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식당일 하는 고모부한테 특이점관련해서 말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모든 환상이 깨졌다.
고모부가 나름 우리 집안에선 건물도 있고 성공한편이어서 제대로 각잡고 물어봤다.
물어봤던거
강인공지능이 완성되서 인간 99퍼 대체하면 물건이 남아돌고 기본소득이 가능해질것.
반박:
강인공지능 도입하면 소비가 줄게된다. 소비가 주는만큼 기업들은 생산을 줄이기때문에 물건은 남아돌지않는다.
그리고 그래서 경제규모가 줄어들어서 세금은 더 걷히지않는다.
또 인공지능로봇은 미국회사일 것이기 때문에 한국 자본이 해외로 유출되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
인공지능으로 바뀌면 회사, 공장다니는 사람들이 식당을 안찾기때문에, 여기 주변 음식점은 모두 망한다고 한다.
기본소득 받으면 되잖아요 라고 했는데
돈이 어딨냐고 지금 나보고 파산신청하고 기초생활수급자되라는거냐며
만약 로봇회사나 삼성같은 대기업들 법인세가 올라간다면(70퍼 80퍼 정도) 기본소득이 풍족하게 올수도 있겠지만,
한국 법인세 올리면 다른 외국으로 떠버리면 되면 되기때문에 의미없다한다.
외국으로 도망쳐서 법인세 받는거를 글로벌 시대라 이걸 막을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또 기본소득이 풍족하게 온다해도 그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불편해서 죽고싶을거라고 했다.
(여기는 전달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서 말했던거 기억해서 써봤다.)
나 : 미래는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고모부 : 미래는 대다수 예산이 가난한자들 수급자들 먹여살리기위해 돈이 들어갈거다.
정부는 어떻게 하고 싶겠어. 걍 죽이고싶지않을까? 돈만 빼먹고 아무것도 못하는 새끼들.
안락사 합법화 시키고 피임철저히 시켜서 아기 못낳게 하고. 남녀 편가르기 해서 혐오감 부추기고
지금도 하고있잖아.
나 : 알았어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게, 인공지능으로 물건이 많이 생산되잖아요. 그 경제가 위축된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고모부 : 봐바. 공장이 있어. 그 공장 직원 모두가 인공지능으로 대체 되었어.
공장주인은 수익 늘어나지, 소비는 그대로지
직원들은 수익 없어지지 소비도 없어지지
소비가 없어지는만큼 경제 파이가 줄어드는거야 그렇게되면 소비가 없어진만큼 한국내 모든 기업이 수익이 줄어들겠지.
나 : 그 공장주인 수익 늘어나는만큼 세금도 더 낼거아니에요. 그걸 기본소득으로 해고된 직원들에게 주는거에요.
고모부 : 아니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야
OO이는 수학잘하니까 그거 조금만 계산해보면 나와
아까도 말했잖아. 로봇회사가 법인세를 많이 내면 된다고. 그런데 그거는 힘들지 또.
나 : 생각해보니까 노동자들, 직원들에게 뿌려져야할 돈이 인공지능 로봇회사한테 가서 망한다는거군요
고모부 : 그래 이제 이해했구나 OO아. 역시 머리가 좋아서
내가 로봇회사 법인세 말한게 그것떄문이야 법인세를 기본소득으로 뿌리면 그게 수지타산이 맞는데,
그게 안되니까 죽어나간다는거지.
결론 : 놀고먹으면서 편한세상은 오지 않는다. 인공지능이 최대한 느리게 와야한다.
이유는 한국에 풀릴 인건비가 해외 it대기업으로 가게되어서.
그외 물어봤던거.
나 : 나중에는 노화를 치료할수있는 세상이 온데요.
고모부 : 노화치료는 무슨 해괴망측한소리하고 있어 어디서 들은거 있어가지고 ~~~~~ (대충 절대 안된다는 소리)
나 : 지금보다 훨씬 몰입할수있는 가상현실 vr 겜이요.
고모부 : 나중에 OO이는 그런거하면서 즐겁게 놀아.
난 이거(리니지m)하나면 충분해. <- 고모부는 완몰가가 무슨말인지 모른다.
한국 대기업이 법인세 땜에 해외 이전한다고 하는데 그건 전세계에서 한국만 기본소득을 한다는 가정에서만 맞는말이지.. 근데 자동화 대량실업으로 기본소득이 필요한게 과연 한국만의 상황일까? 다른 나라도 (당연 미국 포함) 다 기본소득 해야될거고 법인세 높은건 전세계적인 흐름이될텐데.
일단 특이점 오고나서 왈가왈부해라 강인공지능 실마리도 못잡은 지금, 특이점은 그냥 허상일 뿐임. 이상
이건 좀... 너무 지금 기준으로만 생각하는거 같은데 일단 미래사회에서는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게 모든 상품들이 과잉 공급 될거임. 결국 인간의 노동력은 종말을 맞이하면서 모든 것이 과잉 공급되다면? 결국 돈의 가치는 거의 없어질 거임. 애초에 지금 자본주의 사회가 형성된 것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서 그런거임. 하지만 특이점이 와서 공급이
실질적 무한대가 된다면? 결국 사람들의 경쟁심, 질투 이런것들이 전혀 없을만큼 모두가 원하는 물품, 쾌락 등이 인류에게 공급될거임. 결국 자본주의 사회는 붕괴되는 거지.
더 큰 회사 하는 놈이 반박하면 그 말을 믿을거임? 그리고 그보다 더 큰 회사 하는놈이 재반박하면 또 그 말을 믿을거고? 뭔 AI 기술자 생명공학자 한테 자문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너나 니 고모부나 똑같은 일반인인데 뭔 심도깊은 토론을 나눈 마냥 환상이 깨지니 마니 가오를 잡냐ㅋㅋ
니네 고모부가 식당일로 성공을 했다. 이건 그 분야에서는 존경할만한 일이지 요식업이든 뭔 사업이든 성공하려면 좆빠지게뛰댕겨야하고 뒤지게 노력해야하는것도 안다 내 아버지도 사업가니까. 근데 그게 전혀 생뚱맞은 분야에서의 권위를 입증 해주는건 아니다. 하다못해 서카포 관련 학부생 나부랭이 한명 데려와서 이야기를 했다하면 수긍이라도 되겠다.
특갤에서 나도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비이성적 낙관 그리고 현대에 사는 사람들이 현재의 흐름이 영원히 유지될거라 생각하는 어리석음 거기서 무엇이 진짜인지 찾으려고 하는거라면 공부를 해라 차라리. 아님 그냥 현재에 충실하며 발닦고 잠이나 자면 되는거고.
내 생각엔 고모부님 말씀이 맞긴 맞음 물론 특이점도달이전에 한해서 특이점 이후에 세계는 발전속도거 더 이상 완벽히 예측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알 수가 없지. 근데 특이점 이전에 약인공지능도입만으로도 대다수 실직할거고 고모부님 말씀대로 대량실직을 겪고 기본소득 도입문제 즉 부의 분배문제로 큰 사회적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러니까 미리 돈 좀 모아놔야지. 특이점 이후에? 돈 필요없겠지 자본주의경제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으니 근데 특이점 직전까지? 돈 없으면 특이점이거 뭐고 못버티고 연탄가스 마실 가능성 있다 - dc App
애초에 인공지능을 그만큼 들이면 뭔짓을 하던 흑자일텐데 기업 소비 ㅇㅈㄹ - dc App
특이점이 오기 전 과도기랑 특이점 이후를 같이 설명하려니 얘기가 잘 안되지.. 인공지능 도입 직후 경제가 어찌 될지 미래학자들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 레커같은 특슬람은 무조건 좋아질거라고 하고 있지만 ㅋㅋㅋㅋ
뭐만 하면 '기업들 다 해외로 뜸' ㅋㅋㅋ 저게 전제인데 AI 쓰게 해주는 국가가 다 그런 환경이면 뭐 북한 가서 기업 하시게? 탈지구해서 우주 국가 차리시게? 애초에 리니지M에 돈 쏟아박는 능지니 말 다했지
특이점이 온다 읽어봐 - dc App
소비가 줄어드니까 생산이 줄어든다는 것도 좀 웃긴게 강인공지능 도입 이후는 생산성 그 자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거임.. 아마 강인공지능 대체 이후 기업은 너무 혼란스러울거임 생산성이 극도로 높아졌는데 소비는 그대로니까... 아마 그 이후부터의 경쟁은 소비재의 품질 상승, 가격 급하락으로 가지 않을까 싶음
지금 하는 거랑 다를바 전혀 없음. 다만 기업 입장에서는 경쟁이 더 빠르고 빡세지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음. 아니면 소비자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생산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 될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인공지능을 생산하는 기업이 승자
그러거보니 기업간 경쟁이 심해진다면 생산성이 높아진 만큼 절감된 이익(원가)가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겠구나.
이해. 감사.
고모부가 현명하시네. - dc App
리니지m에서 신뢰도 떡락함 - dc App
우물안 개구리네 너가 책임지고 못받게 해드려
처음부터 틀렸네 강인공지능이 도입되는데 왜 소비가 줄어 병신년아 이새끼는 특이점의 특자도 모르는새끼가 뭘 질의응답을 하겠다고 좆병신이 쳐맞을라고
강인공지능이 도입된다고해서 인간이 소비를 줄인다는건 뭔 개좆같은 발상이야, 공급을 기계가 대신하니까 인간에 의한공급이0퍼가 되고 모든 공급을 기계가 하니 오히려 돈걱정때매 소비를 못하던 노동자들도 소비에 가세해서 소비가 늘면 늘겠지 븅신새끼가
혼자서 자작극 쇼하지말고 연구나 더 해 이새끼야
고모부 말이 맞는거 같은데 역노화에 대해선 잘 모르니까 그러는 거고
아니 븅신새끼냐 니? 특이점이 온다 안읽었어?
그리고 그 고모부는 특붕이에게 개털렸다
과도기에서 멈춰버리면 저렇게 되겠네 - dc App
위에 댓글들은 고모부 욕하는게 아니라 시야 존나 좁은 니새끼를 욕하는거임 ㅇㅋ? 급식새끼면 급식답게 수능공부나 쳐해 특이점갤을 왜 찾아와
느그 고모부 존나 돌대가리네 ㅋㅋ 하긴 그러니 밥이나 팔아서 먹고살지 ㅋㅋㅋ
1.생산과잉 : 소비를 많이 하면 된다.생산과잉이란 수요부족의 다른 이름일 뿐이야.100인치 티비가 1000원이면 생산과잉 오겠어?
2.자동화에 의한 실업 : 언제까지 근로노동에 의한 노동수익에 목술걸래? 투자수익을 거둬야지.금융시장을 통해 금융수익을 얻어야지.배당금을 잘 주도록 법만 바꾸면 될 일이야
3.놀고 먹는 세상: 1900년대 초 영국의 일일노동시간은 15시간이 넘었고 소년근로자도 많았어.1930년 대공황의 미국 1940년대 일본,1970년대 한국...엄청난 장시간 근로에 휘말렸어. 알지? 전태일. 그런데 요즘 프랑스의 노동시간은 주당 30시간에 육박해.근데 100년후 주당 10시간 일하는 세상이 안온다는게 판타지에 가깝지.반드시 온다.
4.기본소득 : 자동화로 인해 실업이 늘어나고 수요부족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당연히 회사도 수익창출이 안되니까 망하는거지.따라서 기업은 수요가 넘치는 시장을 선호하기 마련이야.수요가 넘치게 하려면 기본소득을 줘야겠지.기본소득은 법인세도 물론 걷겠지만,기금수익 등 세금외 수입도 많아..해외투자수익도 많아질거고..기본소득도 온다
-선-
기술의노예 읽어봐라
ㅇㅇ 고모부 말이 맞음... 현 사회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 말이지. 왜 재화는 풍족한데 빈자는 항상 생기는가? 현 시스템에서 소비란 재화와 자본을 거래하는 것이요, 자본은 다양한 인과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분업화(사장과 직원, 청소부와 변호사, 건물주 아들과 자수성가 사업가, 인력거꾼과 유튜버 등)에 의거한다.
만약 뭐든지 손에 넣을 수 있는 마법 지팡이를 빈자나 부자나 가질수 있다면, 즉 빈자가 현 사회 시스템에서의 자신의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재화를 자급자족이 가능해진다면, 그때 비로소 빈자와 부자의 벽이 사라지는거다.
그걸 가능케 하는것이 사회의 '탈 분업화'임. 왜 사장은 배당금을 받고 직원은 임금을 받는가? 고대시절부터 강하고 현명한 인간에게 리더자리를 주고 그의 밑에 종속되어 생존을 꾀했던 전략이 반영된, '당위성'의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이 더이상 필연적으로 갑을관계가 생기게 되는 분업화, 집단적 생존전략을 꾀하지 않고 철저히 개인의 자급자족으로 재화를
생산 소비 한다면, 고모부의 주장대로 흘러가지 않을수 있다. 한마다로, 특이점이 올때 사회체제의 전복(기술적+정치적+개개인의 인식관)이 병행되어야 유토피아에 가까워진다고 본다.
이 주장은 굉장히 급진적이어서 자본주의 마저 개인주의보다 집단주의적 발상에 가깝게 보이게 만들고, '인간성'의 상실, 인간의 극단적 개인화를 초래할수 있다는 관점이 있을수 있다. 그럼에도 초지능 데이터의 무한복제가 빈자에게도 마법지팡이를 쥐어줄수 있는데도 기존사회구조, 관습에 얽매여서 스스로 계속 패배자 연극을 자처하는것보단 마법지팡이를 쟁취하고자
사회를 전복시키는게 어찌보면 더 '인간답고' 건설적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거라 본다.
물론 이것도 ai 기업 ceo나 기득권층 전부 존나 이기적이라는 전제 하의 가능성인거고, 지금도 선의로 인류 전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지식인은 많음. 이들이 사회 각계각층(기업가, 정치인, 전문직, 언론, 시민단체 등)에 있는 한 법을 조금씩 뜯어 고쳐서라도 사회는 공리주의적 진보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