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본인의 DNA로 배양한 뇌세포를 이용하여 뇌세포를 교체한다면 그건 과연 마인드 업로딩과 다를 바 없는 행위일까?


그것도 한번에 교체하는 것도 아니고 몇달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단, 여기에 조건이 있는데 이전 뇌세포와 구조가 완전히 같아야 하며 별 다른 조작이 없어야 함.



어찌 됬 건 그렇게 문제 없이 뇌세포 전체를 바꾸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기억과 자아가 그대로다. 그러면 그걸 나 자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마인드 업로딩의 근본적인 행위인 원본 파기 - 비슷한 복제체 생성과 다를 바 없는 행위가 아닐까?


아니면 우리 몸의 원자가 매 순간마다 갈아치워지는 것처럼 자기 자신이라는 건 허상에 가까움으로 신경 안 써도 될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