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난 고혈압환자…‘나노 로봇’으로 혈관 청소”
입력 2005-05-17 18:57수정 2009-10-09 02:08


2025년에는 정말 한국에 무병장수 시대가 올까.

2030년에는 우리 손으로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이나 화성으로 가는 ‘우주 관광시대’가 열릴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이런 첨단 과학기술의 시대가 조만간 한국에서 실현된다는 예측을 내놨다.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공개된 ‘2005∼2030년 과학기술 예측조사’ 내용이다.

이번 조사에서 정부는 한국이 2030년까지 달성할 과학기술로 △우주와 지구 △생명과 건강 △정보와 지식 등 8개 분야, 총 761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가상현실 및 네트워크 게임(2009년)과 전자상거래용 보안시스템(2009년)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할 것으로 점쳤다.

건강

2020년 한국에 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크기의 로봇이 등장해 혈관을 누비고 다니며 마치 자동차정비공처럼 혈관을 청소하고 손상된 부위를 치료한다.

또 ‘나노캡슐’이 몸속을 돌아다니다 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만나면 안에 품고 있던 약물을 방출해 이를 박멸한다.

2025년에는 알약 형태의 ‘바이오 칩’이 등장해 재택(在宅) 의료서비스가 현실화된다. 이 알약을 먹으면 건강 상태가 무선으로 병원에 전송된다.

인체 장기에 치명적인 병이 생겼다면 자신의 줄기세포로 ‘대체 장기’를 배양해 이식할 수도 있다.

이런 전망이 실현된다면 20년 후에는 무병장수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정보기술(IT)

2020년경에는 사람과 로봇이 지능을 겨루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다.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현할 뿐 아니라 인간에 버금가는 지능과 행동 능력을 가진 로봇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 이전인 2014년에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지능형 로봇이 개발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운전시스템이 실용화된다.

외국어를 통역할 때 표정까지 전해주는 시스템이 등장하고 오감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또 가상현실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게임이 널리 보급된다






거의 80프로는 지랄인것으로 밝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