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서, AGI 나오고 나서 아이 낳는 건 괜찮다고 생각함.


근데 AGI가 언제 올지 우리가 무슨 수로 알아내겠음?


만일 10년 내로 확실하게 AGI가 온다면 지금 아이 낳아도 좋지.


근데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이미 낳은 아이와 함께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노동대체 과도기를 극복해야 함.


과도기에는 다들 소비를 줄이고 지출 구조조정을 하면서 겨울잠을 잘 것임.


지금 30대 신혼부부들 중에 애 낳고 영끌해서 집 산 부부들은 금리인상 속에서 과도기를 보내는 거임.


저 상황에서 노동대체로 실업자가 되면 부채를 상환할 능력은 더 부족해지는 거임.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서 생기는 소비는 고정지출이라 줄일 수 없음.


아이는 생명이기에 구조조정 대상 따위가 아님. 그렇기 때문에 신중해야 함.


한국의 장단점을 모두 나열해보면 어쨌든간에 한국에 사는 건 나쁜 게 아님.


국가보다는 부모가 중요한 것 같음. 어떤 가정환경을 제공할 것인지가 중요한 것임.


남들 안 낳으니까 자신도 낳지 않을 거라고 단정짓지 말고 향후 기술진보 속도를 눈여겨보셈.


그리고 시기적으로 아직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포지션에 있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