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히 작은 것들은 무한히 큰 역할을 한다.
- 루이 파스퇴르
숟가락얹어 권위를 획득했다는 비판이 많기는 하지만 파스퇴르의 말에도 알수 있듯이 나노 로봇을 당시 예측하지 못했다하더라도
나노로봇이나 다름이 없는 나노스케일의 미생물이 얼마나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파스퇴르는 잘 알고 있었겠지..
나노스케일에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전지전능하다는것은 참으로 좋다
문제는 기술이 어렵다 궁극의 난제가 존재하기도 하고..
나노로봇은 정말 어렵다...왜 어렵냐.. 소자 혹은 나노 크기의 물체는 구성하는 분자의 개수가 수 십에서 수 백 개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분자의 개수만 보면 통계역학적으로 의미가 있나..싶을 정도이다.
심지어 이정도로 크기가 작은 물체는 질량이 작기 때문에 중력을 무시할수 있는 수준이고 판데르발스 힘에 영향도 너무 많이 받게 된다.
이때 문제는 판데르발스 힘 때문에 별로 많지도 않은 나노 입자들이 자꾸 뭉치게 되어 개별적인 조작이 어렵고 표면적이 너무 넓어져 주변의 물 분자들을 흡착한다.
순수한 형태를 유지하기가 너무나도 어렵다는 뜻이다..나노로봇으로써 마땅한 기능을 유지하는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처드 스몰리도 풀러렌 개발 당시 이 점을 지적하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http://pubsapp.acs.org/cen/coverstory/8148/8148counterpoint.html?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인공지능의 힘을 빌어보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사실 지금 나노로봇이라 부르는 구조체들 크기조차도 대부분 마이크로미터 수준아님?
나노로봇이 기계적일 필요가 있겠냐.생물학적 나노로봇은 이미 자연상태에 많이 있다.
애초에 전하를 띈 뭔가를 표면에 붙여서 겨우 뭉치는걸 해결한다고해도 그정도 스케일이면 유체의 viscosity도 못이겨서 제대로 제어가 안될듯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