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달의 첫번째 무적모드 시절은 2008년 4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그 4개월 동안 나달은 몬테카를로(마스터스), 바르셀로나, 함부르크(마스터스), 롤랑가로스(슬램), 퀸스클럽, 윔블던(슬램), 토론토(마스터스) 그리고 올림픽에서 우승함


그 사이에 나달은 237주 연속 랭킹 1위이던 페더러를 끌어내리고 세계랭킹 1위에 오름 





2. 나달의 두번째 무적모드 시절은 2010년 4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83일 동안



그 83일동안 나달은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 롤랑가로스 4개의 클레이 빅타이틀을 싹쓸이하고 윔블던에서도 우승함





3. 나달의 세번째 무적모드 시절은 북미 하드코트에서 이뤄짐



2012년 부상의 여파로 2013 호주오픈을 건너 뛴 나달은 그 시즌 너무나도 특이하게 하드코트의 제왕으로 복귀함


엄밀히 말하자면 북미 하드코트의 제왕임


2013년 나달은 북미 대회에서 무적모드인 28전 전승을 기록함 (1기권승 포함)


28전 전승 중에는 아카풀코, 인디언웰스(마스터스), 몬트리얼(마스터스), 신시내티(마스터스)와 US오픈 우승이 있음


2013년 US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승리한 나달은 그 이후 은퇴할 때까지 조코비치와 하드코트 대결에서 단 1셋도 따지 못함


나달은 2013년에 10번 우승하고 (2008년은 8번 우승, 2010년은 7번 우승) 커리어 최초로 한 시즌 승률 90%를 넘김


호주오픈에 불참하고 윔블던에서 1라운드 탈락했지만 개인적으로 나달의 최고 시즌은 2013년이라고 생각함


나달의 북미 하드코트 연승기록은 2014년 인디언웰스 3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의 변칙 플레이어인 돌고폴로프에게 패함으로써 마감됨




4. 나달의 네번째 무적모드 시절은 전혀 의외임



2021년 롤랑가로스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한 후 나달의 시즌은 일찍 종료됨

 

이듬해인 2022년이 시작되었을 때 모든 전문가들은 메뎁, 즈베, 조코의 3파전이 될 거라고 예상함


하지만 이때부터 아무도 예상못했던 나달의 마지막 불꽃투혼이 시작됨


나달은 신기록을 달성하는 21번째 슬램우승인 호주오픈을 포함해서 2022년을 20연승(전부 하드코트)으로 시작함.


인디언웰스 결승의 악천후가 나달의 부상을 재발시켰지만 롤랑가로스에서 22번째 슬램우승 신기록을 경신함


다리 부상으로 윔블던 준결에서 기권할 때까지 나달의 마지막 불꽃투혼은 지속됨


2022 윔블던 준결에서 기권 이후 나달은 끝없는 내리막길을 걷다가 2년 후 은퇴를 선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