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특이점이 오면

'행복한 상태로 영생'이 가능하다는 게 핵심임

당연히 그냥 평범한 상태로 영생일 것 같으면 나도 안함.

무간지옥이랑 다를 게 없지.

근데 뇌과학이랑 의학이 특이점 수준으로 발달했을 것 같으면

계속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게 만들거나

아예 완몰가에서 기억을 리셋을 시키고

계속 새삶을 살게 만들면

불교에서 말하는 환생 같은 느낌으로

행복한 삶을 수십번 살아볼 수 있는데

굳이 그런 영생이 가능하다고 하면 영생을 거부할 필요가 있음?





영생에 거부감이 드는 건

니들이 이런 행복한 상태의 영생이 어떤 느낌일까에 대해

잘 상상을 못해서 느끼는 거임

지금 니들의 상태랑 경험에서 나오는 관점으로

영생을 바라보니까 거부감이 드는 거임.

니들이 살면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만큼

행복감이 질리지도 않고 영원히 지속되는 걸 상상해봐

라고 하면 니들은 이미 지금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 질릴 것 같은데 라고 하는 거지

막상 그런 상황에 닥치면 절대 영생 포기 못함




영생에 거부감을 느끼는 심리가 뭔지는 이해가 가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꼭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음

또 가치관에 따라서 언젠간 죽어야 한다고 말하는 갤러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감 (솔직히 나는 와닿진 않음)

다만 영생하고 싶다는 애들을 경멸하고 병신 취급하는 건

ㄹㅇ 좀 꼴볼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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