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자꾸 갓극라이팅함?
왕이란 놈이 갑자기 꿈꾸더니 유부녀 여주 지꺼랍시고 남편 눈찌르고 쫓아내 여주랑 결혼식 올리고 여주 도망가서 얼굴에 자해하고
뭐 이런 스토리에서 어디서 감동을 느껴야됨
앙상블 떼창 웅장하고 군무 좋은 건 알겠는데
그건 대극장 뮤지컬이면 그 정돈 당연히 해야 하는 수준인 거고
무대 장치도 없고 수묵화도 짜치는 AI로 여백 없이 숨막히게(n) 꽉꽉 채운 스크린이던데
전체 연출에서 스크린 배경을 거의 80%로 때우는 가성비 연출에 16만원 태우라는 것도 양심이 없는 거야
넘버도 국악기반 성악기반이든 온갖 동서양 짬뽕이라 각자 발성에도 안맞는 넘버 부르느라 배우들이 애쓰던데 캐릭터도 매력 없고 몰입도 안되고 웃음포인트도 없이 지들끼리 진지하게 막장 펼치는 극이라 지금까지 본 불호극 중에 앉아있기 제일 고역이었음
그렇게 망극 이미지 강한 한국풍 다른 뮤지컬이 훨씬 재밌었다고 말해주고 싶고 차라리 티비에서 해주는 국악방송 채널 볼란다
더 해줘? 거기 배우들이 견제받을 만한 라인업이 아니라서 굳이 망극 소리까진 안하는거지
애초에 말투부터 몽유도원은 괜찮던데? 잘 만들었던데? 말곤 할 줄 아는 말 없는데도 그런 거에 속아서 보고 온 나는 못 넘어가겠으니 이런 글 좀 써줘야겠음
쓰레기 각본임 그게 팩트인데 아마 조만간 '이런 좋은 작품을 이렇게밖에 못보는 니가 불쌍해 ㅠㅠ'이러는 쉴드충들 나올거임ㅋㅋㅋ 기술적으로 절대 쉴드 못치는 완성도니까 상대방 싸패 만들기 전략씀
나 살면서 각본 수준 미달로 중간에 뛰쳐나오고 싶은 작품은 이게 처음이었음
도미설화 자체가 스토리는 감동적이고 최인호 버전의 소설이 덧댄 설정들도 좋은데 그냥 2002년에 만든 극이라고 해도 믿어질 올드함이 아쉬웠음 이걸 2026년의 한국 미학이라고 해외에 홍보한다는게 기껏 올라간 한류 위상에 도움이 될것같지는 않음 한국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나 한국은 저런 나라구나 하고 피상적 선입견 가질 수준
@ㅇㅇ(118.235) 설화 자체는 좋아 문제는 탐욕스런 권력자 미화 이게 너무 시대착오적이야 한류 위상에 전혀 도움되지 않고 부끄러움 포스터부터 올드하고
@ㅇㅇ(183.97) 그 폭군을 1롤 주인공으로 만든 거에 비해 뭐 서사도 어정쩡하고 이입도 안되던데
화 많이 났네 난 몽유도원 좋았다 대국씬 짱좋음 앙상블 짱
봐바 ㅇㅇ 메신저 공격한다니까 불호러가 화가 많다느니 감성이 없다느니 내 예상이랑 똑같아서 웃김
@ㅇㅇ(39.7) 공격은 아니었는데 심하게 불호뜨면 화많이 날 수 있지 한두푼도 아니고 ㅇㅇ
그냥 아랑가 대극장 버젼 아냐?
몽유도원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어?
왜 혼자 화가남 근데 도미설화 이번에 처음 알았음?
도미설화가 원래 민초에 감정이입하는 이야기인데 각색해서 폭군놈이 사랑타령하니 어이없긴함 민족적 이야기를 이리 바꿔도 돼냐 폭군욕 하는게 본래 스토리인데
@ㅇㅇ(59.6) 다 알고있는 도미설화랑 다르니까 도미설화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 원래 권력자한테 탄압받는 민초들의 이야기인데 각색을 저리해서 저걸 누가 공감하겠냐
도미설화를 몰라서 화나는거냐 그걸 각색하는 관점이나 그걸 말로 풀어내는 대사 가사가 유치하고 올드해서 화나는거지
이런 글 요즘 꽤 올라오는데 신기하네 그냥 불호후기도 아니고 정확히는 갓극인척 하지 말라, 무슨 가스라이팅 하지 말라는 식으로 굳이 제목 달던데 그냥 불호후기를 쓰면 되지 않나 나는 별로더라 이렇게
불호후기도 많음
이게 불호후기 아님? 갓극라이팅 하는 애들보다 훨씬 극 디테일 연출 근거로 잘 들면서 써놨는데
제목은 어그로성인데 내용보면 디테일하게 불호지점 풀어낸 후기인데 뭘
스크린으로 다 떼우고 17받는 극도 있는디
데놋이 스크린으로 깔 극이야?
그래봤자 아무도 안당하니까 화내지않아도됨
나도 보고 실망하긴 했는데 그정돈가 걍 흔한 뮤지컬...
ㅗ 갓극 맞아
갓극라이팅 피해자 한명 추가요 ㅜㅜ 올드하드라 너무
저혼자 설화기반한 극보고 내용 짜친다고 우기면 대수인가봄 동서양 악기편성했으니 곡따라 분위기 다르니 창법 적절히 들어가는게 당연한거고 견제를 안하긴 개막초부터 바이럴타령 해가며 난리친주제에 니가 불호였다고 다른사람 감상 강요하지말라고
개막초부터 바이럴 돌린게 패착
동서양 악기편성 하루이틀이냐 몽유도원은 악기나 가창 배합이 서툴고 튀니 욕먹는거지
바이럴 티나서 더 짜침
여기 댓글에서까지 바이럴인지 갓극라이팅 포기못하는 걸 보니 원글말이 맞나보네 ㅇㅇ
개인적으로 두 사람을 떼어놓는 과정에서 애틋함 슬픔 이런 감정보다 순수 불쾌감이 먼저 들음. 그리고 마지막에 그 여자 때문에 제일 가까운 사람도 죽이고 나라 개판으로 만들었는데 얼굴 때문에 충격 먹고 돌아서는 것도 좀 납득 안 감..ㅋㅋ 어이해 이러십니까는 좋았음
난 악역이 1롤인 게 이입이 잘 안되더라 그리고 아무리 설화기반이라곤 해도 각본이 동화책 수준이라고 느껴졌음 의상 예쁘고 특이하고 수묵화 배경은 나쁘지 않았는데 각본이 도저히 화해가 안 됐음 그리고 국악과 양악이 좀 따로노는 느낌
가격값 못 하는건 맞음 스토리도 개구림(대왕이시여 ㅇㅈㄹ하는 걸 내가 26년에 볼 줄은 몰랐다ㅋㅋㅋ) 근데 초연 연도 생각하면 이해는 감 << 관짝에 못질하기 전에 아까워서 꺼내 온 거 같은데 이정도 호평 아니었으면 다시 관짝행일 텐데 무대 셋트 각잡고 만들기도 어려웠을 거임
걍 초연을 예당에서 한 게 패착같고 스토리랑 완성도 보면 유플정도, 잘 해야 홍아센 규모인데 외쳐조선처럼(머리채 ㅈㅅ) 극을 관통하는 메세지가 있는 것도 아님. 각본+가격이 제일 짜치고 초대권팔이 계속 하는것도 짜증남
배우 라인업이 그러니 초대권 팔이라도 할 수 밖에
각본이 문제야 어이해랑 바둑춤 장면 좋고 의상 미술 조명 보여지는 부분은 괜찮은데 폭군을 내세운게 패착임 관객 입장에서 생각 좀 해보라고
극 전체가 위키드 2막 하위호환 버전을 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