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8&no=4847324&exception_mode=recommend&page=6

 

  안녕 해붕이들아. 첫줄부터 박아놓은 링크는 내가 소개하고싶은 야갤 글이다.(주갤 펌글이라는데 원글을 찾을 수가 없네)

우리 해붕이들의 의식을 두어 계단 높일만한 엄청난 글이, 야갤 념글을 가놓고도 댓글문답형식이라 가독성 떨어진다고 욕먹는걸 봤다. 

묻히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다시 정리해봤다. 후회 안할테니 읽어보길 권한다.

 

장담컨대 결혼 전에 저 글을 읽어봤다면 내 인생은 크게 달라졌으리라고 확신이 들었거든. 너네한테도 도움될거다.


  원글 작성자분은 정말 대단한 혜안을 지니신걸로 보인다. 가능하면 만나서 점심이라도 한끼하고싶다. 

고백하건대, 내 생에 이토록 행간에 현기가 보이는 분은 공자, 노자,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안재현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비슷한 글로 '여자들이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방향도 내용도 위 글이 더 낫다.

저 책은 정말 많은 여성들을 심리학 박사가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해 정리했지만 그 인터뷰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전제로 쓰였고,

내가 소개할 글은 여자들이 왜 섹스때문에 거짓말을 해대는지, 또 그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고찰한거거든. 


  아래는 요약하려 시도해봤으나 미처 줄일 수 없어서 길고, 긴 만큼 너네들에게 미안하고, 원작자분께 죄송스러운 나의 글이다. 

나름 원글에 나의 생각과 사례를 덧붙이고 다듬어 정리해 보았으나, 도가도비상도처럼 도는 도라고, 짧게 요약되는게 아니더라. 

읽다 힘든 야붕이들은 차라리 원작자분의 문답식 글이 더 읽기 편할 수 있으니 위 링크를 꼭 참조해줘라.

 

 

                                                                     - 아  래 -

 

 

1. 서언

 

  '페미'가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특정 집단으로 읽히다가, 지금에 와서는 특정 세대를 지칭하는 말로써 의미가 통하게 되었다.

이즈음 되면 사실 여성의 본성이 강제로, 남성들이 바라던 방식으로 교화되어 뒤집어썼던 20세기까지의 껍질을 깨고 새로 태어나 우리네 생활양식에 대변혁을 가져올 시기가 도래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진짜 21세기는 이제서야 시작되는가.' 라고. 

사실, 그냥 생각해보는게 아니라 생산성을 공부한 사람으로써 인구수와 생산성의 기존 함수 사이에 여성의 교육수준과 사회참여수준을 변수로 집어넣어 학술지에 기고할 소논문이나 한 편 쓸까 하는 소재로 진지하게 만지작거렸었다. 통계청도 꽤나 들락거렸고, 엑셀로 엮어 그래프로 만들어놓은게 몇 페이지다. 

나는 존나 궁금했던거다. 

 

  "저 샹년들은 도대체 어떤 알고리즘으로 쳐 생각하길래 입력값에 상관없이 똥이 나오는걸까?"

 

  그런 와중에 위 링크로 소개한 주갤러분의 기가 막힌 글을 접하고 순식간에 이해된 '여성'의 본성에 경악했고, 

생산성은 애미씨1발 앞으로도 생산성이라는건 남녀 뭉뚱그린 인구수로 물타기해야지 왜 이런 주제에 지금까지의 학자분들이 데이터 수집시부터 남녀를 갈라 기준을 박지 않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퍼뜨리지못해 안달이 난 스스로를 발견했다. 

 

  "야 남자든 여자든 이거 다 봐야한다. 기본능지스탯 +10이지 이건"

 

  그러나 해당 글의 아래에는 '이걸 읽으라고?', '가독성 ㅆㅎㅌㅊ'같은 모욕적인 야붕이들의 댓글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나는 이 글이 묻혀서는 안 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분의 말씀을 접하게 해야한다는 어떤 기이한 사명감까지도 가지게 되었다. 

여기 내 글을 읽는 우리 해붕이들이 믿어주길 차마 바라지 못하고 적는 나조차도 황당한 말인데, 

그건 마치 종교인들이 이야기하는 '신탁'처럼 뚜렷한 방향성을 가진 공익적 욕구였다.(나 무교임) 

 

  각설하고, 원작자분은 여성으로써 '페미'가 아니라 '여성'에 대해 깊게 고찰해보셨고, 

남초와 페미사이트를 넘나들며 꽤나 오랜기간 그들을 관찰하면서 모은 풍부한 사례들을 귀납적으로 녹여낸 끝에, 

아주 보편적으로 널리 인정될만한 명제들을 몇 도출해내셨다. 

사실 명제란 것들이 형체가 없어 추상적이고, 글이란 오해를 낳게 마련이지만, 이 악물고 이분을 흉내내어 옮겨본다. 

음슴체+개조식으로 적는데, 주제가 사실 꽤나 무겁고, 자칫 여성혐오를 불러올지도 모르는지라 해붕이들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이니 너무 나무라지 않아주었으면 좋겠다.

 

 

 

2. 본문  

 

1) 여성은 아이를 낳도록 설계됨.


2) 우수한 남성의 유전자를 받아야 당해 여성의 유전자 또한 후대에 남을 가능성이 커짐.


3) 아들을 낳을 경우 2번의 가능성이 더 커지기에 아들을 강하게 욕망함.


4) 우수하지 못한 여성들은 (특히)우수한 남성들에게 공격적임.


4.1) 여성은 청소년기 이후, 임신 전에는 생리주기에 따라 끊임없이 성욕이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며, 성적 매력이 없어 선택받지못한 여성의 대다수는 그 성욕이 강해지는 시기에 남성들에게 되려 공격적으로 변함.


4.2) 그들이 그렇게 말해온대로 정말 남자가 싫고 증오스럽다면 얽히지 않으면 그만인데,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어 어떻게든 얽힘. 특히 우수한 남성에게 더 공격적임.


4.3) 위 4.2)에 따라 우수한 남성의 유전자를 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는데, 그들이 본인을 선택해주지 않았고, 앞으로도 선택할 리가 없기 때문임. 포도와 여우의 우화에서처럼, 해당 남성은 남성이 만든 원인이 아닌 다른 이유로 욕을 먹음.


4.4) 또한, 우수한 남성들은 본인보다 더 우수한 다른 여성을 선택하여 본인이 미래에 낳을 자식보다 더 뛰어난 2세를 생산할 확률이 아주 높고, 그들에 의해 본인의 유전자가 도태될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기도 함.


4.5) 물론 충족되지 못한 성욕이 더 근본적인 이유이고, 그것을 여성쪽에서 먼저 말할 경우 본인의 '가치'가 낮아진다고 생각하므로 직접 말할수도 없어서 화가 나는것임. 4.3)과 4.4)은 사실 방향성을 부여하고 대상을 특정짓는 2차적인 이유임.


 

5) 이미 자식이 있는 경우, 특히 아들이 있는 경우, 더욱이는 폐경이 왔을 경우 2)와 4)에 따라 본인의 자녀보다 뛰어난 모든 사람을 남녀 가리지 않고 증오함. 물론 자식과 동년배 남자의 경우 더욱 심함. 매우 공격적임. 


 

6) 여성들은 항상 섹스중심으로 생각함.


6.1) 여성의 창작물은 '성'을 가장 큰 주제로 다루기에 딱 보면 티가 남. 정치, 의학, 수사 등 여러 큰 바탕의 주제를 차용하지만, 실상은 '성'을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임. 남성들의 창작물 또한 수요를 고려해서 로맨스를 부차적으로 끼워넣는 경우가 많지만,

'성'과 '로맨스', '주'와 '부'는 다른 것임. 이는 이 글을 읽는 독자 대부분이 본인들만의 근거되는 작품들을 몇 알고 있을 것임.


6.2) 그렇게 여성들은 섹스생각밖에 안함. 대학이든 회사에서든 팀별로 작업할 때 여우짓한다고 느껴지는 여성들의 심리는, 섹스는 하고 싶은데 팔 수 있는 자궁이 하나라 일단 팔아버리면 다음에는 더 팔게 없으니 차마 주지못하고 하루종일 줄듯말듯 줄타기 하는것임. 특히 리더(지위고하가 아님. 보스와 구분되는 리더의 개념을 어지간한 해붕이들은 알 것임)에게 꼬리침. 이건 그냥 본능임. 여기서 바보인 남성은 받은것도 없는데 간쓸개 다 선지급함. 여성들은 그렇게 팀업무에서 체리피커라고 욕먹지만, 실상은 머리에 섹스생각밖에 없어서 그쪽으로 행동하다보니 업무분장에서 이득보고 성과도 챙기는것임.(물론 드러난 사회에서의 이야기고, 클럽이든 나이트든 섹파든 사회생활 상관 없는데선 뭐 알아서 하는거임.)


 

7) 여성들 사이에서는 '내 친족의 강간은 괜찮다.'는 기괴한 용서의식이 존재함. *남편 제외, 11.8) 참조


7.1) 아들이 강간을 했다는 사례에서 맘충 대다수는 아들을 옹호하고, 상대 여성을 비난하며, 딸이 오빠나 동생에게 강간당한 경우에도 딸을 비난함. 이것은 인류 존재 이후 여성의 유전자를 퍼뜨리는 가장 용이한 수단이 본인 아들의 강간이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아들의 강간성향을 은근히 반기기 때문임.


7.2) 실은 이 용서의 범주에 여성의 부친, 남자 형제도 해당함. 조금 다른 것은, 아들의 강간은 감싸고 나설 정도인데 반해, 부친과 형제의 강간은 방관함. 이들의 도박, 게임중독, 술버릇이 고민이라는 여성들의 글은 널렸지만, 성범죄로 고민이라는 사례는 보이지 않음. 아들의 경우에는 혹시나모를 피해가 있으면 안 되니 적극적으로 숨김. 신경쓰지 않는 것과 적극적으로 숨기는 것은 다름.


 

8) 여성들은 '우수한 남성에게 당하는 강간'을 묵시적으로 욕망함. 


8.1) 그들이 가장 즐겨 소비하는 창작물은 우수한 남성에게 강간당해 임신하는 여성 주인공을 다룬 작품들임. 페미 커뮤니티에서 핫하게 공유되는 작품 대다수가 그러함. 위 '강간'과 '임신'을 그냥 '유혹'으로 바꾸는게 맞지 않냐고, 과장하는거 아니냐고 되묻는게 일반적인 해붕이의 반응일테지만, 그들이 실제 공유하는 작품들의 강간묘사 수위는 으마으마함. 그냥 그런 남성으로부터 당하는 강간에 대한 판타지가 매우 큼. 남성들이 우수한 여성들을 보며 '아 쟤랑 하고싶다.'하는 상상은 대부분 강간의 형태가 아니라 소유의 형태임. 그러한 상상의 빈도에 전혀 다른 강도로 여성들은 우수한 남성에게 강간당하기를 꿈꾼다고 보면 됨.


8.2) 위 4)에 더해, 우수한 남성에게 공격적으로 시비를 거는 경우, 강간이 당하고싶어서 적극적으로 공격성을 띠고 강하게 시비거는 경우가 있음. 여사친이 뜬금없이 사소한 일로 강하게 공격해온다면, 대충 눈치채주고 대주면 됨. But, 앞으로도 같은 일을 반복할 여성이라는 것을 각오하여야함. 그래도 괜찮으면 알아서 하는거임.


8.3) 입술과 뺨을 보다 붉게 화장하는 것과 힐을 신어 발 뒷꿈치를 들어올리고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행위는 해당 신체변화가 여성이 성적 흥분을 했을 때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임. 이것은 꽤나 직접적인 섹스어필임. 그리고 여성들은 생리주기에 따라 분명히 더 과감하게 화장하고 더 높은 힐을 신으며, 더 야한 옷을 입는 시기가 있음. 


8.4) 추악하게 보이겠지만, 8)의 욕망은 이러한 '우수하면서도 강간하는 성향의 남자'들에게 강간당해 임신한다면, 나의 아들 또한 그러할 확률이 높고, 이에 따라 유전자를 후대에 전하기 더 용이하다는 계산이 가장 크게 바탕으로 자리함. 이에 더해 본인을 부양하는 사람은 그저 우수하면 되지만, 임신은 우수하면서 강간성향을 가진 이에게 당하고싶다는 이중적인 심리 또한 있음. 바람피는 여성들의 남편이 되려 유능하고 매력적인 경우가 적지 않은것을 의아해한 경우가 많을것임.

 


9) 여성들은 본인의 성적 매력을 어필하고싶어하며, 손상될만한 일은 숨김. 


9.1) 여성은 '내가 이렇게나 매력있는 여성이다'를 강조하기위해 서방국가에서 경험한 캣콜링이나 헌팅에 대해 매우 분개하는척 이야기하지만, 사실 이건 선전행위임. 그 일이 널리 전해지기를 희망함. 그녀들에겐 해외에서 쌓아온 스펙임. 


9.2) 반면, 치안이 안정되지 않아 강간이 수시로 일어나는 아시아 국가들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이 희롱당한적이 있다며 썰이 풀리는 경우는 없음.


9.3) 또한, 그러한 곳에서 강간당해 신고했다는 사례는 아주 극소수임. 알려졌을 경우 본인의 가치가 손상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임. 이는 비단 해외에서의 경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국가 사람들에게 강간당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임. 그냥 무덤 속까지 가져갈 비밀이 생긴 것임.


9.4) 한편, 국내에서 강간을 제외한 단순 성추행이나 성희롱의 경우에는 무수한 신고사례를 접할 수 있는데, 재밌는건 해당 사례에 등장하는 남성들의 학벌, 재력, 외모 등이 대부분 괜찮다는 것임. 성추행이나 성희롱이 본인들의 자궁 값은 훼손하지 않는 반면, 우수한 남성들에게 욕망될 정도로 본인이 우수하다는 선전효과 또한 있다고 여기기 때문임. 신기할 정도로 어린 학생들이나 양아치, 부랑자들, 상습범들이 더 저지를 것이 명백한 성범죄들은 고발당해 알려지는 사례가 5%미만임.(3%라는 기사를 어디서 봤는데 검색해도 안나온다. 아는 해붕이들은 링크 부탁한다)


9.5) 추악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9.4)관련, '괜찮은'정도를 넘어서는 법조인이나 재벌가의 우수한 남성들은 성추행, 성희롱으로 건드리지 않음. 역공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 그래서 역설적으로, 매우 우수한 남성들은 성추행 정도가 아니라 강간으로 고소당함. 증거가 뚜렷한 경우가 많아 역공당할 우려가 적고, 성적매력이 어필되는 정도와 내 자궁 값이 손상되는 정도를 저울질해 전자가 더 크다고 계산이 섰기 때문. 


9.6) 다른 이야기로, 아는 해붕이들은 몇 없겠지만, 여초 커뮤들에서는 미세먼지가 심각했던 지난 봄에 생리가 아예 끊겼던 여성들이 있어서 공론화가 된 적이 있음. 그런데 남초 성향 커뮤에서는 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음. 디시 애들 중에서도 비중은 적지만 여성들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이들은 그런 이야기를 안함. 자궁값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9.7) 요약하면 여성들의 섹스어필은 이러한 것임. "이것봐. 내가 이렇게 안팎으로 먹어주는 여잔데, 아직 자궁은 깨끗해. 니 애 낳기에 만전이라고!"

 

10) 본인의 가치(성적 매력)에 관련되었다고 여겨지는 대부분의 일들에 쉽게 거짓말을 함.


10.1) 전and현 남자친구를 미화함.


10.2) 아들을 미화함(본인의 유전자가 섞였다 이거임)


10.3) 재밌는건, 남편에 대해서는 냉담하며, 이미 아들을 낳은 경우 그 정도가 심함.


10.4) 자신을 유혹했던 남성을 창조하거나 실존한다면 미화함


10.5) 본인의 성 추문 관련, 해당 상황을 과장하거나(집안사정으로 어쩔 수 없었다거나)


10.6) (위에 이어)상대 남성을 쓰레기로 만듦. 아무튼 내 의지로 어쩔 수 없는 필연이었다는 것임.


10.7) 기타 아무것도 아닌 대화를 유혹받은 사례로 각색하는 등 까지는 양반이고


10.8) 성적 매력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보이지만 '간접적'이라도 계산이 서면 부모님 재산, 부모님 직업, 기타 가족 직업, 학업성적, 통장 잔고, 방 정리하는 습관이나 본인 발톱, 겨드랑이같은 부분 등 안보인다 싶으면 죄다 과장하거나 숨김. 

 


11) 여성들은 남자들의 ‘어떤 형태’로든지간에 최우선순위로 관심을 받아내야함. 


11.1) 위 정리한 내용들을 보면 하체가 상체를 지배하는듯한 모습에 경악할 노릇이지만, 이해되어져야하는 이유가 있음. 여성은 아직 젊은 동안에 '최대한 낳아야'하기 때문임. 이미 뒤집어놓은 모래시계를 항상 옆에 두고 섹스상대를 찾아헤맨다고 보면 됨. 그러나 위 9)에 따라 어필할 뿐, 4)처럼밖에 표현을 못하니 미치겠고, 시간이 다 가도록 더 섹스를 못할까봐 불안해함. 따라서 남자의 '관심'에 항상 안달이 났음.(물론 소수의 우수한 여성들은 쉽게 성욕을 채우고, 그 너머의 자아실현을 도모함. 리사 수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11.2) 여성들이 이유를 콕 집지 못하지만 리얼돌을 혐오하고 반대하는 이유는 여기에서 찾아야함. 


11.3) 야동을 포함해 여성이 아니면서 남성의 성욕해소를 위한 모든 창작물은 혐오당함. 사실, 성욕에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담배, 술, 도박, 게임 등 기타요소들까지도 혐오함.(결혼한 해붕이들 뭐만 하면 무조건 반대당하는 이유를 알겠지?)


11.4) 대다수의 남성들이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반면, 여성들은 되려 우호적임. 경쟁자가 줄어든다고 여기기 때문임.


11.5) 보적보 매커니즘의 동원 또한 이것임. 이것은 12)에서 다시 다룸.


11.6) 일부러 야한 옷을 입고 거리를 걷거나, 또는 그러한 사진들로 프사를 꾸미거나, 사진첩을 채우는 이유는 그것이 아직 젊을 동안에만 가능한 행위들이고, 또한 여성의 성욕이 그런 것들로 만족이 되기 때문임. 아니라고 부인하는것은 성욕을 숨기는것이 본인들의 가치(자궁 값)를 지켜주는 것을 알기 때문임.(드러내는 순간 그냥 순식간에 걸레로 불린다는걸 앎)


11.7) 폭언이나 폭력, 강간을 포함한 모든 남성의 행위를 자신에 대한 관심 즉, 성욕으로 해석하고 즐기는 여성들이 많음. 많다는건 모두가 그러한 본능을 내재하고 있고, 그렇지 않아보이는 여성은 그저 교화되어 있는 상태로, 껍질을 벗기면 그러한 내면이 있을거라는 말임.


11.8) 위 7)에서 친족들의 강간과는 다르게 남편의 강간이 용서될 수 없는 것은 이 11)에 기인함. 본인의 모래시계가 다 떨어졌다는 선고와도 같기 때문임. 그러나 의외로, 그러나 지금까지의 내용이 맞다면 당연히, 남편이 자신의 딸을 강간했을 경우에는 놀랍도록 관대함.


11.9) 요약하면 남성들이 에너지를 자신에게 집중해서 본인들의 성욕과 번식욕을 만족시켜주었으면 하는 것임.

 


12) 보적보는 아주 심각한데,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의 '가치'가 훼손되기를 강하게 욕망함.


12.1) 인도에서는 집단강간이 아주 잦음. 우리나라 특정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임. 그런데 끔찍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여성들은 해당 지역을 좋은 여행지로 남은 평생동안 타 여성들에게 추천함.


12.2) 여성들은 형편이 안 좋은 여성들을 저급한 남성의 성욕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방어막정도로 여김. 그들은 절대로 제3세계의 여성들이나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보호하자고 목소리를 내지 않음. 


12.3) 러시아,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 여성들은 발랑 까졌고, 그런 모습이 스스로의 인권을 낮춘다는 주장을 하는 반면, 실제 인권문제가 있는 이슬람계 국가들이나 북한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침묵함.

 

 

 

3. 소결  

 

   내가 원글을 적지도 않았는데 감히 원글에도 없는 결론까지 적기가 적지않게 저어된다, 혹여나 원작자님의 의도와 어긋나는 제언을 하게됨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소결은 그냥 나의 감상과 제언으로 보아주면 좋겠다. 원글에서 원작자님은 댓글창의 문답으로 본문을 보강했는데, 전체적인 메세지는 이랬다. '여성들의 본능은 남성을 속여 씨도 받고, 돈도 받고, 보호까지 받는 것이고, 남성들의 본능은 속아서이든 속아주는 것이든 여성에게 씨를 뿌리는 것이니, 보다 많은 남성들이 여성의 본성을 미리 알아, 어차피 속아서 입을 피해를 줄였으면 한다'고. 참 감사한다. 심득을 나눠주신거니까. 그분이 겸손하게 말씀하신 ‘그냥 어쩌다 많이 보고, 상담해주고 하다보니 알게 됐다.’는 이야기는 그냥 단순히 많이 본 수준을 아득히 넘어있다. 한 노래를 천 번 반복해서 듣는다 한들 주의깊게 듣지 않았다면 그걸 부를 수 있는게 아니거든. 그런데 이 분 글은 단편적인 사례들을 묶어 귀납적으로 추론해 도출한 몇몇의 명제를 정교하게 이어붙여서 

 

   “여성을 행동하게 하는 원인이 있다면, 그 집합이 곧 여성이고, 이들은 성욕에 굴복해 속임을 공모하고 반복하는 존재다.”

 

   라는 연역적인 진리탐구의 영역까지 도달해있다. 도덕경처럼 짧게 요약 못했고, 문답으로 마무리했다는 한계가 있지만, 요즘처럼 다수의 저자가 대상군 여럿을 섭외해놓고 수집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집필해내는 동시에 '표본 수의 한계로~아닐 수도 있다.'는 짜증나는 타입의 논문과는 달라서 좋았다. 마치 옛날 그리스 철학자들이 몇 가지 단서들과 사고만으로 통찰끝에 맺어내고 단정적으로 맞다고 천명한 몇 개의 명제를 맛보는, 그런 멋이 있었다. 통계가 없기에 되려 ‘이거다’하고 내지를 수 있는, 질의응답 형식이었지만 산파법이 아니었고, 전체적으로는 형식논리학의 형태를 취하면서도 검은 백조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 시원시원함이 나를 감동하게 했다. 정말 오늘날에 책이나 논문 읽으면서 ‘니가 뭘 알아? 야 시발 내가 맞아’가 그리웠는데, 이만한 통찰력과 설득력에 ‘내가 맞아’가 덧붙은 글은 진짜 드물다. 꼭 원글을 읽어보길 권한다. 원작자 분이 글을 쓰신 동인이 공익적 목적인지 혹은 개인적 호기심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결과물의 공익적 의도를 보았을 때, 우리 해붕이들이 본 글을 통해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이성을 대하는 자세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우리 갤에 여성분도 있는거 맞지?) 

 

   자세를 고민하라고 적음은, 부정적인 글이 본문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여성은 함께해야함이 필연이기 때문이다. 본성이란건 문명에 교화된 우리들이 정면으로 마주하기에는 추악할 수밖에 없다. 메슬로우가 욕구이론을 발표했을 때, 인간은 하위욕구가 충족되어야만 상위욕구를 추구한다는 그의 주장이 학계에서 찬사와 질타를 동시에 받았던 이유가 ‘위선으로 교화된자가 본성을 대하는 자세’ 때문이거든. 아우슈비츠의 팬 실험에서 어머니가 점점 달궈지는 철판 위에서 어느 순간 자신의 아이를 밟고 서서 살려고 했다거나, 731부대의 물이 점점 차오르는 수조 실험에서 자신의 아이를 밟고 위에 남은 공기로 숨쉬려한 어머니 사례를 참조해보자. 우리의 본성은 추악하다. 외면하고 싶다. 그러나 직시해야만 한다. 왜냐면 그걸 인정하는데서부터 어떻게 이러한 본성을 다스릴건지, 혹은 대할건지에 대해 질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아인슈타인이 그랬다. 중요한건 질문을 멈추지 않는거라고. 남성들이 이 말을 곱씹으면서 여성들을 대한다면, 그렇게 혐오할 것만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되는거니까. 나는 이 글을 쓰면서, 되려 최근에 그렇게도 혐오하던 페미들도 더 이상 밉지 않게 되었다. 쓰레기 같은 면이 남성들에게도 똑같이 있고, 결국 우리는 그렇고 그런, 우수한 이성과의 섹스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년놈들인걸 했거든.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이미 결혼한 해붕이들은 행복하게 살고, 결혼 안한 해붕이들은 좋은 짝 만나서 뜨겁게 사랑하고 결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