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책에서 읽은 문장이 있는데, 개미굴에 사는 개미는 옆에 지나다니는 고속열차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거였음. 개미와 인간이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과 수준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거지.
근데 만약 개미가 엄청나게 똑똑해지고 인지 능력이 발달했다고 가정했을 때, 인간 문명을 이해하게 된 개미가 개미굴 파기에 신경쓸까?

   난 특이점의 도달이 단순히 노동해방이나 욕망의 충족 이런걸 넘어서 세상에 대한 인지의 확장과 인류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줄거라고 생각함.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시공간을 초월한 미래의 인류 있잖아.. 그런 존재 같은게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