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라는 것은 승리를 먹고 사는 천사 또는 악마다
페더러와 나달이 어디 처음부터 인기가 있었으랴!
그들이 그 시대를 지배하기 시작할때부터 그들의 인기가 시작된거다
조코비치를 보라, 페더러,나달의 인기가 선점효과로 그 빛을 잃지않는 상황속에서도 결국은 승리로, 기록으로 그들을 넘어서니 그를 좋아하는 팬층이 많아지는 것이다.
빅3의 인기는 그들이 시대를 지배하는 순서대로이다. 만약 나달이 먼저 였다면 나달이, 조코비치가 먼저였다면 조코비치의 인기가 탑일수도 있다.
선점했던 그 인기가 은퇴할때까지 승리와 기록을 개척하니 유지되었던 것이다.
알카가 먼저였다, 시너보다 먼저 빅3를 잇는 후계자가 된 것이다. 당연히ㅡ알카의 팬이 많아졌다.
선수의 게임 스타일에 따른 인기도 약간은 있겠지만 결국은 시대를 지배하는 승리만이 인기의ㅡ비결이다.
시너가 실력과ㅡ승리로 무섭게 치고오고 있다.
어제 결승에서 시너의 눈빛과 승리에 대한 열망은 알카팬인 나에게도 시너의 승리가 당연한 것으로 보였다.
2026년 초반 3번의 마스터스에서 시너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빅3의 팬들도 시너가 최고다 라는 찬사를 쏟아내기에 충분했다.
반면 알카는 너무 초라했다. 그의 인기도 경기장에서 느껴질만큼 식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너무 빨리 달성하면서 흔히 말하는 번아웃이 왔거나 의욕상실이 주된 원인일 것이다.
최정상이 주는 수많은 정신적 압박감을 해소하는 테니스 외의 일상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테니스를 주된 목표를 두고 부차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는 것이어야 한다.
골프가 좋다는 그의 말은 테니스 팬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동이다. 설마이겠지만 테니스보다 골프가 더 좋다라고 느껴진다.
이제는 다시 테니스로 돌아와야 한다.
지금 그 눈빛으로는, 그 표정으로는, 그정도의 퍼포먼스로는 절대로 시너를 이길수 없다.
작년말 보여주었던 그 표정으로, 그 퍼포먼스처럼 돌아와야 한다,
어쩌면 돌아와도 시너를 못이길지 모른다. 그만큼 현재의 시너는 최고다.
그래도 알카는 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너의 플레이를 좋아하는 수많은 전세계의 팬들이
너의 창의적인 플레이, 자신감 넘치는 공격적인 플레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비,
감탄사만 외치는 아나운서와 해설자, 그런 플레이로 다시 돌아오라
(만약 알카가 그동안 과거와같이 테니스에 온 힘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퍼포먼스라면 나는 미안하고, 너가ㅡ이길때까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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