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DNA염기 하나만 교정할 수 있는 초정밀 염기교정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한 배상수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배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유전자가위는 DNA 내 특정 유전자를 정확하게 자르거나 편집하는 도구다. 1990년대 1세대 징크핑거가 개발된 후 2세대 탈렌, 3세대 크리스퍼로 발전했으며 지금도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유전자가위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는 표적 DNA의 염기를 다른 염기로 치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용이 간편하고 작동효율이 높아서 유전질환 치료나 질병모델 개발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