식견이 좁고 경험이 없는 22살의 결단력으론 인생을 결정하는건 조금 아닌거같아서 질문함..
내년에 공익 가게 되는데 공익 근무 끝나는 시간에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지금 고민하고 있는게 수능 공부를 다시 할 지, 아니면 9급 공부를 할 지..
일단 난 주위 친구들이 학벌도 좋아서 열등감이 심한 편임.
현역 고3때 공부안해서 수능 안치고 재수해서 부산대 갔는데,
주변 친구들은 기본 서성한에 의대생도 몇명 있으닌까
자격지심, 열등감, 부끄러움 이런게 너무 많음.
그래서 이번 공익하면서 수능 공부를 다시 해서 못해도 중앙대 위를 생각하는데,
다른 한 편으론 결국 대학 가는 게 더 나은 직장을 갖기 위함인데
차라리 9급 공무원을 도전해볼까 라는 생각도 가지게 됨.
왜 공무원 이나면, 우유부단한 내 성격상 사기업에 들어가면
진짜 일처리 더럽게 못하는 고문관 그자체여서..
여튼 수능을 다시 준비할까 아니면 9급을 공부할까 고민중인데
그래도 해붕이들 의견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 써봄..
걍 공무원해 그럼 어차피 너 보니까 걍 대학가도 공무원 준비 할 것 같은데
그게 맞는가..
9급 - dc App
공무원중에도 고문관 있는거 알지? - dc App
알지 그래도 사기업에서의 그것보단 좀 낫지 않을까. 잘리지도 않고 어차피 보직변경되고 시간 지나면
사기업 보다는 나음. - dc App
사기업 들어가는것도 쉽지 않을껄? 공무원 되는것도 쉽지않겠지만 언제든 할수 있으니 내가 너라면
사기업 먼저 도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하려면 7급 하지 왜 9급이냐 동사무소에서 인생 버리게?
7급은 9급 공부량 두배라고 하던데 그걸 공익 근무 끝난 후 4시간 남짓한 시간에 다 할 수 있을까
해봐야 알지. 스카이 갈거 아니고 부산에서 계속 살거면 중앙대나 부산대나 거기서 거기일텐데 수능 다시 보는건 비추.
중앙대랑 부산대랑 또이또이나..
cpa 따라. 내가 봤을 땐 cpa따거나 학점 존나 높여서 부산대 로스쿨 가라 - dc App
문과로 다시 수능 보는 건 시간 낭비임 - dc App
내가 심리학과라서 cpa 시험 치려면 경영이나 회계 관련 학점 12점 이상인가 들어야 칠 수 있다던데 아직 하나도 못들음
그거 학점은행제 하면 금방 듣는다. - dc App
학점은행제로 학점 채운거는 로스쿨에서 좀 안쳐주지 않음? 방통대 학사랑 학은제랑 명문대 학사는 차별한다는거 듣고
뭔 소리하노? 로스쿨은 경영학 필요없음. 학점은행제는 cpa 요건이고 - dc App
아 미안 헷갈렸나보네
9급....젊으신데 목표가 너무 낮은거아닐까요 나보다 젊은데
중딩때부터 집이 조금 형편이 안좋아서 직장은 무조건 안정적인걸 찾아서..
형편 안 좋으면 로스쿨 가라. 암만 막변 막변해도 변호사 자격만 따면 오라는 데 많다. 그리고 집 형편 안 좋으면 장학금 잘 준다 요새 - dc App
장학금 받아도 생활비가 없어서 한달에 한두번 상하차 갔다오고 그럼 ㅋㅋ..
ㅠㅠ 힘내라 그래도 진짜 9급은 아님. 부산대면 공부 좀 했을텐데 잠재력 잇으니까 더 큰 꿈을 좇길 바란다 - dc App
수능 다시 봐 진심으로. 좋은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경험은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값지다. 보는 사람들도 다르고 교류하는 사람들도 다르고 학벌은 평생간다. 스물둘이면 늦은거같지만 진짜 아무 것도 아닌 나이임. 스물 대여섯 되고 졸업할 때 즘 되어서 진로 고민으로 휘청이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