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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특붕이면 특이점 올때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있어야 하니까 어떤 일이 와도 괜찮도록 최선을 다해서 대비하자가 맞다고 생각함


근데 한국 같이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있는 선진국에서 죽을일이 있냐고 하는데

지금도 평범한 세상인데 대한민국에서 죽는 사람들은 많음

내가 말하는 죽는 사람들이란
1. 자살
2. 산업재해
3. 병
4. 극단적 빈곤에 의한 사망인데

의외로 사회가 멀쩡할때도 위 4개는 생각보다 많음
사랑의 모금이니 뭐니 시대가 어느때인데 굶어죽니 하는데 그건 우리가 너무 좋은면만 보고 있는거고 진짜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고 있지 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은 진짜진짜 많음

대비없이 빡센 과도기가 와도 나는 절대 죽거나 크게 다칠일 없다거 자신할수 있음?


1. 자살
고용율이 1%낮아지면 청년자살률이 1.7%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는데 과도기 충격으로 고용율 작살나면 꼬라지가 어떻겠음?
물론 엉망이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여러가지 대책과 ubi가 도입되겠지만 그게 제대로 정착해서 사회가 안정되기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길어질지도 모르는거고 쉽게볼 일이 아님

2. 산업재해
지금도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해 돈 안되는 위험한 막노동을 하는 빈곤계층이 많음.
직업의 질이 좋지않을수록 사망률이 낮은건 당연히 알거고 현재 추세로 보면 양질의 화이트워커 일자리부터 줄어들건 예상 가능함.
그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블루워커로 빠지거나 무직상태로 될 텐데, 블루워커는 몰리면 몰릴수록 3D업종에 종사하게 되는 사람이 많을거고 그로 인해 당연히 위험에 처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3. 병
지금도 매일같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하는 사람들, 돈이 없어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못받고 사망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식은 많음. 뉴스로 나오는건 일부고 당연히 현실은 더 많음.
모금이니 뭐니 하는데 진짜 적절한 타이밍에 모든 조건이 갖춰졌지만 돈만 없어서 모금 받아서 완치하는 케이스는 진짜 진짜 극소수임.
가난이 사람을 죽이는 방법은, 몸은 아프지만 하루하루 밥벌어 먹고살기 바쁘니 병원은 갈수 없음. 일 쉬고 병원가면 굶어야하는데 어떻게 감?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되돌릴수 없을 만큼 악화되면 그때 쓰러져서 입원하고, 몇없는 가족들 돈마저 털리다가 사망하는 케이스가 많음.
의료보험이니 모금이니 당연히 잘되어있는건 맞지만 그건 보통의 사회조건의 일반 서민일때의 얘기고, 밝은면만 보는거임

4. 극단적 빈곤에 의한 사망
위 세가지 사유보다는 적지만 오늘 날 대한민국에서도 굶어죽는 사람들은 있음.
뉴스에서 취약계층 모녀가 아사했다는 등의 소식 본적 없음?
진짜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된 사람들은 언제나 있음
복지 제도가 있는데 어떻게 죽지? 라고 하지만, 취약계층일수록 정보도 없고, 집이 없어서 주소가 없고, 건강보험은 말소 당하고, 심지어 이름까지 등록 안된 사람들도 있음
나라에서 찾을래야 찾을수 없는 사람을 도와줄수는 없음


위 네가지가 지금이야 일부에 가깝지만, 누구도 예측 불가능한 과도기에는 이것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도 있다고 충분히 생각할수 있고, 그게 우리가 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음.

따라서 가능한만큼 최악을 상정하며 대비를 하는게 맞다는게 내 입장임


그래서 곧 자본주의 끝나니까 돈 벌 필요도 없고 대충 살아라
곧 특이점 오니까 대충 살아라

이딴 소리를 진심으로 하는 새끼들
본인 인생 책임도 질줄 모르면서 생판 모르는 남한테 책임 못질 말 하는게 진짜 쓰레기들 같아서 보면 열불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