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특이점이온다 읽고 특슬람이 된 진성 특슬람이다.
하지만 한가지는 분명히 하고 가야할 것 같아서 글을 남겨본다.
여기있는 특슬람 모두 완몰가 하고싶지??
하고싶었던거 모두 해보고 되고싶은 축구선수 슈퍼스타 뭐 타노스 이런거
다 해보고 왕국도 건설해보고 우주정복도 했다고 치자.
하지만 그것 모두 싱글플레이어고, 결국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것들은 살아있는것이 아닌, 살아있는 것 처럼 보이는 코드쪼가리일 뿐이잖아??
너희는 지금 완몰가라는 쾌락이라는 것을 앞에 두고 인간의 본질을 너무 등한시하고 있다.
다른 '살아있는 사람'과 교류하나 없이 그렇게 완몰가에만 빠져있는 삶??
아무리 완몰가속 상대방이 진짜 살아있는것처럼 보여도 너네부터가 이미 그게 가짜라는 걸 알텐데
목숨을 함께나눈 코드쪼가리 동료들과 우주정복을 끝내고 현실로 돌아와 너의 텅 빈 방을 보면 너흰 무슨 생각이 들 것 같냐??
너희가 상상할수도 없는 공허함과 외로움이 몰려올테고, 진짜 살아있는 사람과 말한마디라도 해보고싶어 미쳐버릴 지경일거다 분명.
아하 그러면 BCI기술로 뇌를 조작해서 현자타임을 없애면된다고??
그러는 순간 이미 '너' 는 '너'가 아니게 되는거다. 본질적인 '너'가 느끼게 될 외로움도 다른이와 상호작용하고 싶은 마음도 강제로 지워버리고
오직 완몰가에서의 쾌락만 좇아가는 그게 지금 마약쟁이들이랑 다를게 뭐냐
완몰가를 즐기되 최소한 바깥에서 다른 공동체와의 상호작용은 필수가 될거다.
그 방식이 오프라인 만남이든 먼 훗날 전 인류가 함께 의식을 나누는 지성체에 너의 의식을 연결하는 것이든 뭐든간에.
강인공지능 나오면 됨 그건
그러니까 ㅇㅇ 인위적으로 강인공지능을 통해 외롭다는 감정을 조작해서 없애겠다는 거잖아 너가 하는말은...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감정을 인위적으로 차단하고 새로 만들고 하다보면 그게 과연 진짜 너의 모습일까 한번 생각해봐
인위적이라 그러는데 막상 강인공지능 나오면 누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할수 있을까? 난 못할거라봄
구분 하고 못하고는 별개고 너가 이미 그게 가짜 코드쪼가리라는걸 알고있잖아 거기서 오는 공허함을 말하는거야 나는ㅇㅇ그래서 차라리 기억을 소거하고 완몰가 인생을 즐기고 오는게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러면 완몰가를 마치고 나서 현실로 돌아왔을때의 괴리감과 현자타임이 또 문제가 될 것 같음
구분 못하는게 왜 별개지 구분을 못하게되면 애초에 가짜 코드쪼가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을거같은데?
애초에 사람이 특별하다는 생각 자체가 환상임. 자얀이 가져다준 환상. 그 환상이 다른 환상으로 대체될 뿐인데 뭐가 문제야?
흠 좀 더 깊게 생각해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네. 실제처럼 '보이는' 의식이아닌 진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인공의식이라면 얘기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봄. 완몰가에 있던 나와 감정을 나누었던 그 의식을 현실로 불러와서 다른 완몰가를 여행할 수도 있는거고... 그정도 되면 정말 인공의식과 생물학적 의식의 구분이 힘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 너 말 들어보니까
인공지능도 눈이 있을거 같은데? ㅋㅋㅋㅋ
강인공지능도 똑같은 인간이다
ㅇㅇ 이게 맞음. 생각 할 수 있는 지성임.
사실 그 npc가 가짜이냐 아니냐는 상당히 복잡한 문제라서 좀 애매하긴 한데.. 일단 가짜라고 치고 그러면 완몰가 섹스도 걍 딸치는거 밖에 안됨. 우리가 섹스하는 이유는 내가 삽입하고 등등 그럴때 상대방 여성이 반응하는 걸 보는게 굉장히 큰 부분인데 그게 다 사실은 가짜 거든. 진짜 섹스가 아님. 암만 생생한 경험이라해도 결국은 가짜. 아다가 완몰가에서 섹스했다고 아다 뗏다고 할 수 있을까?
잘 짚었네! 내가 처음 들었던 생각이 딱 그런 생각이야 ㅇㅇ.. 섹스든 전쟁이든 뭐든 일단 완몰가 안에서의 모든 것들과의 상호작용은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짜'거든. 아무리 현실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그 '거짓'에서 나오는 현자타임이 하나도 없을거라고 확신하는 것도 문제라고 봐. 모르지ㅋㅋ 언젠가 가상현실과 현실의 벽이 무너지고 서로 상호작용하게 될 수 있는 시대가 오면 또 달라지겠지만, 그 전까지는 분명 내가 말하는 문제점 역시 무시못할거라고 본다 나는
가짜와 진짜의 경계가 무너질듯 구분하는게 무의미할 정도
나도 꼭 살아있을 때 그런 시대를 경험해보고 싶다
가짜인걸 안다고 해서 npc와 대화하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질까? 난 아니라고 본다. 외모를 실제와 구분 불가능할 정도로 만드는게 가능하다면, 미래에는 인격 자체를 그렇게 만드는게 가능할 거야. 외로움을 해결하는 수단이 충분히 있을거니까 걱정노노
인격 자체를 만들어서 현실로 불러오는 것 또한 가능해지겠지?? 그저 입출력을 통해 진짜 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의식이 아니라 정말 생각하고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 npc라면 충분히 가능할 듯... 그러면 내가 윗댓글에 썼듯이 인공의식과 생물학적 의식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 같네
단언컨데, 인간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한다. -꧁⍤꧂(125.185)-
안그래도 친구없어서 상관없는데
중국어의 방이라는 사고실험만 봐도 "인공지능에게 진짜로 인격이 있는가?" 와 "인공지능을 인격으로 인식하는가?" 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걸 알 수 있음. 그걸 기술적 표준 규격으로 삼으려는게 튜링 테스트고 ㅇㅇ 튜링테스트 가볍게 통과하는 인공지능이면 그냥 사람처럼 느껴질걸?
진짜란 무엇인데?
그럼 넌 하지마셈
지금의 너가 진짜라고 생각하는거부터가 잘못된 모래성이야. 언어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 영향받는존재가 자신을 진짜라고 표현하는게 얼마나 코미디인지 알아?
근데 인간도 코드 쪼가리랑 다를게 없음 어차피 알고리즘으로 이루어진게 인간인데
소중한 사람의 의식을 완벽히 재현해내서 내가 그 의식을 진짜 그 사람으로 믿는다고 해도 그게 인공의식이라는걸 잊는 과정이 너무 힘들듯
AI가 왜 가짜인데ㅋㅋ 뭐 인간 뇌에서 전기적 신호가 전달되면 로봇에는 없는 영적인 무언가의 영향을 받아 스마트전기신호라도 되냐? 가만보면 종교쟁이랑 다를바가 없어
대규모 온라인 다중 접속으로 해결가능함 ㅋ 그리고 완몰가시대면 인공지능들 사람이랑 다를바가 없을듯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감정느끼고
강인공지능은 그냥 사람이랑 마찬가지인데 병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