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내년에도 멜버른 파크에 설 수 있을까? 아니면 그의 시대가 이제 저물렀다는 것을 인정하고 작별 인사 없이 이대로 사라질까? 일요일 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패한 후 그가 남긴 패자로서의 연설은 패배를 인정하는 '품격'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순간이었다. 이에 대해 호주 현지 언론인 The Age는 조코비치의 연설 속에 숨겨진 의미를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가장 많은 해석이 가능한 부분은 연설의 마지막 대목이다. 통상적으로 선수들은 패배하더라도 "내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See you next year)"라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하지만 조코비치의 입에서 그 말은 나오지 않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다시 한번 그랜드 슬램 시상식(결승) 무대에 서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저는 기대치를 낮춰왔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한 마디를 남겼다.
"6개월, 아니 12개월 뒤는 고사하고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신만이 아십니다(God knows what happens tomorrow)."
그는 멜버른 관중들이 보내준 전례 없는 응원에 대해서도 작별 인사처럼 들리는 감사를 표했다.
"지난 몇 경기 동안 여러분은 제가 호주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을 주었습니다. 그 엄청난 사랑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멋진 여정(Great ride)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조코비치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고, 여전히 경쟁심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드 레이버 아레나를 떠나기 전 경기장을 오랫동안 응시하거나 "신만이 아신다"는 모호한 답변, 그리고 관중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깊은 회고는 이번 결승전이 자신의 안방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였을 수도 있다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다.


조코비치 올해까지만하고 은퇴할거같음 먼가 느낌이
어릴때 꿈이었던 윔블던도 우승+승률로 페더러 넘어서면 정말 미련없이 은퇴 선언할듯 윔블던 우승하고 이벤트로 몇경기 더 돌아도 윔블던이 마지막 슬램
@글쓴 테갤러(39.123) 조코 목표가 원래 페더러 였다고 알고 있음.
조코 맴이 오락가락 하는듯 ㅋㅋ
ㄹㅇ 이번에 시너 잡은거 보면 또 욕심낼거 같기도하고
에이 결승가고 시너도 잡았는데? 작년에는 시너한테 다 지고 슬램결승도 못 가봤지만 올해는 희망차게 시작했구만
내년엔 더 어려워지는걸 알지않을까ㅜ
결승전에 서는건 이번이 마지막일거라 느끼는거지뭐
us 100승 찍고 은퇴
솔직히 은퇴해도 호주에서 해야지 호주에서 제일 많이 먹었는데 - dc App
걍 은퇴해라 노땅새끼야
편히 쉬십시오 GOAT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