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캐스팅한 쇼플레이가 제일 불호


재연입덕이라 극을 많이본 건 아니지만 이건 아님


뭘 기대하든 그보다 최악....


브누아 둘이나 신인이라 이미 걱정했는데 막상 까보니까 걱정보다 더 심각함  단장이랑 브누아랑 존나게 따로 놀음 ㅋㅋㅋㅋ 링디아가 그나마 단장 넷 중에선 젊은 단장같은데 담임이랑 고삐리랑 담타하는 그림같고 이질감 심함


뉴젯 넘버까지는 담백해서 나쁘진 않았는데 연기도 아직 좀 어색하고 진짜 10~20대 초 캐 해야 하는 배우를 브누아시키니까 전혀 브누아란 생각도 안 들고 극 내내 현입됨 ㅋㅋㅋ 학공같아 


링도 다른 극에선 나름 잘 봐서 첫공 챙긴건데 디아는 진짜 아님.....


 연기 어색하고 뻣뻣한 거, 넘버 단점이 심각할 정도로 두드러짐

비스티처럼 바락바락 소리지르기만 하는데 하이톤이라 별로 위압감 없고 그냥 예민하고 자극적인 msg만 좀 눈에 보임


th소리 거슬려본 적 없었는데 디아에선 유독 날카롭게 들려서 귀아팠어 


디아길레프 넘버들도  담백하게 불러야 감정선이 와닿는 서정적인 곡들인데 배우 음색이랑 1도 안 맞음   창법이 목소리를 쥐어짜고 좀 염소같이 떨면서 부르니까 넘버가 진짜.... 너무 심각하게 안 와닿았음... 마지막에 고음은 시원하게 잘 올려준 건 좋았지만 그게 앞의 연기랑 넘버까지 미화시켜줄 수준은 아니었다  


회상 연기도 좀 불호였음 링 평소에 약간 쉰 목소리인데 노인 연기할때 ㄹㅇ 세월이 흐른 건지 안 흐른 건지 구별이 안 감  자첫이면 헷갈릴 거 같음.. 회상 스토리가 유연하게 연결되는 매력이 안 느껴짐


도하 스트라빈이랑 준형니진스키도 그냥.. 은은함  존재감이 별로 없음 노선이나 넘버나 다 애매함 개인적으로 도하가 좀 취향이 아니긴 한데 그래도 다른 스트라빈스키보단 나아서 딱히 뭐 대안은 없는 듯


아무튼 총체적 난국...  페어합이나 애드립 유무들은 첫공이니까 이해한다해도 이 정도 노잼에 안 웃기고 안 슬펐던 디아길레프는 처음이다 진짜...... 팬들은 감동해서 재밌다 하던데 극 자첫하고 싶으면 제발 기존캐로 봐주시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