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9b5d535ecdc3fb362bec4bc02c8&no=24b0d769e1d32ca73dec86fa11d02831e11ed4e1ce518c3fae84bae8639d8e5f8fccda6886d5ca720f7245846eb4238a83ed520cab00e8b721c55ee888ef5354e6683a9082c6f106cd


1830년 말과 기차는 역사적인 대결을 펼쳤고. 사람들은 이후 말은 산업 혁명의 그늘 속에 도태되어 사라졌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산업 혁명은 진정한 말의 전성기였다.


말은 기차처럼 대량의 화물을 운송하지 못하더라도. 철도로 인류 사회의 연결망과 교류가 늘어나자. 더욱 필요하게 된것이다.


1840년 부터 1900년까지 미 전역에서 말과 노새는 6배나 늘었으며. 그 수는 2100만 마리나 됐다.


도시는 말똥으로 범벅이였고. 미국에서 생산한 곡식의 사분의 일은 그 말들을 먹이기 위해 소모됐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절 사람들은 기술의 발전이 더욱 말의 수요를 늘릴거라 생각했지만. 그들은 내연기관의 확산을 간과했다.


말을 완전히 대체 가능한 포드 T형 자동차가 나오자. 2100만 마리의 말은 필요성을 잃었고. 현재에 이르러 찾아보기도 어려워졌다.


산업 혁명이 인간의 일자리를 늘렸다고. 앞으로도 기술 발전이 그러한 방향으로 진행될거라 예측하는 사람이 많다.


산업 혁명 초기.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다며. 기계를 파괴하고 반대했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질 좋은 고용을 창출한게 그 사례다.


하지만 인간은 말일 수도 있다. 4차 산업 혁명은 인간을 완전 대체 가능한 인간 수준 인공 지능의 등장을 예언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산업 혁명은 말의 전성기를 연 것처럼. 인간의 전성기를 열었을 뿐.


말을 완전히 대체 가능한 자동차가 말의 전성기를 끝낸 것처럼.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도 인간의 필요를 끝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