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단계에서는 NMN 보다는 NR을 먹는게 모든면에서 좋다. 

NMN이 NR보다 비교우위에 있다는 증거는 없는 반면,

NR이 NMN 대비 안정성 높고(연구가 더 많으니까), 가격이 싸고

작용기전은 비슷하다는 근거는 많이 나와 있음.

그래서 먹겠다면 굳이 비싼 NMN을 먹을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NR의 가격이 싼 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NR을 복용하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기에

이 보충제에 이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복용을 권하고 싶다.


그러나 먹기전, 먹는 중에 항상 주의하기 바란다.

NR은 안전하다는게 중론이지만 나와 어머니는 정말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기 때문이다.

나는 250mg/day 로 복용한지 한달정도 됐을 때 눈 안쪽에서 이물감이 느껴졌다.

증상이 경미했고 NR을 복용한 처음 한달동안 문제 없었기에 NR 때문이라곤 상상도 못했지.

그리고 일주일이 더 지나자 안구가 충혈되고 가렵기 시작했다.

안과 가니까 알러지성 결막염이라고 하더라.


나는 미련하게도 이주일을 더 복용하고서야 문제가 NR 때문이란 걸 알았다.

NR이 문제임을 발견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1. 잠복기가 있어서 처음 NR을 한달간 복용했을 땐 아무 문제가 없었고.

2. NR을 중단하고도 증상이 바로 개선이 되지 않았다. 

증상의 개선은 NR을 끊은지 10일 후에서야 나타나기 시작했음.


NR의 복용을 중단해도 눈이 가려우니까 NR이 아닌 다른데서 문제를 찾았던거지.

하지만 문제는 NR이었음.

무서웠던 점은 NR의 복용을 중단하고도 2달 동안은 계속해서 눈의 문제가

재발과 개선을 반복했다. 


어머니는 더 심각했다. 

내가 NR 부작용에 시달릴때 같이 복용한 어머니께 이상은 없는지 여쭤봤고

당신은 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내 개인적인 문제로만 생각하고

어머니께는 계속 복용하시도록 약을 전달드렸다.

노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을테니까.


그렇게 반년을 복용하시다 지난달에 사달이 났다.

알러지성 결막염 + 심각한 안구염증이 나타난 것.

나보다 훨씬 심각한 증상이어서, 일주일동안 안과를 세 번갔다.

의사가 다음주에 오라 했는데 소양감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실 정도라

가서 계속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았다. 


그렇게 한달을 고생하고서야 겨우 완치됐다. 


이게 체내 NAD농도가 높아져서 나타나는 증상인지.

아니면 NR의 문제인지.

그것도 아니면 NR을 제조한 제조사의 문제인지 확실하지 않다.

다만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으니. 복용을 하려는 사람들이나

복용중인 사람들은 자신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면서 복용하기 바란다. 


참고로 내가 먹은 NR은 쏜 리서치사 제품이었고.

원료는 TRU NIAGEN 꺼였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NR제품은 제조회사는 달라도

원료는 TRU NIAGEN 껄 가져다 쓴다.


부디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