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두서없이 주절주절임. 통갤엔 티켓 인증이랑 댓관리 귀찮아서 여기에 장문으로 씀
Sincerely me
신시얼리 저게 미국애들이 편지쓸때 ~~가 보냄 이거잖아
그럼 신시얼리 미 라고 하면 내가 나에게 보내는거라고 생각하니까 가사가 너무 찡함. 에반이 평소에 듣고 싶었던 얘기들일거 아님..
코너 죽고나서 등장하는 코너는 에반의 자아를 표현한거라는걸 봤음. 그걸 알고나니까 신시얼리 포함해서 넘버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음. 죽.으려고 올라간 나무를 코너랑 놀다가 떨어졌다로 포장하는 에반이 너무 안쓰러움.
에반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다 하나쯤은 상처나 결핍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근데 다들 그걸 마주하려하지 않았음. 코너 가족은 코너가 죽은걸 받아들이려하지 않았고 에반 엄마도 자기 아들이 아픈걸 알고 신경쓰는것도 느껴지지만 외면하는 느낌?
근데 워즈페일 이후에 에반이 모든 거짓말을 고백하고 현실과 마주했음. 그걸로 코너 가족도 코너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였고 쏘빅쏘스몰에서 하이디랑 에반이 처음으로 마주보고 서로를 이해하게됨. 현실에서도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딨겠음...크든 작든 결핍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걸 제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게됨. 현실을 외면하는게 답은 아니니까
에반의 거짓말로 코너는 거의 새로운 사람이 됨ㅋㅋ 디에한에 나오는 코너의 모습은 에반의 거짓말을 바탕으로 사람들한테 보여지는 모습이지 코너의 진짜 모습은 어떤지 아무도 모름. 근데 에반의 거짓말로 재탄생한 코너를 사람들은 코너의 진짜 모습이라고 믿음.
디에한이 sns 같은 소재를 이용해서 현대극이라는 느낌이 더 와닿았는데 에반의 말로만 전해진 코너의 모습을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도 비판도 없이 그대로 믿었고 유서가 공개됐을땐 가족을 욕함. 이런 모습도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함. 나 역시도 에반의 말만 들으면서 코너가 약만 안했더라면 정말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어쩌면 에반이랑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서 코너를 평가했는데 이런 생각도 에반의 거짓말을 비판없이 받아들인 결과라고 생각함. 요즘 사회도 누구 하나 잘못한거 같다 싶으면 무서울 만큼 물어뜯고 아니라고 밝혀지면 ‘그래? 그럼 아님 말고’ 이런 식이잖아.
사람들은 누군가의 말만 듣고 소문만 듣고도 사람을 쉽게 평가함. 익명으로 뱉은 말은 정말 무책임하게 ‘아님 말고’가 가능함. 그렇지만 디에한에선 그런 말과 소문의 피해자가 코너 가족으로 나타남. 그런걸 보면서 평소에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책임감을 가지는지 생각해보게 됐음.
에반 거짓말 솔직히 에바라고 생각하고 옹호할 생각은 없음. ‘디어 에반 핸슨’이라니까 에반에 맞춰서 생각해본 후기였음. 정서 안맞는것도 이해됨. 안맞을거 같으면 굳이 과몰입하면서 이해하려하지 않고 그렇구나~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면 될듯ㅎㅎ
Sincerely me
신시얼리 저게 미국애들이 편지쓸때 ~~가 보냄 이거잖아
그럼 신시얼리 미 라고 하면 내가 나에게 보내는거라고 생각하니까 가사가 너무 찡함. 에반이 평소에 듣고 싶었던 얘기들일거 아님..
코너 죽고나서 등장하는 코너는 에반의 자아를 표현한거라는걸 봤음. 그걸 알고나니까 신시얼리 포함해서 넘버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음. 죽.으려고 올라간 나무를 코너랑 놀다가 떨어졌다로 포장하는 에반이 너무 안쓰러움.
에반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다 하나쯤은 상처나 결핍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근데 다들 그걸 마주하려하지 않았음. 코너 가족은 코너가 죽은걸 받아들이려하지 않았고 에반 엄마도 자기 아들이 아픈걸 알고 신경쓰는것도 느껴지지만 외면하는 느낌?
근데 워즈페일 이후에 에반이 모든 거짓말을 고백하고 현실과 마주했음. 그걸로 코너 가족도 코너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였고 쏘빅쏘스몰에서 하이디랑 에반이 처음으로 마주보고 서로를 이해하게됨. 현실에서도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딨겠음...크든 작든 결핍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걸 제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게됨. 현실을 외면하는게 답은 아니니까
에반의 거짓말로 코너는 거의 새로운 사람이 됨ㅋㅋ 디에한에 나오는 코너의 모습은 에반의 거짓말을 바탕으로 사람들한테 보여지는 모습이지 코너의 진짜 모습은 어떤지 아무도 모름. 근데 에반의 거짓말로 재탄생한 코너를 사람들은 코너의 진짜 모습이라고 믿음.
디에한이 sns 같은 소재를 이용해서 현대극이라는 느낌이 더 와닿았는데 에반의 말로만 전해진 코너의 모습을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도 비판도 없이 그대로 믿었고 유서가 공개됐을땐 가족을 욕함. 이런 모습도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함. 나 역시도 에반의 말만 들으면서 코너가 약만 안했더라면 정말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어쩌면 에반이랑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서 코너를 평가했는데 이런 생각도 에반의 거짓말을 비판없이 받아들인 결과라고 생각함. 요즘 사회도 누구 하나 잘못한거 같다 싶으면 무서울 만큼 물어뜯고 아니라고 밝혀지면 ‘그래? 그럼 아님 말고’ 이런 식이잖아.
사람들은 누군가의 말만 듣고 소문만 듣고도 사람을 쉽게 평가함. 익명으로 뱉은 말은 정말 무책임하게 ‘아님 말고’가 가능함. 그렇지만 디에한에선 그런 말과 소문의 피해자가 코너 가족으로 나타남. 그런걸 보면서 평소에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책임감을 가지는지 생각해보게 됐음.
에반 거짓말 솔직히 에바라고 생각하고 옹호할 생각은 없음. ‘디어 에반 핸슨’이라니까 에반에 맞춰서 생각해본 후기였음. 정서 안맞는것도 이해됨. 안맞을거 같으면 굳이 과몰입하면서 이해하려하지 않고 그렇구나~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면 될듯ㅎㅎ
에반 짜증났지만 후기 너무좋네 후기추
Sincerely me에서 코너 혼자 춤추기시작할때 뉴깡에반 동작작게 같이추더라 (3명다 봤는데 뉴깡때만 알아봐서 나머지두명은 모르겠는데) 그것도 에반 상상속 코너라서 저렇구나 생각듬
의상도 잘 보면 에반 반팔 긴팔이면 코너도 맞춰서 반팔 긴팔로 입고 나온대
ㅇㄷ)엥???나 왜 몰랐지 자막했는데 다시표잡아야하나
아 이거 디텔이야? 당연히 디렉인줄
ㄴ디렉 맞을걸 브웨 영상에서 봄
근데 편지내용도 너무 찐따같아 마약하는애한테 마약대신 산책과 심호흡 근사한 나무사진이라니 진짜 제러드처럼 아니거든이 절루나와
에반이 생각했을때 본인 불안 증세 심할때 가장 도움 됐던거 적은거 아닐까ㅠㅠ
ㄴ 맞아 스스로 그렇게 이겨내려고 하다가 나무도 좋아하게 되고 그랬을 것 같아
디에한 할인 뜨면 2,3층도 한번 가줘 조명 모양 색 이런거 엄청 잘 씀
안그래도 돈 쪼들려서 한장은 날아오를 준비하고 있음ㅋㅋ
너 한두번본건 아니구나 나 회전돌고 있는데 진짜 많은 생각을 함 니말 다 생각해본 스토리다 개추
자첫때는 뭔가 찝찝하고 선의의 거짓말의 잘잘못만 따졌는데 자둘하고나서부터 마인드맵 마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음. 인물 각각 다들 자기 입장이 있는데 그 입장이 다른 사람한테는 다르게 느껴지는게 묘했다...
ㄴ기특하네ㅋㅋ 개똔대같지만 ㅋㅋㅋㅋ
디에한 곱씹을수록 생각할게 많은 극이야 넘버들 가사 원어로도 봐줘 대비되는 것도 많고 반복되는것도 많고 그래
정성추
난 보다가 책도 읽어보고싶어 사서 읽었는데 또 많은 생각을 하게해 책도 읽으면 진짜 재밌어 강츄
보기 드문 좋은 후기다 내가 감상이 니 감상임 단순히 찐따새끼가 거짓말하며 사고치는 극 이라고 치부하기엔 그 이면에 곱씹고 공감할 부분이 많은 극이라고 생각함 스스로 공감이 안된다면 최소한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관용 연민 정도는 배울 수 있는 극이라서 좋더라 넘버들 다 개ㅆㅅㅌㅊ인 건 보너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