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나조가 그렇게 못했다는게 아니라 아마 전술의 차이겠지만 빅3 시대때는
물론 그날그날의 볼빨이랑 샷감에 영향을 받지만 기본적으로 강타를 의도해서 치기보다는
좀 더 신중하고 정교하게 완벽한 코스로 볼을 보내는게 우선 첫번째고 그게 잘 될때 랠리중에 힘도 실어가면서 1구1구 체스하듯이 위닝각을 노리는 느낌이였는데
(예외인 페더러도 00년대 전성기때는 빠른 강타 위주였지만 10년대 들어오면서 빈 공간 위닝을 노리는 스타일로 변한느낌)
지금 알카 시너는 당장 줄다리기를 하듯 랠리에서의 조금의 주도권도 주지않으려고 에러 감수하고 후려버린다는 느낌이 강함
물론 둘이 아직 한창 20대초고 점점 나이먹어가면서 빅3처럼 그런 경향은 덜해지겠지만 보는 스포츠의 방향으로선 좋은거같음
근데 보는 재미도 빅3 전성기 시절이 더 있었지 않냐
보는 재미는 알카 한명이 압도적인듯 시너가 조코처럼 쳐서 깎아먹는데 시너가 알카처럼 쳤으면 빅2가 빅3한테 보는 재미가 절대 안뒤짐
보는 재미는 알카라스인게 나달처럼 뛰댕기면서 페더러처럼 네트플레이 하잖아 조코비치처럼 유연하기도 하고
페더러도 2005~2007 보면 스트로크 스피드 장난아니었지 본문에도 써있찌만 시너가 언제까지 지금처럼 모든 공을 후려패는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시점에선 어린 알카라스가 시너보다 더 영리하게 플레이(페나조와 비슷하게 랠리의 주도권을 노리다 필요할때만 확실히 후리는 것)하는 것은 확실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