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이 연기로 납득시켜야 하는 대본상에서 분절된 부분이 있다고 보는데
고백에서 세훈이 멱살 잡고 니가 나의 히카루를 죽인거야 하고 화내는 부분
해편에서 편지의 주인이 누구든 나는 사랑하지 않을수없다
여기가 스무스하게 연결해줄 연기를 바람
난 작, 뀨에선 해편이 납득이 가지 않았어
고백에서 그 지랄을 하며 세훈이를 쥐어 잡아놓고 사실 상관없었다 사랑했다 그러면 그러세요??? 싶어서 해진의 편지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고
그래서 난 도파민돈다 뭐 이런 평 나왔던 회차보단 오히려 좀 담백하게 갔던 회차들에서 이 캐슷은 확 와닿던게 있었어
반대로 요정은 정말 편지의 주인 누구든 별 상관 없을거같은데 왜 세훈이 고백에 화내지 싶어서 초반회차때 그 장면에서 좀 잉 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이걸 세훈이의 거짓말에 화내는게 아니라 더는 글을 쓸 수 없다는데서 화내는거구나 하고 이해시켜서 아 오키 그러시군요 하게 되었고
@ㅇㅇ(118.235) 무슨 말이지?
뀨녹 한번씩 보고 작귭 고정으로 돌고 앵레터는 쉬엄쉬엄 보는 중인데 애초에 고백에서 '그 지랄을 하며 세훈이를 쥐어 잡아놓고' 하는 표현을 할 만큼 지랄?한 해진이 있었어? 작해진은 회피형이면 회피형이지 쥐어잡았단 말과는 거리가 있는데? 뀨는 한 번 보고 접어서 말 보태기 어렵다만
나도 그정도의 해진은 못 본 것 같은데
뀨는 멱살잡고 화내고 막 다그치는거 본적은 있어도 작은 그렇게까지 한거 한번도 본적이 없어 큰소리는 내도 그러다 피하고 그러지
작 뀨도 둘다 글을 못 쓰게 된거에 대해서 화가 난거지 세훈이가 거짓말하고 속여서 그런건 아니지 않음? 이미 둘다 뮤즈때 알고있는 노선일때가 훨 많은데
ㅇㅇ 나도 세훈이 자체에 화가나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
@ㅇㅇ(106.101) 그러기엔 뀨는 세훈이한테 편지 내팽개치고 가슴팍을 후려치고 나가는날도 있어서 어딜봐도 세훈이한테 화낸거였어
근데 뮤즈 때 알고있는게 디렉이래
그러니까... 오히려 말하지 말라고 꾸준하게 하는 편인데... 그래서 글을 쓰고싶은데 못하게 돼서 화난게 더 큰 해진이들인데
@ㅇㅇ(118.235) 그니까 그 글을 못 쓰게된게 세훈이가 지 손 찔러서 그런거잖음 그럼 그 화낸게 세훈/글 못 쓰게된 상황 이렇게 딱 구분이 됨? 그게 어딜봐서 오로지 세훈이가 거짓말해서 화낸거라고 판단이 되는지 모르겠음
@ㅇㅇ(118.235) 애한테 뀨가 너무 과했네 그건 근데 뀨도 순간 눈 돌아서 그런거 아닐까 그 상황에 제 정신일리가 없을테니
@ㅇㅇ(106.101) 알고있는건 공통이고 거짓말해서 화내는게 아니라 진실을 말해서 거짓을 깬거에 화내는거라고 그건 당연한거고 몰랐다고 말하는게 아님. 근데 환상을 깬 것과 글을 더 안쓰는거중에 난 환상을 깨었단거에 심하게 화를 냈다고 보는거지. 환상을 깬건 세훈이 잘못이라고 확실히 할 수 있는데 글을 못쓴다는건 잘못 하곤 좀 다른 영역이라
@ㅇㅇ(118.235) ㅇㅇ 누구라도 상관없었는데 글 못 쓰게 돼서 화난 거
@ㅇㅇ(118.235) 환상이 뭔데 환상도 결국 글 쓰는거 아님? 내가 보기엔 그 환상이 히카루 정체가 아니라면 다 비슷한 맥락같아보임 결국 글을 못 쓰게 된거라서 화가 난거지 특히 그 환상 얘기하기에는 뀨는 요즘 세훈이 다친 손만 보고도 상황파악함 그정도면 그냥 글을 못 쓰게된거에 화가난거지
@ㅇㅇ(106.101) 난 미묘하게 다르다고 생각하는 게 같이 글을 쓰는 "환상" 속으로 현실 도피하는 게 중요한 노선이 있고 환상이든 뭐든 상관없이 "글을 쓰는" 게 중요한 노선이 있고 "같이" 해주는 게 중요하고 상대가 환상이든 해주는 게 글쓰기든 상관없는 노선이 있고 무슨 수를 써서든 안 죽고 싶은 거고 그 무슨 수가 환상이고 글이었을 뿐인 노선 등등 다 달라서...
@ㅇㅇ(106.101) 환상이 히카루 정체가 아니라면 큰 틀에서 다 비슷하긴 한 듯 환상의 실체가 중요한 노선이 근데 귭해진밖에 없긴 함...
@ㅇㅇ(118.235) 결국 그 환상이 히카루인척 이거와 관련된거면 작 뀨는 더 해당없다고 생각함 내가 볼 땐 그냥 글만 쓰는게 목적인 노선같아서
@ㅇㅇ(106.101) ㅇㅇ 뀨는 글친 작은 글친을 가장한 생친 노선이라
@ㅇㅇ(106.101) 2222 환상이 히카루면 작뀨는 진짜 더 아닌게 그 해진들은 글과 글로서 살아갈 목숨을 더 원하는 해진들이라서
@ㅇㅇ(118.235) ㅇㅇ 해편 가사대로 그 편지를(글을) 잡고 있어야 살 것 같아서인게 가장 큰 해진들이라
애초에 글친 이라는 것도 아픈 틈에서도 히카루와의 문학적 공감과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라서 환상(히카루)을 깨버린 데에 화난 거인듯
@ㅇㅇ(118.235) 히카루가 중요한게 아니라 문학적 교류가 중요한거 포인트가 다르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게 누구라도 상관었었던 거고 세훈이가 히카루인걸 알아도 모른척 한거지
@ㅇㅇ(118.235) 엥 그러면 그게 요정이랑 다를게 뭐가 있음 환상도 글친이면 작 뀨 요정 다 똑같아야 하는거 아닌가 셋다 글친인데
@ㅇㅇ(106.101) 난 요정은 검은방 부터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세훈이를 이용했다고 보거든. 세훈이가 히카루인걸 외면한 상태로 히카루는 뮤즈니까 착취(?)가 가능한 상대고 세훈이는 기특한 애기니까 그럴 수 없고. 요정한테 히카루는 좀 더 타자이고 교류나 공감 보단 도구적인 존재였다고 생각해. 그래서 가장 냉정한 해진쌤같고 고백에서 세훈이한테 화내는건 니가 말을 해버리면 내거 뭐가되니? 하는 수치심에 화난것같기도 험
@ㅇㅇ(118.235) 글 쓰는데 필요한게 히카루라 해도 결국은 글 때문이잖아 목적은 히카루 자체보다는 글 인거
@ㅇㅇ(118.235) 그렇게 따지면 뀨는 검은방 들어갈때 아예 웃으면서 들어감 그것만 봐도 다 알고 이용한거라고 느껴짐 작 뀨한테도 히카루는 당연히 글을 쓰기 위한거였지
@ㅇㅇ(106.101) 글친자라는 공통점 안에서도 작 뀨는 진짜 주변을 볼 여유도 없던거 같다면 요정은 진짜 다 알고 보이는데 그냥 중요하지 않다 생각해서 지우고 있는거? 제정신병자라는 평처럼 마지막 글말고 다른건 “못”하는 해진과 “안”해버린 해진의 차이가 있을거같아 난 후자가 더 나쁜놈이라고 보는데
@ㅇㅇ(106.101) 누구라도 상관 없다기엔 그 대상 자체가 히카루 인거고 애초에 세훈=히카루 라서
@ㅇㅇ(106.101) 히카루 에게서의 답장이 있어서 비로소 글이 나온건데, 목적보다 더 일찍 히카루의 존재가 더 먼저 였어
@ㅇㅇ(118.235) 근데 그게 그럼 요정한테는 해당이 안되는건가 묻고싶음 요정도 히카루 존재가 있어서 글 나온게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모든 해진 다 같은건데
@ㅇㅇ(118.235) 그래서 작뀨는 고백에서 더 격하고 요정은 담담한 노선이라면 이해감 ㅇㅇ 근데 작은 시계도 빼 버리고 스스로 모른척 해서 작뀨는 안+못 둘 다 같음
@ㅇㅇ(118.235) 히카루의 존재가 그 글이 아니였다면 해진에게 큰 감동과 의미가 있었을까?
@ㅇㅇ(106.101) 히카루가 있었기에 그 글이 나왔으니 있지
@ㅇㅇ(118.235) 바발은 시작이라는 것에 촛점을 맞춰서 그런 것 같고 난 결과적으로 뭐가 더 중요했나에 촛점을 맞춰서 보니 계속 대립되는 듯 ㅇㅇ 이러면 계속 얘기 해봐야 도돌이표 겠다 각자 생각이 다른걸로
@ㅇㅇ(106.101) 경중은 매길수 없다고 봐 똑같이 중요하지
근데 이런 얘기 나누는거 재밌다
나는 오히려 고백에서 너무 침착하면 해편에서 왜 용서를 구하나 싶던데...
결국 어린애 절필시키고 거짓말 하고 괴롭게 만든게 해진이 시작한 착각이라서. 그리고 알아채고도 바로잡지 않아서 어른으로서 사죄한다고 봤어
@ㅇㅇ(118.235) 22222
@ㅇㅇ(118.235) 3333 이거임 고백에서 걍 슴슴하게 지나가면 해편에서 뭐가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하는거야?? 싶게 느껴짐
나도 그럼 ㅋㅋ 나는 고백에서 침착하면 고백 이후로 해진과 세훈이 만나지 못했다는게 이상함 모질게 안하면 세훈이가 해진이 죽는 날까지 계속 찾아가서 용서를 빌면 됐을거 같고 해진이 편지도 직접 전달해줬을 것 같아서 모질게 하는 편이 더 납득되는 편
@ㅇㅇ(180.230) 오 그러네
@ㅇㅇ(180.230) 그런가 나는 바로 다음에 그뒤로 세훈이가 자기 입으로 얼씬도 안 했다고 해서 세훈이가 영원히 ㅌㅌ해서 못만났겠구나 해진은 계속 세훈이 찾았고 이윤 시켜서 편지라도 부치려고 했는데 애가 잠적했구나 했음 ㅋㅋㅋ
@ㅇㅇ(211.235) ㅇㅇ 모질게 해서 세훈이가 ㅌㅌ하고 방황하느라 못 만난거라고 이해함ㅋㅋ
@ㅇㅇ(211.235) 그니까 나는 해진이 세훈이를 다시는 볼 생각이 없어 보일 정도로 모질게 굴어야 세훈이가 ㅌㅌ하는게 이해가 된다는 거지 그 화가 본인에게 향한 것이든 세훈이에게 향한 것이든 세훈이는 선생님의 반응에 충격 먹고 ㅌㅌ한거 잖아(나는 이렇게 이해함) 이건 뭐 나의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일 뿐이니까
작 전에 해진의 편지에서 이런 나라서 미안하다 하는 거 좋았는데 올해도 하나
해편 마지막에? 요번시즌엔 안하더라
@ㅇㅇ(118.235) ㅇㅇ머리 만지려고 하는 부분에서 전 시즌인가 전전시즌인가
@ㅇㅇ(211.234) 앵에선 미안하다 세훈아 안하더라고
원글인데 난 어느 캐슷이든 다 세훈이 히카루라는건 고백 전에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히카루에 대한 환상이 컸던 쪽일수록 세훈이한테 화낸다고 생각함. 환상을 깬것+글을 더 안쓰는것 모두 복합적으로 화내는거지만 정도의 문제라고 봐. 세훈=히카루인걸 안 시점에서 어느정도 소화시킨 상태라 남은건 글의 완성뿐인 해진과, 히카루에 대한 환상까지도 죽는날까지 가지고 가고싶었던 해진의 차이가 고백에서 나타난다고 봐
특히 뀨는 고백에서 히카루가 보내온 편지에 집착하잖아. 히카루와 세훈이 동일인이라는걸 눈치챘더라도 히카루의 환상이 유지되는게 중요하니까 그렇게 행동했겠지
음... 정말 해석의 차이같다 난 히카루의 환상의 크기보다 자신의 글과 목숨에 대한 집착이 더 클수록 화를 낸다고 느꼈거든
@ㅇㅇ(118.235) 나도 글에 대한 집착이 크면 클수록 더 무너지는거라고 생각함
@ㅇㅇ(118.235) 글에 대한 집착 = 환상(히카루)의 크기 똑같은 거라고 봐 히카루의 답장이 없으면 해진은 글을 쓸 수 조차 없었으니
@ㅇㅇ(118.235) 글에대한 집착이랑 환상(히카루)랑은 좀 다른거 아닌가.........
@ㅇㅇ(218.154) 나도 이건 좀 다른 것 같음
@ㅇㅇ(218.154) 난 그 정도를 말한거였어 그 마음의 크기가 똑같다?는 느낌..
작이었나? 앵레터 때 누가 고백 때 모질어야 세훈이가 방황하는 게 납득될 거 같아서 고백 때 일부러 너무하게 군다 그랬던 거 같은데
맞아 쏘랑 같이 나왔던 인터뷰에서 그랬던 것 같아
아 이렇게 생각하니 더 이해된다
이런 노선 베이스도 좋다. 근데 본진 죽으면 본진이 나한테 모질게 하고 죽지 않았어도 방황할거 같긴 한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선생님이 고백에서 모질게 안하면 세훈이는 그냥 혼자 방황하는 사람인거짆아 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다 용서해주면 방황안하고 글 쓰면서 살아야지 ㅋㅋㅋ
@ㅇㅇ(118.235) 근데 모질게 안 해도 용서 하고 나가는 쌤은 없잖아ㅠㅠㅋㅋㅋㅋㅋ
@ㅇㅇ(118.235) 용서해주고 나가면 거기서 극이 끝나ㅋㅋㅋ
우와 나는 고백에서 다 알았으면서도 세훈이한테 너는 히카루 아니라고 부정하고 애 두고 나가버린 거 자체가 어른으로서 하면 안 되는 짓이라고 봐서ㅋㅋㅋㅋㅋ 심지어 차라리 거짓말 계속 하라고 하잖아 가사만으로 이미 완전 미안해해야 한다고 느낌 그리고 격렬히 거부하기보다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거 같은 반응이어야 고백 해편이 이해가 됨...
하지만....하지만... 거긴 세훈이 집인걸...세훈이가 나갈 순 없자나! ㅋㅋㅋㅋㅋㅋㅋ 장난입니다
사실 해진은 뮤즈때 눈치까놓고 검은방 가자고 쭐래쭐래 따라간거부터 다 사과할일 맞지. 애기가 뭘 알겠어 ㅋㅋ
@ㅇㅇ(118.235) 검은 방이 세훈이 집이였어? 세훈이 집 없는 줄
@ㅇㅇ(106.101) 히카루가 준비한 집이라서 ㅋㅋㅋ
@ㅇㅇ(118.235) 아 그러네ㅋㅋㅋㅋ
근데 오랜만에 이런 글 보니까 재미있다 ㅋㅋㅋ
나도ㅋㅋㅋ
공감해
사실 다 떠나서 세훈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어?? 애가 거짓말 한게 애초에 누구때문인데!! 애는 멀쩡한 팬레터 보냈을뿐인데 혼자 망붕하는거 보고 애가 놀라서 편지 더 못쓴거고!! 그랬더니 혈서쓰고 지랄해서 애가 겁먹고 좀 맞춰줬더니만 아주 이절 삼절 뇌절하더니만 애가 선생님 죽을까봐 더 못하게했다고 애를 혼내고 버리고 가?? 애초에 세훈이가 용서해달라고 하는것도 맘에 안들어
그래서 해편에서 반성하잖긔ㅋㅋㅋ 그래서 해편이 납득되는거
생각해보니 투서는 잘못했군(…) 그치만 그건 해진한테 잘못한건 아니니 넘어가자
@ㅇㅇ(118.235) 모든 일은 나로 부터 비롯되었다고 반성하니까 봐주시긔 해진도 사실 어케보면 미성숙한 인간이라 그래
미갤감성은 미갤에서 꺼내
엥 ?? 세훈이가 자기 마음 주체 못하고 거짓 투서까지 쓰고, 상황 뻔히 다 알면서도 속인거니까 농락한 건 맞잖아 ....
섬팬이 있잖아 검은방 왜 보냈어
@ㅇㅇ(223.38) 그 검은방엔 해진쌤이 신나서 뚜벅뚜벅 걸어들어간거 아닐까…
해진 등장이 고백 다음 해편이라 아무래도... 머리로는 텀이 있다고 이해하지만 내 감정선은 그걸 못 따라가는 느낌 고백에서 해진 노선이 강하면 애 잡도리한 직후에 선량한 척하는 게 어이없을 때도 있음ㅋㅋ
22222 나도 이거 ㅋㅋㅋㅋ 예...? 갑자기요....?? 마지막 구치소에서 윤쌤이 갑자기 둥기둥기 해주는것도 영원히 이해안됨ㅋㅋㅋㅋ
고백에서 해진이 화내고 무너지고 모질게 할수록 세훈이 캐릭터가 더 사는 것 같음 그래야 그렇게 방황하는것도 이해가 가고 마찬가지로 해편때도 해진이 다 죽어가는것도 더 몰입이 됨 그러면서 후회로 해편을 쓰고 이런게 다 ㅇㅇ
구치소에서도 예의 밥말아먹고 이윤한테 반말하는것도 고백에서 그정도로 당했으니까 겨우 이해가 가는거지 아니면..ㅋㅋ
그치ㅋㅋㅋ 특히 해편 반성하는게 납득되려면 그래야 하긴 해
나도 하도 염불해논거 봐서 자첫은 뀨로 했는데 그냥... 보는 내내 회전러 중에 일부나 좋아할듯 이라는 생각만 들었음 존나 과한데 넘버도 안되고 물음표 존나 뜸
여기 보면 정말 연뮤는 씨왓이고 노선별로 그 안에서 나름의 인과가 채워지기만 하면 정답은 없고 입맛대로 먹는거란걸 느낀다. 개인적으로 취향 아니고 이해 안가던 노선도 여기 댓글들 보고 납득한것도 있고. 이게 평론의 중요성입니다 환태형!!
ㅁㅈㅁㅈ 역시 환태형이 승리자! ㅋㅋㅋㅋㅋㅋ
나는 해진마다 각자 다 자기 노선에 맞게 납득되도록 말아온다고 느낌 격한 해진들은 선생들 격한 대로 우는 해진은 우는 대로 냉한 해진은 냉한 대로... 선생들 거의 다 뮤즈에서 이미 어느 정도 알더라도 뀨작은 목표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이 커서 그 목표가 깨지니까 고백에서 타격도 많이 받는데, 뀨는 만년필 디테일이 있어서 자기가 선물한 만년필로 이만큼이나
뛰어난 판타지를 써냈다는걸 인정해서 해편이 가능한거 같고, 작은 시력 잃고 히카루 무덤 만들어주는 디테일이 있어서 내죽에서 세훈이가 죽음을 인정하고 봄을 보내주듯이 작해진도 히카루를 보내주고 히카루가 보이던 눈까지 없어지고 난 뒤에야 해편을 쓸 수 있게 된 서사로 이해함
@ㅇㅇ(118.235) 범시는 알아도 세훈이를 히카루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내적갈등이 내내 두드러지는 해진이라 고백에서 화내기보다 힘없이 헛웃음 치고 애처럼 우는 게 잘 어울림 그 미성숙했음을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해진도 성장하는 해편이 되는 게 좋고... 녹은 해편 쓸 생각을 계속 해왔는데 망설이고 눈치보다 포기한 느낌이라 고백에서 다 허무해진 거 같았음
@ㅇㅇ(118.235) 종이 잡아도 잡아도 다 놓치고 손에 힘 안 들어가서 편지 찢고 싶어도 못 찢고 스르륵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하는 게... 나중에 차분하게 기쁘게 약간 울먹이면서 부르는 해편이랑도 잘 이어짐. 요정은 뀨작이랑 비슷하면서도 의외로 고백에서 화를 그닥 안 내는데 세훈이가 편지 내미는 순간 모든 시간이 멈춘 듯이 세훈이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는 해진이라
@ㅇㅇ(118.235) 그때 처음 히카루가 아닌 정세훈의 슬픔을 알게 된 거 같았음 그래서 바람 좀 쐬고 생각 정리 마치고 나면 가장 금방 해편 쓸 수 있었으리라 납득가는 해진... 꿰뚫어본 걸 소화할 시간 정도가 필요했을 느낌인데 그게 1막부터 쭉 이어져서 잘 어울렸음 귭은... 확실히 결이 달라서 따뜻할 수밖에 없는 듯 히카루의 정체가 다른 누구도 아닌 세훈이였다는 사실에
@ㅇㅇ(118.235) 충격 받는 게 보이는데 그만큼 가장 늦게 가장 짧고 굵게 충격 받았을 느낌임 회복하면 다시 귭해진의 그 햇살스러운 해편을 쓸 수밖에 없었을 해진... 해진마다 너무 달라서 번갈아 보다보면 낯가리게 될 때야 있지만 납득 안 가거나 말이 안 되는 노선은 없었음
와 난 해진 전캐는 못 찍었는데 설명 들으니 뭔지 알 것 같다 고맙
와 너무 잘 읽었어 설명 잘한다
@ㅇㅇ(118.235) ㅁㅈ 녹해진은 세훈이 고백이 자길 이해 못해줘서 벌어진 일이고 또 자기가 진작에 먼저 밝힐까 물어보려고까지 했는데 니가 절대 싫다며ㅠ 하고 허무해하는 쌤이어서ㅋㅋㅋㅋ 어쨌든 사랑했으니 허무하지 않다는 결론만 나오면 정리되는 쌤이어서 해편이 되게 후련하고 몽글몽글함...ㅠㅠ 울컥한 미소 띠고 해진의 고백 같은 답가 불러주는 쌤이라 좋았는데...
우와 재미있다 이거 지우지 말아줘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 싶어
해진의 글에 대한 의지도 막판에 희카루가 보내온 소설을 이어 쓰는데 보내는 거 보면 희카루가 원하는걸 들어주고 싶은걸로 보여 그래서 글친이라는 것의 정체성도 결국엔 희카루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 편지와 소설 이니 희카루에 대한 의지로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