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인생에 있어서의 중대한 결정들은
특이점이 온다는 가정하에 실행하면 안된다고 본다
대부분의 특슬람들은 아무리 특갤에서 특이점을 외쳐도
막상 현실에서는 일반인들처럼 당장의 현실에 충실하고
특이점이 설령 오지 않더라도 크게 타격이 없도록
처신하고 있다고 생각함
문제는 특이점에 과몰입을 한 아주 일부 소수인데
이런 사람들은 특이점을 자신의 나태함과 자존감 부족을
정당화시키는 현실 도피 도구로 쓸 뿐인거고
그런식으로 특이점을 받아들이면 설령 특이점이 온다해도
25년씩이나 기다리기는 힘들어
그러다보니 선형충의 탈을 쓰고 갤에서 맨날 난리법석을 떠는거야
특이점이 자신이 바라는 속도로 오지 않고 있다는 우울감과
불안감 때문에 괜히 갤에서 분탕 치면서 화풀이하기도 하고
또 은근 자신의 의문점에 대해 누군가가 시원하게 반박해주기를
바라고 있겠지
이런 애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특이점이 설령 25년뒤나 어쨋든 우리가 살아있을 때 온다해도
특이점이 오기전까지의 자신의 인생도 좀 사랑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특이점 후의 세상이 매력적이라도 지금 현재 인생에도
의미를 찾자면 찾을 수 있을텐데
그리고 만약에 정말 특이점이 와서 모두가 영생하고
완몰가에서 산다고 쳐봐
그러면 앞으로 살아갈 그 기나긴 시간을 놓고 보면
지금의 연약하고 금방 노쇠하고 물리적 제약이 많은
인간의 몸으로 살아간 그 몇십년은 꽤나
특별한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다신 없을 그런 경험을 '그저 특이점만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식으로 보내는건 좀 슬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도 솔직히 지금 현실에서 싫증나는 오소들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그냥 이것도 한 종류의 하드코어 완몰가라고 생각하고
이게 끝날때까진 어떻게든 최대한 즐길거리를 발굴해가면서
의미부여하고 살아가려고 한다
ㅇㅈ
이거마따
이거맞다
특이점은 늦게와도 노인되기 전에 가정부로봇은 나왔으면함
근데 그만큼 정신력이 낮은 수치로 태어나서 그런게 아닐까? 오히려 그렇게말하면 더 열망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