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어쩌다 보니 전캐-1 찍은 후기
(전민지 베티나를 아직 못봐서 -1임)
대놓고 개취 캐슷 비교후기니 비교 불편한 사람들은 스킵 부탁. 개취는 어디까지나 개취니까 그냥 이런 감상도있다고 재미로 읽어주면 감사
이 앞부분 후기는 아래에
https://m.dcinside.com/board/theaterM/3526248
마지막으로 이오토벤(길어서 카토벤으로 쓸게) 옥토니를 보고 일단 궁금증은 모두 해소.
인터때도 잠깐 썼지만
(인터후기는 아래에)
https://m.dcinside.com/board/theaterM/3527406
카토벤의 노래를 들으면서 달의 뒷면을 본 기분이라고 할까, 이 작품 자체를 보는 관점이 뒤집힘.. 그렇다고 뭐 갑자기 갓극이 됐다는 건 아니고 여전히 샘플링과 리프라이즈 지옥에서 실소와 짜증을 참아가며 보긴 했지만(플뷰 잡아놓은 표는 일단 다 본다는 목표하에), 이 극의 어떤 가능성, 혹은 르베이가 의도했을지도 모를 어떤 비전을 본 것 같아서 좀 당황스럽기도
카토벤 후기가 거의 만장일치 가깝게 좋은 분위기지만 난 솔직히 이오는 호보다는 불호였던 적이많은 배우고 그 불호에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지라 큰 기대는 없었음. 결론적으로 오늘의 이오는 정말 충격 (좋은 의미로)
이오는 이전에 솜에서의 톰, 벤허, 드큘 초연 비포 섬머 부를 때 정도가 호였던 기억. 그외에는 대부분 불호였음. 다른 것보다도 좀 틀에박힌 듯 범생/샌님 같은 넘버해석과 부자연스러운 연기(아리랑이라든가..)가 한 몫했는데, 솔직히 오늘도 연기는 좀 만족스럽지 않았음. 특히 초반에, 아랫입술을 내내 삐죽이 내밀고 눈을 명랑만화의 빌런들처럼 일부러 못되게 뜨면서 마치 베토벤의 캐리커처가 된 것 같은 연기를 하는데 좀 웃음도 나오고, 캐릭에 무게감이 없고 이건 과장을 넘어 넌센스라는 느낌이 오는 거야. 가슴이 웅장해지는군 부분 잘 살렸다고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여전히 그냥 딱히 웃기지도 않은 군더더기 개그였어. 역시 이오한테 연기를 기대하는 게 무리였나 싶었는데, 노래를 시작하니까 그 불편한 유사랩 넘버들이 신기하게 듣기에 불편하지가 않은 거야. 이건 뭐지. 그리고 극의 장르가 바뀌는 거야. 뮤지컬에서 점점 오페라로
내가 며칠전에 첫공을 보고 갤에 썼던 글이 하나 있는데 (아래 링크)
https://m.dcinside.com/board/theaterM/3524983
거기서 원래 노래로 불릴 것을 예상하지 않은 기악곡들에 우리말을 붙이는 데서 오는 태생적인 문제들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카토벤은 그 부러지고 끊어지는 랩 같은 분절이 훨씬 덜한 거야. 왜 그런가 잘 들어보니 이오가 아주 클래식한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기 때문인듯
난 클래식도 좋아하는 편인데 성악 발음은 언어불문 음절을 시작하고 끝날 때 다른 장르에 비해서 (소리내는 방법 자체도 다르지만) 시작점과 끝점의 타이밍을 미세하게 밀고 당겨서 소리를 둥글게 낸다는 걸 느꼈음(그래서 딕션이 좀 덜 분명하긴 하지만) 이오가 그런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니까 그 분절의 벽들이 없고 음절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거야. 성악 창법 특유의 밀고 당김 때문에 스타카토 지옥 같은 단조로운 박자도 해결되고. 이오는 그냥 성악답게 부른 걸지 모르지만 이 작품에서 리듬감과 소리를 망가뜨리는 중요한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된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서 그것만으로도 노래가 훨씬 노래답고 아름답게 들렸음
게다가 예당 오페라극장은 사실 뮤지컬이 아닌 노마이크 맨목소리의 오페라에 더 적합한 공간이라, 마이크가 있긴 하지만 이오가 내는 소리가 아주 공간감 있게 퍼지는 거야. 다른 뮤보다도 베토벤은 모든 반주가 집요할 정도로 지독히 클래식의 문법에 기반하고 있는 작품이다보니 뮤배들 중에서도 제일 순수한 성악 창법이 가능한 배우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이오가 자기 전공을 뽐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마음껏 성악도의 위용을 드러내는 게 물만난 물고기처럼 보였음 마치 다른 배우들이 베토벤이라는 작품을 새로 배운 외국어처럼 말하고 있을때, 이오 혼자 모국어로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임
다시 말하지만 난 평소에 절대절대로 이오가 취향이 아님 성악 발성보다는 비성악 발성인 배우들의 다양한 표현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런데 베토벤은 워낙 답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오가 어쩌면 답이 될지도 모르는 노래를 들려준다는 게 그 자체로 신세계였음
그래도 ‘아냐 그냥 발성이 부드러운 거지 뭐 그정도로 해결될 넘버들이 아니지!’하고 방어벽을 유지하면서 보고 있는데 뒷통수를 뻥하고 맞은 게 1막 후반의 ‘절망이여’. 토벤토니 듀엣곡인데 점점 곡이 진행될 수록 이오 가창+감정의 표현에 압도돼서 숨을 못쉬겠더라고(원래 과몰입러) 그러다 마지막 소절에 ‘절망이여……….’하고 완벽한 비브라토로 마무리하는데 그 음의 여운까지 사라지고 나서 객석에서 함성과 박수가 터지는데 난 박수도 못쳤음 눈물이 터져서… 내가 지금 뭘 들은 거야. 그리고 이 절망이여가 이 날의 베스트였음
베토벤이라는 작품은 누구에게 권할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어떤 희한한 이유로든 한 번은 봐야한다면 제발 카토벤의 절망이여를 들어줘. 부탁하는 거예요
그러고 나니 갑자기 무서운(?) 상상이 들었음. 만일 이 극의 모든 배역이 저 정도 성악을 구현했더라면 이 극이 어떻게 완성됐을까. 아니 하다못해 토니 역할에 저 정도 수준의 소프라노가 한 명만 있었더라면. 듀엣곡인 절망이여 한 곡의 임팩트는 무섭게 커졌겠지. 만일 조연들과 앙상블들까지오페라 싱어들 같은 소리를 들려줬다면. 월광, 합창, 비창. 그 귀호강은 상상하기도 겁날 정도임. 즉 이 작품은 애초에 뮤지컬이 아니라 그냥 아주 모던하고 엔터테이닝한 오페라로, 오페라 싱어들을데리고 만들었어야 할 작품이 아닐까 (물론 그랬다면 더 지루한 작품이 되었겠지만 음악 하나는 극락이었을듯 뭐 오페라는 원래 지루한데 음악 들으러 가는 거니까)
하지만 현실은…(주루룩) 손님 이건 앰개표 뮤지컬이에요
근데 인터후기에서도 말했지만 이오 노래를 들으면서 이거 사실 오페라용 넘버들이구나 하는 시선으로 보게 되니까 다른 모든 배우들의 가창이 아쉬워지는 부작용이 발생함. 은쿄토벤 가창도 잘 부르지만 카토벤만큼 작품의 본질에 어울리는 가창이란 느낌은 없고. 토니들도 좀 아쉬워짐. 소프라노 성악 토니가 한 명만 있었어도. 만일 시간을 거슬러 캐스팅할 수 있다면 전성기의 류르신과 전성기의 블리를 베토벤과 토니로 캐스팅한다면 얼마나 극락이었을지. 배역 싱크로도 미쳤을텐데
인터 후기에서 옥 듀엣 아쉬운 거에 대해 좀 원색적으로 투덜댔지만 그게 진심이기도 했음 옥은 사실 토요일 낮공도 봤어서 어제가 두 번째 보는 거였는데 정말 토니 넘버가 안 맞는다고 느꼈음
캐릭터자체가 자연스러운 여성미가 있는 캐릭이면서 결국 남편에게 굴복하는 전통적인 한계를 가진 캐릭이다보니 워낙 사람 자체의 기운이 강한 옥은 그 약한 부분을 다 연기로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옥은 사실 소프라노 넘버를 커버하기엔 타고난 음역대가 그다지 높지 않은데 그걸 일종의 파워로 밀고 올라가는 경우라고 보는데(물론 그것도 대단한 거고 아무나 못하는 거지만) 토니넘버들이 기준점이 대부분 자연스럽게 소프라노들의 음역대에 맞춰져 있어서 옥이 자기 소리가 예쁘지 않은 구간을 계속 부르게 됨. 듣는 사람이 힘듦
그러다 화악 끌어올려서 터뜨리는 구간이라도 있으면 그걸로 옥 회차 본 보람을 삼을텐데 노래는오지게 높은데 또 그런 구간은 거의 없음 어차피 토니는 엘리처럼 자아실현하는 캐릭이 아니라 베토벤의 말을 들어주고 편들어주는 캐릭이기 때문에. 힘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버거운 고음 구간을 지속적으로 안 예쁜 소리로 내니 당연히 음정도 뜨고 비브라토도 불안요소가 있고 노래가 안정적이지가 않음. 그러니 절망이여나 1,2막 엔딩 너의 운명 이런 거 이오가 막 고려청자 운학문매병 빚듯이 유려하게 성악곡을 완성해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옥의 가벼운 톤의 붕 뜬 음정이 끼어들어오면 정말 가요처럼 들림 아직 모든 조합을 다 들어보진 않았지만 베토벤 넘버에 어울리는 가창합은 현재로선 이오-공주가 베스트일듯.
월광 같은 경우는 선녀, 공주도 고음을 버거워하는 게 보여서 이것저것 합산하면 옥이 음정이나 발성은 가장 실수없이 선방했는데 힘의 조절이나 표정, 제스처, 연기 등이 너무 세서 달빛의 마법에홀린 사람이라기 보다는 좀 화난 사람처럼 보였… 여담이지만 옥 두 회차 다 눈물을 꽤 많이 흘려서 코 훌쩍거리는 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여러번 들렸는데 그렇게까지 울 필요는 있을까 싶음 자기가 우는 것보다는 보는 사람을 울리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은데. 그리고 술집 장면에서 베토벤이 오늘 바로 떠나자?고했을 때 놀라서 술 뿜는 연기도 좀 과한 것 같음 오케까지 튀었을 것 같은데
하여튼 카토벤 노래 얘기로 돌아오면 ’사랑은 잔인해‘도 카토벤이 다른 토벤들이랑 소리 밀도 자체가 다르더라. 아무리 약한 소리도 얇지가 않음 그냥 노래 장르가 달라. 다른 장르라면 어떤 장르는은이, 어떤 장르는 쿄가 기장 돋보이겠지만 베토벤은 아무리 봐도 이오의 언어인 것 같음. 그리고 카토벤은 어느 부분만 소리가 좋은 게 아니라 모든 음이 다 퀄리티가 좋음. 그냥 목청이 좋다 성대가 좋다 이런 게 아니라 정말 소리의 퀄리티가 다르더라 드큘 초연 때 비포 썸머 부르는 거 들으면서 진짜 소리 질이 예술이다 생각했던 때가 몇 번 있었는데 그건 빙산의 일각이었네..
카토벤 노래에서 크게 아쉬운 거 하나는 ’운명이야‘ 부분에 그 꺾기가 없음. 그냥 ‘내 운-명-이-야’에서 명-이 구간이 약간 높아질뿐. 벌써 은토벤 꺾기에 중독됐는지 그거 없으니 허전함을 금할수가 없었음 그거 없는 베토벤은 팥 없는 찐빵 아니냐며..
엔딩에서도 카토벤 샤우팅은 은쿄토벤보다는 몇키 낮은 음으로 마무리하는데, 사실 갠적으로 샤우팅은 청양고추 같은 거라고 생각해서 샤우팅만이 낼 수 있는 쨍한 매력이 있긴 하지만 아무 음식에나 그걸 넣는 것도 별로고 오히려 안 넣는 것이 더 음식의 품격을 높이게 되기도 한다고 생각해서 그건 큰 아쉬움은 아니었음 하지만 운명이야 꺾기가 없는 건 아쉬웠음
카토벤 초반의 그 과장된 캐리커처같은 명랑만화 빌런 표정을 빼면 후반으로 갈수록 연기도 좋았음. 약간 과장된 느낌은 있어도 은토벤도 그랬지만 이 작품 자체에 좀 그런 과장이 없이는 작품의 삐그덕 거리는 전체가 너무 드러날 것 같아서, 약간의 과장이 있더라도 혼신의 힘을 다 하는 모습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음 결론적으로 연기는 삼토벤이 다 조금씩 아쉽긴 한데 다른 더 연기 잘하는배우들이 와도 이 넘버 이 이상 소화하긴 어려울 거라 생각해서 캐스팅은 잘 한 듯. 특히 내가 느낀 이 작품의 오페라적 가치가 쌩판 헛다리가 아니라면 이오 캐스팅은 신의 한 수라는 느낌이 들었음 꼭 고음질로 박제해줬으면
어제 공연에서 카토벤 자잘한 실수 중 제일 큰 건 토니가 다뉴브강 다리쪽으로 갔다는 말 듣고 나서‘거긴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요한나를 카스파가 말린 곳인데(?)‘(대충 이런 대사) 부분을 뭉텅이로 빼먹고 바로 ’너무 늦지 않기를‘로 넘어가던데 결과적으로 극의 중요한 복선을 하나 날린 셈이되니 그런 건 주의하면 좋을 것 같음
대충 급히 전캐 후기를 개취범벅 추천으로 마무리하자면
추천1. 작품에 잘 맞는 노래가 중요하다면 인생 넘버들 만난 카토벤 강추(연기도 괜찮고 건반, 지휘등 음악가의 전문적 표현이 제일 자연스러움. 그런데 개그욕심이 있으나 그닥 웃기지는 않은 점 주의) +노래 강점 토니인 공주 토니(근데 연기도 잘하고 캐릭터도 잘 잡음)와 넘버 블렌딩이 가장 잘될 것 같음
추천2. 애드립이 풍부한 연기와 캐릭터성으로 재미와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서사가 제일 강한 토벤은 은토벤 추천(장인의 샤우팅, 지휘할 때 현란한 머리카락 퍼포먼스는 덤)+노래와 감정선은 평소보다 살짝 버겁지만 연기와 캐릭터, 케미 믿고 보는 선녀 토니와는 피맛골 때부터 보장된 멜로 케미 조합. 은토벤이 제일 와일드하고 남성성이 강해서 선녀토니의 여성스러운 결에 잘 맞기도 하고
추천3. 연기의 완성도나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미는 좀 아쉽지만 깔끔한 외모와 모성애를 불러일으키는 은둔미, 넘버 속에서 여림과 강함의 극단적인 대비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다면 쿄토벤 추천+아직 조합 보기 전이지만 가수 출신의 발성 블렌딩도 그렇고 쿄 외유내강-옥 외강내유 연기 합도 그렇고 옥토니가 괜찮은 조합일듯. 옥토니는 약간 모차 도와주는 남작부인 같이 리드하는 연기톤이 있어서 모성애를 불러일으키는 쿄토벤과 매치가 좋을 것 같음
그런데 조합 안에서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절대로 베토벤이 재밌는 극이라거나 추천할 만한극이라는 건 아님… 카토벤의 노래에 완전 한대 맞은 오늘도 이 극은 오페라로 다시 만들기 전엔 가망이없다고 생각하며 나옴

쿄가 넘사로 잘하던데 연기도 노래도 카리스마도 그래서 매진인가봄 ㅋ 본것맞아?
본 건 맞음
쿄로 어그로 끄네 또
ㄴ쿄로 ㅇㄱㄹ 끄는건 118235지 ㅋ 쿄빠들은 이딴식으로 글안쓰거든ㅋ 그럴 필요도 없ㅋ고ㅋ
223.62 너는 쿄밖에 안봤을거 같은데 쿄가 넘사로 잘하던데 ㅇㅈㄹ ㅋㅋ너도 그럼 표인증하고 후기쓰던가
ㄴ셋다 봤음 쿄는 4층 이오은은 1층에서 ㅋ근데 쿄가 넘사였늠 노래 연기 몸스킬 아우라 ㅋㅋ 굳이 이딴데다 후기를 왜씀? 비교질 해가며ㅋ 어차피 매진인데ㅋ
매진인거랑 후기쓰는거랑 대체 뭔상관이며 쿄 까는글도 아닌데 대체 왜이러는지 모를
그럼 원댓도 티켓인증하고 후기 써라 쿄 넘사라고
ㄴ쿄빠가 세명붙여가며 비교질 글싸며 올려치기 영업질하면 개처럼 까일껄 ㅋㅋㅋㅋㅋ
티켓인증하면 누가 뭐라함ㅋㅋ
그래서 원글은 그럼 이오칭찬해서 이오빠냐?빠몰이 오지네
ㄴ쿄칭찬하면 쿄빠임? 빠몰이 오지네 비교질하며 영업하는게 토니와서 그래 열심히 병신짓한다싶고 ㅋ
티켓인증하고 후기 쓰라고
아니 ㅋㅋ쿄빠라고 한적없는데 니가 니입으로 쿄빠가 쿄 칭찬하면 개처럼 까일거라며 ㅋㅋ스스로 쿄빠인거 밝힌거아님?ㅋㅋㅋ
고퀄 후기에 쓰레기 댓글ㅋㅋ 이게 이 갤 정체성이지
ㄴ39.7윗댓 이오칭찬 이오빠 웅앵웅에 답댓인데 중졸이늬? 수준 왜그래
멀쩡한글에도 취좆질하는거 잘보았습니다 예..억울하면 표인증하고 호후기쓰면될듯
댓글에다 엔터치는 슼 ㅋㅋㅋ 너무 익숙한 쿄빠인데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티키타카 그만 하고 딴 얘기 합시다
4년에 한번하는데 딱히 티켓파워 있는지 모르겠던데 이번작품 끝나면 또 잠수 타니까 빠수니들이 기를 쓰고 봐주는거지
연기 은>> 이오>>>>>>>>>>>>>>>>>>>>쿄 넘버 은>>>> 쿄>>>>> 이오
ㄴ이분은 쿄랑 이오한테 왜 이러는 걸까요
매진 타령 쿄빠지문 아니냐 징하다 진짜 간만에 후기 좋구만
역시 이오 인생캐
위에 그냥 다 지워.. 이오 호불호 부분 공감한다 진짜 넘버는 찰떡이더라
그냥 둬라 통갤도 아닌데
ㅎㄱㅊ
시츠영상도 이오가 은보다 듣기 훨 좋아서... 후기 공감감 이오공주페어로 찍먹해봐야겠다 후기 고마워
222222나도 시츠보고 이오 넘버소화력에 처음으로 주목했어 이오나 볼까..
딱히 영업은 아니지만 시츠보다 현장이 최소 세 배 최대 열 배쯤 좋음
ㄴ헐 그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겠다 나도 그전 최근 카이배역에 불호뜬게 많아서 고려도 안했는데 시츠보고 오~~~했거든
보지도 않고 시츠보고 후기 공감한대 별 병신이 다 기어들어오네 ㅋㅋ
시츠만 봐도 어떤 스타일로 노래하는지 알겠던데ㅋ 넘버가 중요하면 이오 보라는거 시츠만 봐도 어느정도 공감 간다고
봐도 후회 안 할 거임 나도 이오 좀 대놓고 불호였는데 이렇게 극과 배우가 합치되는 광경 자체가 진풍경
이오빠 이때싶 은 머리채 잡네
추하다
쿄 연기는 기대이하로 못하던데 한번씩 질러줄때 내는 소리는 넘사더라 그 맛에 쿄 보러 다니는듯
쿨하게 맞말하네ㅋㅋㅋㅋㅋ
지랄하네ㅋ 추해 병신아ㅋ
ㄴ223.62야 너무 열받지마 뮤덕들은 뭐든지 하나만 꽂히면 보러 가는 거야 그러면서 애정배우도 되는 거임 니 본진 못 믿어? 자꾸 적을 만들지 말고 보러 가게 둬 원댓 쿄한테 적대적인 댓글이 아님
후기 좋다
옥 노래 역시 별로군
원래 기본이 탄탄하니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닌데 토니로는 강점을 보여주기 힘들듯 옥이 어떤 해결책을 내지 않는 이상
역시? 웃고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응 옥빠
역시라는 게 노래를 못한다는 게 아니잖아 배역이랑 안 어울리지 않나 하는 우려가 많았으니 역시란 말이 나올 수도 있지
아 근데 난 넘버만큼 서사가 중요한사람이라ㅠ 걍 안보는게 낫겠지?
정말 베토벤 영업하고 싶진 않지만 서사가 중요하면 은토벤으로 한번 보는 거 추천
서사 중요하면 보지마
정성 후기글에 웬 정병 빠 한명 붙었네 후기잘봤음 더볼 의향은 있음?
정말 더 보고 싶지 않지만 혹시 플뷰에서 뭐 바뀐 거 있나 궁금해서 본공 한번은 볼듯
좋은 후기에 정병한마리가 혼자 지랄중이네ㅋㅋㅋ
ㅎㄱㅊ 이오공주로 봐야겠다
이오는 호도 있지만 불호포인트가 더 많던데 반응 좋다는건 여기서나 어그로들이 그러는거고
어디에?? 갤엔 거의 호후기던데.. 시비터는건 아니고 골고루 읽어보고 가고 싶어서 물어봄
이오 불호 있음? 오픈전엔 진짜 보고싶었던 극이었어서 갤불판부터 블로그 후기들도 찾아보고 있는데 카토벤에 대한 불호는 못봤는데
이번주 카선녀 개같이 기대중
이오는 항상 한두곡 들을때는 듣기 좋은데 그걸 세시간을 듣기엔 지루하던데... 베토벤에서는 어떨지...
ㅇㄱ) 베토벤 자체가 이미 참을 수가 없는 포화상태 구조라 오히려 이오 가창 나올 때마다 소리에 질서가 생겨서 뜨거운 사막에 물 뿌려주는 것처럼 정화되는 기분 들더라 이오가 의욕이 넘치기도 하고 나도 평소 이오 넘버 어떨땐 한곡도 완곡 듣기 지루하다고 생각하던 축이라 좀 놀랐음
베토벤은 어떤 극이길래ㅋㅋㅋㅋㅋ이오 가창 넘 지루해서 불호배우였는데ㅋㅋ 궁금해지네 ㅋㅋ
ㄴ일단 극은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임 절대로 다른 작품들 생각하고 가면 안 됨 진짜 버려도 상관없는 눈먼 돈과 시간 있을 때나 봐야해 근데 이오는 이런 작품 다시 만날 수 있읆가 싶을 정도로 넘버에 너무 착붙
주연들 메인넘버는 그 자체로도 괜찮으니 패쓰하고..대사로 처리할 부분도 우다다다 다 멜로디를 얹어놔서 이게 뭔가 싶다가도 이오가 부르면 오히려 덜 지루했음 발성도 발성이지만 딕션이 좋아서 잘 들리고 이상하게 유치하지가 않아ㅋㅋ 나도 이런요상한극 보면서 생각보다 혼란스럽지 않았던 이유는 그나마 이오 효과라 본다ㅋㅋ
저 주크박스보다도못한이유 글도 잘읽었었는데 너가 쓴 글이었구나 ㅎㄱㅊ 도움 많이 됐음
ㅎㄱㅊ
안볼거같지만 재밌게 읽었다
류토벤이랑 블리토니 궁금하긴하다 특히 블리..
공연중인 극을 상플하고 앉았네
류는 음역대가 안되는거 아님?
ㄴㄴ지금 이갤에서 그런 규제가 뭣이 중헌디
ㄴㄴ카이도 테너 아니고 바리톤이니까 전성기 류라면 혹시 모르지
류는 2옥라샾 힘들어
ㄴ뭐 부질없는 상플이긴 하지만 그래도 워낙 잘 지르는 양반이라 캐스팅 됐다면 그 샤우팅 부분 하나 정도는 어떻게든 수를 낼듯 사실 베토벤 넘버들 자체는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고음파티는 아니니까 그 클래식한 결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
ㅎㄱㅊ
볼 생각도 없었는데 너무 정성 후기라 완독함 나중에 할인하면 이오공주로 찍먹해야겠다 잘 읽었음 고마워 !
정말 버려도 되는 돈이랑 시간 있을 때 가야함 나 극은 절대 영업 안 했음 그냥 이오 넘버가 너무 인상적이라 나중에 본사들 별로 없는 구전설화 되긴 너무 아까워
정확히 안 세어봤지만 이오공주 페어가 제일 없을걸 은선녀는 주말은 별로 없지만 지속적으로 붙고
헐
지가뭐라고 꼴깝떨고있네 괜히 안본사람들 선입견갖게 스리
선입견 가지기 싫은 못사는 관극전에는 후기 안보면 됨
안본 사람들 선입견 생기는게 싫으면 모든 극 후기 평점 다 법으로 금지해야지 뭐
와 정성스런 후기 넘 잘 읽었어 바발 진짜 표현잘한다
아 이오공주 둘다 불호배인데 한번 볼까....
그렇게 감수하고 갈만한 극은 아닌 거 같.... 호 배우 한명이랑 페어로 봐
이 기회에 애배 둘 생길지도 모름 물론 극은 맘 단디 먹고 봐야함 총체적 난국인 극에서 잘 해주는 배우들은 괜히 더 애정 가게 마련이라
이오 벤허보다 베토벤이 더 잘어울려?
벤허는 넘버도 넘버지만 이상하게(?) 내가 평소 불호던 이오의 캐릭이나 연기도 다 좋았는데 베토벤은 캐릭 자체는 기본적으로 연출이 노답인 부분이 있는데 넘버가 이오 이전 내가 본 모든 작품들 중에서 제일 착붙인 것 같음 이렇게까지 집착에 가깝게 클래식 위주의 넘버들로만 짠 작품은 앞으로도 또 있기는 힘들 것 같음
노래 아닌 연기에 대한 언급이 카이는 없다시피 하네. 좋았다는 말만으론 너무 두루뭉술한 느낌이야. 넘버도 연기 필요한 넘버들도 꽤 되는데 그에 대한 언급은 없고 리뷰가 소리에서 시작해서 소리로만 끝나니까 좀 아쉬워. 연기는 어땠는지 그것도 궁금하거든. 혹시 얘기해줄 수 있으려나?ㅠ
연기 얘기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서 잘 안 보일지도ㅋㅋ 명랑만화 빌런 같고 베토벤 캐리커처 같은 과장된 표정 연기에 튕겼고 연기는 솔직히 만족스럽진 않지만 극 자체가 베토벤 배우의 어느정도의 과장이 필요한 상황인 것도 사실이라 과장 섞인 혼신의 연기가 그래도 설득력을 갖는다고 느꼈음 연기기술에 아쉬움이 남긴 해도 캐릭터에 대한 진정성있는 몰입이 좋았어
그리고 노래 연기는 그냥 연기보다 훨씬 좋았음 노래가 너무 압도적이라 더 좋아보였을 수도 있고
전반적인 인상이고 그것도 초반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룬걸로 보여서 2막은 언급 거의 없으니 그래서 궁금했었음. 2막이 정말 답이없는데 그걸 연기로 어떻게 풀어가는지 궁금했거든. 감사!
연기는 내 느낌으로는 뒤로 갈수록 좋았어 카를교에서의 만남에서 베토벤이 토니한테 악장 탓하다가 자기 잘못이라는 거, 청략을 잃어가고 있다는 거 실토하는 부분 서사에 중요한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그부분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연기해서 좋았고 카스파랑 수첩으로 얘기 나누는 부분에서도 연기 좋아서 나도 눈물나더라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 최소 2번은 볼 계획.
후기 잘봤음. 아직 카선녀를 못 봤는데 난 공주가 안맞았어 목소리나 이미지는 바발 말대로 남편과 가정을 버리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 상류층 여성에 딱 맞아서 좋았는데 콧소리를 결국 넘지 못함. 그리고 이미지는 좋았지만 극 내내 연기가 한결 같았어서 끝까지 토니의 행동이 나를 설득 시키지 못하더라. 카선녀 일주일 뒤라 기대중이야.
카토벤 후기 궁금하다고 저번 후기글에 댓글 남겼던 바발인데 잘 읽었어 표 잡아놓은 거 취소 안 해야겠다 ㅋㅋㅋㅋ
ㅎㄱㅊ 이번주 카선녀 기대된다 - dc App
정성스런 후기 너무 고마워
와 진짜 정성스럽게 썼다. 대단해ㅋㅋ 나같으면 내 일기나 감상문에나 쓰지 인터넷에 이렇게 정성을 들여서 쓰지는 않을것 같은데 너무 고마워! 진짜 본문 다 공감하고ㅋㅋ 너무 내가 느낀거랑 같아서 역시 내 생각만은 아니었구나 확신하게 됐어. 초연 베토벤은 어쩔수없는걸로 나는 결론을 이미....ㅋㅋ 세번정도 보고 이렇게 디테일하게 쓰다니 정말 대단하다. 한번 볼때 그대로 쏙쏙 머리에 다 흡수되는거야? 아님 순간순간 느낀 생각들이 다 기억에 남는거야? 진짜 신기하고 부러워서 물어봐...ㅎ
연뮤갤에 정상인도 있었구나, 후기 찾다가 봤는데 구구절절 공감하고 간다. 이오x옥 봤는데 느낀 점 비슷비슷. 카이는 약간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맞춤 정장 입은듯 잘 소화했고, 옥은 좀 안 어울리는 옷 입은 느낌. 역시 옥은 연기가 필요하거나 여성스러운 역보다는 여장부 같은 마타하리, 레베카 쪽을 해야하는듯.
안볼것같긴 한데 보게된다면 반드시 카토벤으로 봐야긋다 정성들 감사
*정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