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패턴의 동물이다.

특히 예술 영역은 그게 더 심함.

그림을 보고 의미를 찾는다. <- 패턴화의 일종임.

그림 속에서 의미라는 패턴을 찾는 행위지.

AI가 잘 하는 것이 패턴화임.

픽셀로 이루어진 이미지를 학습하면서 상관관계를 찾고 패턴을 찾아내는 게 딥러닝이 가장 잘 접목된 분야임.

단백질 구조 예측 <- 패턴을 찾는 행위임.
주식시장 예측 <- 패턴을 찾는 행위임.

인간이 패턴의 동물인 이상. 예술도 패턴화의 산물에서 벗어날 수 없음. 인간이 할 수 있는건 AI도 할 수 있음.

패턴화라는 거 자체가 인간이 선사시대에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었음.

저건 뱀이다. 물리면 아프다. 경험을 통해 물리면 죽는다라는 패턴을 찾아내는 식으로 적자생존을 통해 DNA에 각인된 프로세스임.

증상과 데이터(사진, 맥박, 혈류랑 같은)들을 통해 질병을 진단해낼 수 있는 AI가 있음. 정치적 이유로 의사를 대체하지는 못 하지만 지금도 의료도구로는 쓰이고 있음.

왜 예술은 패턴화가 어렵다고 얘기하냐? 이건 말하는 놈이 소위 뇌과학이나 인지과학에 대해서 무지한 "자칭 예술은 고차원적이고 단순히 지능만으로는 재현이 힘들다"라고 근거없이 믿는 부류이기 때문임.

인류 최초의 예술은 선사시대 때 사냥감을 사냥하는 동굴벽화에서 시작했음.

사냥을 더 잘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는 "행위 속에서 의미를 찾는 패턴화의 산물"이라는 거지.

예술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다.? ㄴㄴ
예술은 패턴화가 어렵다.? ㄴㄴ

그림 AI가 상식의 부재로 인해 보이는 실수들
예를 들어 라면을 젓가락을 들어 입으로 먹어야한다.
젓가락은 두개가 한쌍이고 그 이상은 들지않는다.
를 무시한)을 보고 아직 예술은 멀었다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맞는 말임.

단순히 결과물인 이미지만 학습해서는 인간이 그림을 그리면서 가지고있는 기본적인 상식을 학습하기 어렵기 때문임.

이건 텍스트, 이미지 멀티모달에 단어와 그림만 학습시켰기 때문에 갖는 단점임.

현실세계에 대해 갖는 기초적인 상식이 모자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고..

나는 AGI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게 테슬라 자율주행 AI라고 생각함.

카메라를 통해 현실세계를 학습하고 시뮬레이션하고 그 신경망이 옵티머스 봇에 이식되어도 큰 범용성을 보여주는 자율주행 AI.

같은 논리로 AGI의 탄생은 옵티머스 봇이 시판되고 현실세계의 데이터들을 학습하고 나서 태동할 거라고 믿음. 꼭 옵티머스 봇이 아니라도 멀티모달 AI가 큰 범용성을 가지고 텍스트와 이미지 뿐만 아니라 유튜브 같은 현실세계의 영상들을 학습하면서 상식을 터득하면 AGI가 나올 수도 있다고 믿음.

최소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사운드.

세 가지(비디오는 이미지의 연속성이니까) 멀티모달 AI가 현실을 학습하고 현실로 나오기 전까지는 그림AI건 음악AI건 우물 속에 갇혀서 제한된 데이터만 학습할 뿐이라 인간을 넘어설 수 없다고 생각함.

뉴럴링크던(뇌로부터 인간의 오감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니) 유튜브건 옵티머스봇으로 현실데이터를 수집하건 할 수만 있다면 AI가 보이는 단점은 빠르게 극복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