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쓰리 시대 1인자와 2인자는 일년에 몇번씩 중요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다. 조코가 떠오르기 전에는 페더러와 나달이 각종 슬램과 마스터스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대결했다.


조코가 1인자로 떠오른 2011년부터 부진과 부상으로 암흑기를 겪었던 2017년까지 매년 투탑 플레이어가 빅타이틀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것을 헤아려보면 이렇다



2011 조코비치 vs 나달 : 윔블던, US오픈, 인웰, 마이애미, 마드리드, 로마 (6회)


2012 조코비치 vs 나달 : 호주, 롤랑가로스, 몬테, 로마 (4회)


2013 나달 vs 조코비치 : US오픈, 몬테, 투어파이널 (3회)


2014 조코비치 vs 나달 : 롤랑가로스, 마이애미, 로마 (3회)


2015 조코비치 vs 페더러 : 윔블던, US오픈, 인웰, 로마, 신시내티 (5회)


2016 조코비치 vs 머리 : 호주, 롤랑가로스, 마드리드, 로마, 투어파이널 (5회)


2017 나달 vs 페더러 : 호주, 마이애미, 상하이 (3회)




보다시피 빅쓰리 전성기(2016년은 머리와 조코)에는 일년에 최소 3회에서 많으면 6회까지 매년 투탑 선수들의 빅타이틀 결승이 이뤄졌다.


지금이 알카와 시너의 시대라 하고 두 선수가 랭킹 1, 2위에 올라와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알카와 시너는 빅타이틀 결승에서 몇번 맞붙었을까?


대답은 간단하다 둘의 커리어를 통틀어 무려 0 번이다.


이것만 봐도 시너와 알카의 시대로 불릴려면 두 선수는 조금 더 노오력을 해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