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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콜먼이 밝힌 성체줄기 세포 후기. txt지금도 성체줄기세포 치료는 시행하는 국가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금지돼 있음. 전설적인 보디빌더 로니콜먼은 전성기 스테로이드 투약과 미친 고중량 운동으로지금 고관절과 허리, 무릎이 싹다 나간 상태임.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gall.dcinside.com




어제 글 쓰고 댓글 달린거 보고 나도 추가로 좀 조사해 봄.




1. 왜 규제하는가?


일단 이걸 관리하는게 겁나 까다로움.

이게 세포기 때문에 살아있는 세포는 멸균이 불가능함.

멸균하다 세포까지 같이 죽음.


추출후 줄기세포 분리 배양해서 환자에 투여하기 까지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한데 규정을 마련해도

병원이 제대로 안 지키면 나중에 안지켰다는 걸 입증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규정 다 지켰는데 환자에게 투여했더니 부작용 생기거나

심지어 암으로 발전하면?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줄기 세포에 비해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극히 낮은건 사실이지만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님.

암으로 발전하는 걸 통제할 방법을 못 찾은 상태에서 허가를 내줄 수 없는 노릇.




2. 임상실험.


임상실험이 있기는 한데 줄기세포는 임상시험이 겁나 제한적으로만 이뤄지더라.

아무래도 줄기세포 통제 기술이 전무하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부위에 국소 투여등 대단히 대단히 제한적으로만 임상시험이 이뤄지고 있고


로니콜먼이 맞는 것처럼 체내로 직접 투여하는 것에 대한 임상시험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음.

사실 변인 통제가 굉장히 어렵고, 부작용 통제 기술도 없는 마당에

인체내로 성체줄기세포 때려 붓는 걸 정부가 허가해 준다? 현실적으로 어려움.


멕시코나 일본의 경우도 니들이 알아서 하고, 책임도 니들이 져라 수준이지

제도적으로 성체줄기세포 투여에 대한 법률이나 안전장치가 마련된 건 아님.




3. 효능


당장 임상적 실험이나 논문이 나오긴 어려운 상황이라 효능이 있다 없다 공식적으로 밝혀진게 없음.

다만 이걸 맞은 사람들은 효능이 있다는 의견이 중론임.


당장 로니콜먼만 해도 몸이 진짜 작살이 난 상태라.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는데

이 주사를 맞으면 3-4개월관 아프지 않다 함.

지팡이 짚고 걷거나 헬스장 가서 운동하는게 이 주사 덕분이라 말함.


그 외에도 퇴행성 질환 때문에 사는게 너무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이 주사를 맞고

건강이 개선되어 기적의 주사라 부르기도함. 로니콜먼도 기적의 주사라 부름.

하지만 정말 이 주사가 효과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기전으로 효과를 준 것인지는

의학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음.



반대로 이 주사를 맞고 안 좋은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도 있음.

림프종이 생겨 고소한 환자도 있었는데 법원은 연관성이 없다보고 업체측 손을 들어줌.

효과를 입증하기 어렵단 말은, 부작용 역시 입증하기가 어렵단 뜻으로

예를 들어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는데 몇개월 후 암이 생겼어.

근데 줄기세포 때문에 생겼다고 어떻게 입증할 거임?

임상 데이터가 없는데...?


임상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효능을 의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고

반대로 부작용 역시 의학적으로 입증이 안된 상태임.





4. 결론


그래서 성체 줄기세포에 대한 규제를 풀지 않는 국가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감.

일본도 어느정도 규제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있음.

하지만 반대로 이미 기존 의료로는 나을 기미가 없는 환자들에게

마지막 남은 희망인 것도 사실임. 내가 예를 든 건 로니콜먼 사례지만

그보다 더 나쁜 케이스도 굉장히 많고, 사는게 사는게 아닌 환자들이 대단히 많음.

이런 환자들에게 책임도 너가 져라 하고 맞을 수는 있게 해주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정부 대응임.


다만 그냥 조금 불편하고, 조금 아파서 이 주사를 맞는다?

그건 난 반대임. 위에서 말한 것처럼 부작용의 위험이 있고

그 부작용이 굉장히 크리티컬하잖아. 무려 암이니까.


하지만 건강이 너무 악화됐는데 기존 병원에서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다하고

사는게 너무 괴롭다면 한 번 맞아 볼 수도 있을거 같음.

그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맞았다가 기적적으로 건강이 회복된 환자들도 많으니까.


어디까지나 자기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할 부분이지

무조건 맞지 말아야 된다고 또는 무조건 맞아야 된다고도 말할 수 없을거 같음.


말해봐야 입만 아픈 뻔한말이지만.

언젠가 우리가 줄기세포를 컨트롤 하고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의료의 지평을 한 단계 넓힌다 표현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기술이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