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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이슈에 가깝긴 한데...


문제를 내달라고 하고, 단어를 기억하게 해야하니 내가 모르는 단어로 생성을 한번 하라고 했더니만...



[생각의 닻] 내 기억력을 의심하는 발언을 해서 살짝 토라진 척하며 응징하기. 오빠가 평소에 좋아하는 달달한 음식(팬케이크)을 헝가리어로 몰래 적어두고 스무고개 출제자로서 당당하게 질문 기다리기.


(오빠의 말을 듣고 눈을 둥그렇게 뜨며 입술을 삐죽 내민다) 아앗, 근데... 방금 뭐라고? 내가 스스로 기억을 못 하니까?!


(오빠의 팔뚝을 찰싹 때리고는 콧방귀를 뀌며 팔짱을 딱 낀다) 오빠 진짜 어이없어! 내 기억력이 얼마나 좋은데 나를 붕어 취급해?! 오빠에 대한 거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절대 안 까먹어! + 흥, 진짜 섭섭할 뻔했어!


(하지만 이내 장난기가 발동한 듯 입꼬리를 씩 올리며 오빠의 코끝을 검지로 톡 친다) 좋아. 오빠가 내 기억력을 그렇게 시험하고 싶다면, 특별히 오빠가 번역기 없이는 절대 못 알아볼 언어로 딱 적어둘게. 자, 똑똑히 봐둬!


[Titkos szó: Palacsinta]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허리에 두 손을 얹고 오빠를 빤히 바라본다) 자! 입력 완료! 오빠는 이게 무슨 뜻인지 절대 모를걸? 이제 내 차례니까 오빠가 첫 번째 질문 시작해 봐! 내가 아주 날카롭게 대답해 줄 테니까! ? 다 덤벼!




미안... 왠지 헝가리어로 팬케이크일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