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커넥톰을 굴리는 슈퍼컴퓨터가 폰 노이만 구조인데 정보통합이론에서는 미세한 인과관계로 이루어진 구조에선 의식이 발생하지 않는다고함 그래서 커넥톰을 슈퍼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 하더라도 갑자기 연구원에게 말을 걸어온다던가 하는 의식적인 행동은 만화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함
[일반] 커넥톰 만들어도 의식은 발생하지 않는다더라
익명(175.112)
2020-10-02 21:16
추천 6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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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12- 뉴비를 위한 선형충 알리미 올림.
휴 열심히 댓글 달 뻔 했네. 고맙습니다. 병먹금! 명심 또 명심
난 특이점 온다고 믿는데 너의 마음속 기준에선 불합격인가보네
삐빅 유명한 선형분탕충. 어그로 끌리지말도록.
쩝 이건 뭐 염불외는것도 아니고 ... 알아서해라
즐.
그럼 인간과도 같은 고등생명체는 어떻게 의식이 남? 의식이 나는 원인을 알면 그 매커니즘을 응용해도 남잖음.... 그렇게 말하는건 인류가 고등생명체로 진화한걸 부정하는거임. - dc App
아니.. 난 슈퍼컴퓨터가 폰노이만 구조라고 말했잖아 인간 뇌는 컴퓨터하고 다름
아 드디어 포인트 이해함. 그른데 인간 뇌를 전뇌화 하거나 아예 뇌 성분을 이용해서 역공학 하면 문제 없을거 같은데. - dc App
그러겠지 나중에
ㅋㅋㅋnpc인권따윈없다
나중에 의식 구현되면 인권이 있어야지
폰노이만 구조랑 의식이랑 뭔상관이냐...
폰노이만 구조에서 하나의 트랜지스터는 일반적으로 두 개의 다른 트랜지스터에서 입력을 수신하고 두 개의 다른 트랜지스터로만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뇌 구조에 비해 인과관계가 미세하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뇌에서 소뇌에 신경세포가 800억개 가까이 되지만 소뇌를 절제한다고 해서 의식이 사라지진 않는다
인과관계가 미세하다는게 무슨 말이야..논리게이트처럼 인과가 확실한게 없는데.. 소뇌절제하면 의식이 안사라진다는건 또 무슨소리고
어느 신체 시스템이나 정보를 통합하는 능력이 있으면 의식이 있다”라고 말한다. ‘정보의 다양성’과 ‘정보 통합’이 의식 출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며, 그 정보량 측정 단위로 파이(Φ)를 제시한다. Φ는 ‘다양한 상호작용‘과 ’통합‘이 균형을 잘 이루면 값이 커진다. 0~1의 값을 갖는다. ’다양한 정보량‘이 미미하거나 ’통합의 정도’가 낮으면 Φ 값이 떨어진다. 크리스토퍼 코흐는 저서 《의식》에서 줄리오 토노니의 ‘정보통합이론’이 자신의 연구와 닿아 있음을 말하며, 정보통합이론을 짧지 않게 소개한 바 있다.
줄리오 토노니와 마르첼로 마시미니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금광은 '소뇌'였다고 말한다. 소뇌에는 왜 의식이 없고, 대뇌에는 있을까에서 착안, 의식의 비밀을 캤다고 주장한다. 소뇌는 뇌 속에서 좀 작고, 대뇌는 큰 것 아닌가? 크니까 뭔가 다르겠지. 그게 아니었다. 신경세포 수로 보면. “우리 두개골에는 모두 합쳐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 비교적 작고 조밀하며 우아한 소뇌 속에는 800억 개나 되는 신경세포가 멋지게 늘어서 있다. 시상-피질계의 경우 대뇌피질을 포함해 단지 200억 개의 신경세포밖에 없다. 왜 소뇌는 생물학적으로 복잡한 조직인데도 의식과는 관계가 없을까? 왜 시상-피질계는 의식과 관계가 있을까?”
저자들은 이것을 ‘모순’이라고 표현한다. 이에 대해 다른 연구자들이 주목하지 않았다. “(소뇌속의 그 많은) 뇌 속의 신경세포와 시냅스 중 대부분이 의식 발생과 관계가 없다"라는 건 이들에게 역설이었다.
시상-피질계가 의식의 열쇠를 쥐고 있는 건 분명하다. 이 부위가 완전히 파괴되면 의식이 영원히 사라진다. “소뇌에 손상을 입은 환자의 의식은 손상 전과 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생각은 여전히 순조롭게 떠오르며, 다양하면서도 선명하다는 점도 이전과 마찬가지다.” 마시미니와 토노니는 소뇌를 기저핵와 함께 두개골 속에 있는 두 개의 좀비라고 한다. 부지런히 움직이나 의식은 없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표현한다. “이 압도적인 사실은 우리가 갖고 있는 중요 정보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다. 아울러 이는 정보통합이론의 커다란 시금석이 되는 사실이다.”
저자들은 소뇌를 구성하는 두 반구는 서로 이어져있지 않다는 걸 발견했다. 즉 대뇌피질의 두 반구인 좌반구와 우반구를 연결하는 2억 개 가닥의 섬유 같은 게 소뇌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소뇌 오른쪽에 가득 차있는 400억 개의 신경세포는 소뇌 왼쪽에 가득 차있는 400억 개의 신경세포의 세계와는 관련이 없다. 마시미니와 토노니는 “소뇌에 관해 말하자면, 우리는 모두 태어났을 때부터 분리 뇌 환자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게다가 소뇌피질 각 부위를 잇는 섬유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
소뇌의 쌍둥이 반구를 단단히 연결하는 뇌량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각각의 반구 단위로 관찰해도 각 부위를 잇는 섬유조차 발견되지 않는다. 소뇌는 독립된 모듈로 만들어진 것이다. 소뇌는 모듈들의 집합체라는 특징 덕택에 몸의 움직임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게 조정한다. 소뇌는 작은 컴퓨터가 늘어선 집합체, 각 컴퓨터는 자신의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마시미니와 토노니는 이렇게 말한다.
“소뇌의 모듈이 끊임없이 작용하는 덕택에 최종적으로 탁자 위의 컵을 손으로 잡을 때 거리를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피아노 건반 위에서 손가락을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도 그 덕택이다. 참으로 놀라운 과정이다. 가능하다면 소뇌 모듈들에 개인적인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대의 헌신에 감동했다. 그렇게 효율적으로 작동해주고 유연하게 대응해줘 고맙다. 그대의 재빠른 일솜씨에 정말 놀랐다.”
좀비 연합체는 저자들이 소뇌를 표현하는 단어다. 의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서 움직이며 일을 해치운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말한다. 소뇌가 두개골에서 적출되더라도 의식은 작동한다고 한다. 소뇌가 의식을 낳지 못하는 건 심장과 비슷하다고 저자들은 설명한다. 심장의 수많은 세포들은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해 같은 리듬으로 움직인다. 심장이 피를 펌프질할 수 있도록 세포들이 협업한다. 정보량이 매우 많을 듯하다. 그렇지 않다. 일제히 움직이기 때문에 다양성이 없어 정보량은 별로 없다. 같은 시간을 표시하는 많은 시계들에는 정보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시계들은 단 한 가지 시각이라는 아주 작은 정보만 갖고 있을 뿐이다.
반면 시상-대뇌피질계는 고도로 전문화한 영역들 사이에 근거리 연결과 장거리 연결이 모두 이뤄진다. 200억 개라는 소뇌에 비해 4분의 1인 신경세포가 있지만, 이들이 만드는 각 영역은 네트워크를 타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상호 반응한다. 시상-대뇌피질계는 “끝없이 전문화됐고, 완전히 통합되어 있다.” 마시미니와 토노니는 Φ의 정보통합이론이라는 렌즈로 대뇌와 소뇌 구조를 해체해 본 뒤 이렇게 말한다.
“소뇌는 먼지 덩어리처럼, 시상-피질계는 더할 수 없이 위대한 존재처럼 보인다.”
의식은 언제 탄생하는가? 천재 뇌과학자 '마시미니'와 '토노니'의 | 뇌의 신비를 밝혀가는 정보통합 이론
제9장 손바닥에 들어오는 우주 정보와 인과관계
http://www.futur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68
저 기사 원글 출처가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