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물리적으로 환원될 수 없는게 있다면 수학, 논리와 같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루어진 것들, 그것들이 바로 시공간을 초월한 이데아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것들인 것 같음
영혼, 정신 같은 비과학적인 것들을 말하는게 아님
단지 물리학은 현상의 모든것을 설명하는 학문이라면, 수학은 그보다 초월적인 무언가, 선험적인 무언가를 추구하는 듯해.
그래서 초지능이 진리를 탐구한다면 물리적인 모든 것을 규명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논리의 끝을 봐야 한다고 생각함.
카드놀이에 끝이 어디있누 ㅋㅋ
수학을 카드놀이에 비유한 근거는 뭐야? 카드놀이에 끝이 없다고 생각한 이유는?
수학의 본질은 자유야. 설정한 논리를 철저하게 지키기만 하면 무슨 일도 가능하지. 수학적 도구를 늘릴수록 가능한 갯수도 끊임없이 늘어나게 된다
공리를 통해 얻어진 모든 것들은 존재하는 것을 발견한 것 뿐이라고 생각해 자유가 아니라.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조차도 한정되어 있으니까
공리를 정하는 것도 자유, 공리를 바탕으로 존재하는 것들을 발견하는 것도 자유. 그러니까 놀이지. 카드놀이에도 여러 종류가 있듯이 공리계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고 따라서 끝이 없음
수학적으로 의미있는 공리들도 무한해? 혹은 우리가 옳다고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공리도 무한할까?
알 수 없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