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을 수 있는게 차라리 다행인것 같음.

오해 할까봐 말하지만 나도 노화 자체는 정말 누구보다도 싫어함.


근데 우리는 한가지 정말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게 뭐냐면

우리는 늙어서 죽을거라고 생각하는거임.


그래서 특이점이 2080년 까지만 오면 괜찮다고 보통 말하지만

주변을 보다보면 .. 생각보다 젊은 나이에 30-40대

암 같은 질병에 걸려갖고 이미 손쓸 방법도 없어서

점점 뼈가 앙상해지고 괴로워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매일 토하고 그러다가 결국에  죽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더라고.


그런걸 몇번 보다 보면 난 저렇게 되지 않을거라라는

보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듦.


비단 암 뿐만이 아니라 심장마비, 사고사 등등

많은 위험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오히려 현 시대의 기대수명 한계치까지 살면서 특이점을

기다려볼수라도 있는건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른다고 봐



내가 노화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되어서도

특이점이 오지 않아서 죽는거라면 차라리

억울하지 않기라도 하지.

그게 아니라면 너무 슬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