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조코비치 전성기가 저때 라고 생각하는거임 조코비치의 액면 성적만 보면 저게 전성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땐 나달의 부상과 슬럼프가 있던 시기기도 했고 페더러가 트랜드에 적응 못하던 시기라 역시 동시에 부진하던 시절이라 성적이 좋았던거지


조코비치는 저당시에 수비력으로 버텨가면서 상대에게 에러와 미스를 유발하는 지구력 테니스를 하던 시절이고 그외에 약점이 꽤나 있던 선수임 그래서 당시에 최고의 성적을 내고도 꽤 저평가 받은 이유임


조코비치의 순수기량적인 전성기는 그럼 언제냐면 최근 2~3년 사이라고 할 수 있지 기존에 장점이던 실수가 적은 안정감있는 샷은 더 좋아졌고 샷의 정확성이 한층 더 강해지면서 단순히 수비적으로만 플레이하던 저 시절과 달리 최근엔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 라고 불릴 정도로 베이스라이너에서 구석구석 허를 찌르는 샷이 늘어났으니까 


거기다가 기존에 단점이었던 네트 플레이는 오히려 좋아졌고 서브도 단점이었는데 이제 오히려 샷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플레이스먼트 공략으로 장점이 바뀌어 버렸으니까 거기에 드롭샷 슬라이스 같은 변칙적인 샷들의 정확성도 더 높여갔고 더 잘활용했고


2011 2015년에 비해 약해진건 코트 커버 능력이 살짝 내려온거 단 하나임


그럼 왜 최근 2~3년은 그때만큼 성적을 못내냐? 앞에서 설명한것처럼 페더러와 나달의 부상과 슬럼프의 시기가 겹쳐서 당시엔 조금더 성적적으로 이득을 본 것도 있고 


무엇보다 지금 등장한 시너와 알카라스가 조코비치보다 순수실력에서 더 뛰어난 탓이 크지 알카라스의 경우에는 조코비치가 뒤늦게 장착한 샷의 테크닉을 이미 상회할 정도로 드롭샷과 슬라이스 로브 샷등의 완성도를 이미 갖춘 선수고 거기에 조코비치가 없는 빠른발과 괴물같은 운동능력과 파워가 있는 선수지



다만 서브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선수가 기복도 있고 게임 운영이 좀 미숙해서 엊그제 처럼 조코비치가 치팅성 플레이로 메디컬 타임아웃 부르고 흐름끊고 플레이하면 멘탈적으로 흔들려서 조코비치한테 지는 경우도 있는거지


즉 저점부분에선 순수실력이 조코비치보다 못하지만 고점일땐 상대가 안되는거지


반면 현재 시너는 저점이든 고점이든 최고의 기량을 가졌을때의 조코비치보다 우위라고 볼 수 있지 조코비치의 젊었을 장점을 모두 가졌지만 더 뛰어난 안정성에 멘탈적인 부분도 증명됐고 조코비치 한테 없는 파워도 있으니


샷의 테크닉 부분도 이미 조코비치보다 훨씬 우위고 웬만하면 시너가 질거라는 생각을 할 수 가 없지 이건


결론적으로 시너나 알카나 조코비치보다 순수기량 자체는 고점의 조코비치 보다 높기에 누적이 딸리는 지금은 저 둘을 고트라고 부를 일은 없겠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 시너한테 내구성 문제만 없고 알카가 경기 운영 능력과 서브만 보완한다면 둘다 누적으로 조코비치를 제치면서 goat가 되는건 결국 시간 문제일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