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A랑 시너 분쟁의 쟁점은 도핑 했냐 안했냐가 아니라 (안했다고 여러번 입증됨) 시너가 팀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팀 멤버들의 행동에 얼만큼 개입해야했는지임

자기가 급여 주고 고용한 프로 피지오/트레이너가 실수를 했으면 선수 본인이 책임을 져야한다 (WADA) vs 선수가 개입하고 통제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다 시너는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ITIA) + 까딱하면 사생활 침해 문제 여지도 있음

WADA는 (1) 시너가 징계 없이 넘어가면 이걸 선례로 나중에 다른 선수들이 도핑 양성 뜨고도 피지오를 희생양 삼아서 넘어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이걸 방지하려면 어떻게든 징계를 줘야겠는데, (2) WADA 본인들도 시너 케이스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1년(현 규정상 미니멈)은 선수의 과실에 비해 가혹한 처벌이라고 인정함

시너는 1년동안 이걸로 ㅈㄴ 시달리고 법률팀한테 돈은 돈대로 줬을텐데 아직도 언제 최종 판결이 날지 모르는 상황이니까 합의안 제시 받고  ‘ㅇㅋ 팀 과실에 대해서 내가 3개월치 책임 지면 되지? 그럼 이제 제발 좀 끝내자’ 한 거임

무죄인데 합의는 왜함? 이러는 애들은 걍 법이 어케 돌아가는지 아무것도 모르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