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방러라서 몇달 동안 돈 모아서 관극하러 갔는데 공연 10~15분 전에 입장했고 내자리는 중블인데 중중블은 아니었어
아직 중중블 쪽이 비어있어서 사람들 입장할 때마다 가방 들었다놨다 안하게 플북 산거 담겨있는 비닐이랑 가방을 무릎에 두고있었어
근데 옆자리 분이 “저기요 이거(플북 담겨있는 비닐봉투) 가방에 안 넣으실 거예요? 움직일 때마다 소리 날거 같은데” 하시는 거야..
당연히 나도 공연 시작하면 내리지.. 근데 아직 다 입장을 안했으니까 무릎에 놔뒀는데 이런 질문 받는게 첨이라 너무 당황해서
“가방에 넣으려고 했어요” 라고 답하고 가방에 넣었는데 곱씹으니까 억울하고 속상한거야..
공연 보는데 오글 들었다 내렸다 하는거랑 웃포에서 웃는거.. 눈물 닦는거 다 불편하실까봐 너무 신경 쓰여서 집중을 못하겠는거야..
고작 이런 걸로 왜그러냐 할수 있겠지만 진짜 내가 잘못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