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이유가 감각이 존재해서 가능하다는 말이 있는데
똑같이 인공지능도 감각을 가져야 하는건 아닐까?
생물 수준의 감각을 갖지 못하면 단지 정보만 입력받고 정보를 뱉어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이렇게 되면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을 만들었더라도 그 범용성과 융통성이 인간에게는 택도 없을 거 같음.
뇌를 분석해서 인공지능 신경망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감각을 가지지 못하면 결코 # 인간 수준의 다각화된 정보 습득, 문제 해결에 있어서 인간 수준의 융통성 발휘가 안될 거 같음.
와 그럴듯해
맞는 말이긴 한데... 기계가 감각을 느낀다 = 의식이 있다는 말인데, 의식을 만들려면 감각을 느끼게 만들어야한다고 하면 맞는 말이긴 한데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님. 결국 (주관적으로) 느낀다는 것은 뭔가? 어떻게 그렇게 만들건가?라는 동일한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음.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센서와 신경 모사, 시뮬레이션 기술을 발달 정도밖에 없음.
현재 과학에서는 의식에 대해서 감각정보들을 모아서 주관적인 세상을 모델링하고 그것을 계속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면서 갱신하는 과정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게 맞다면 센서기술이 발달하고 그런 정보를 모아서 통합 처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간과 같은 방식이나 느낌으로서의 의식은 아니더라도, 기계 나름의 방식으로 의식이 형성되는게 아닐까 예측할 수는 있겠지. 인간의 입장에선 디지털 정보 처리일 뿐인 그 과정을 의식이라고 해야할 지 찝찝한 감은 있겠지만
인간의 의식과 지능이 자연선택으로 최적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나는 이게 최대치라고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인공지능 개발에서 생물의 수십억년의 최적화 과정을 뛰어넘을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이 나오고 적용될 거라고 생각함. 그 과정에서 인간의 작동 방식과는 다르게 적용되어도 그 결과가 지능의 채계화로 이어진다면 그건 오히려 의식을 넘어선 그 무언가가 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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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있어야 기억이 만들어지고 기억이 있어야 자아가 생기는것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