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절친인 남자애가 자기 교회 행사한다고 오라해서 감.
막 노래부르고 연극하고 재밌게 잘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메이징그레이스? 그거 부르고
목사 나와서 막 이상한 주문 같은 거 반복적으로 부르짖으며
무대에서 좀전까지 노래부르던 사람들이 울부짖다가 방언을 터뜨리면서..
후우루두무부어어휴우어어 이런 식으로 소리내면서 우는데
관객석에서 내 옆 자리도 전부 막 이상한 방언이 터져나오고...
자세히 보니 그 무대 위에 내 절친이 방언 터뜨리고 있더라...
일단 집에 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다가...
다음 날부터 모든 연락 끊고 안면몰수함
어쩌다보니 엄마 따라서 절 가서 절 둘러보며 절 하면 힐링되는 느낌 받았고, 친구따라 천주교성당가보면 약간 내가 귀족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개신교교회가서 단체로 굿판 세뇌당한 느낌 받았음
방언 터지는거 약간 신내림 비슷한거 맞음ㅋㅋ
방언은 ㄹㅇ 왜하는지 모르겠음ㅋㅋㅋ 성경에도 하지말라써있는데
난 내발로 갔다 n년후 내발로 나온 케이스인데 교회 활동을 더 좋아했던듯 주일학교나 여름학교 크리스마스 행사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