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양보해서 양자뇌가 맞다고 치자, 관측자 효과 다 건너뛰고.

그럼 뇌가 양자의식 매커니즘을 하고있으면 현재 컴퓨터랑 반도체, IT기기도 다 같은 포지션을 취해야함. 의식 유무만 문제지. 결국엔 반도체 메모리도 양자역학적인 시스템을 따르고 있는거 보면 결국엔 양자의식이 존재해도 의식을 느끼거나 작동하는건 본체라는 기존의 유물론적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할듯. 그 양자적 정보도 결국 물질이니.

그 양자적 정보가 사람 형상을 하고 있지도 않고 실체도 불분명한데, 그게 어떻게 영1혼이 될 수 있냐고.

그냥 의식만 유지시켜주는 수단이라니깐? 결국엔 본체가 뒤지면 데이터가 남아있다고 해도 그걸 사용할 수단이 없음.

과연 그 양자적 정보가 중앙처리장치인 뇌가 있는것도 아니고, 신경계가 있는것도 아니며, 시각,후각,촉각,청각,미각 과 같은 오감도 없는데 과연 각각의 자유의지를 갖고 개별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이런 점을 생각해볼때 결국엔 본체(뇌)가 없으면 의식도 못느끼는거임 다 똑같음.
-뇌 스캔할때 뇌의 활동이 약해지면 멍때리는듯이 집중도 못하고 인지력이 떨어진다. 기절하거나 수면에 빠질 때에도 마찬가지. 이런 연구 결과는 결국 의식이 뇌에서 나온다는걸 증명한다. 의식이 문제지.


근데 궁금증은 이거임.

과연 본체가 죽으면 그 양자적 정보는 어디로 가는지.
뭐 천국/지옥, 윤회 따위의 것이 아니라.
진짜로 과학적/논리적으로 생각해봤을때.

내 생각/가설은 이렇다.

1.우주에 희석된다(없어진다)
-애초에 그 양자적 정보도 결국 집나간 개랑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한동안 우주를 떠돌아다니다가 그냥 우주에 희석이 된다.

2.다른 차원으로 간다
-근데 다른 차원으로 가서 뭐할려고? 더 높은 차원에서 수준높은 생활을 즐기겠다는건가? 이 개소리를 지껄이는 양자의식 영1혼충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반박 못함.

아니ㅋㅋ 다른차원으로 가서 뭐할려고ㅋㅋ 그냥 타 차원,우주에 가봤자 그냥 1번처럼 당할거 같은데
(물론 나는 다차원 다중우주 신봉자임)


3.사실 여기가 완몰가였음 피슝☆푸슝☆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이거임. 물리적으로나 컴퓨터 상에서 구현된 우주(가상현실)이/가 있을때, 모종의 이유로 거기로 체험하러 가본다고 해보자, 그럼 체험자의 뇌(의식)을 양자화 해서 전뇌화,마인드 업로딩 하듯이 들어가서 즐기는거임. 여기 있는 현실세계는 사실 문명 세우기/체험하기 등등이고.



여담으로. 펜로즈는 양자의식을 주장하는 몆안되는 유명한 학자이지만, 정작 바이오센트리즘(양자영1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였고, 양자의식에 대해서 설명했지, 영1혼과 관련이 있다고는 얘기는 안했던걸로 앎.

그리고 펜로즈는 블랙홀 관련으로 노벨물리학상 받았지, 학계로부터 끊임없는 의심을 받고있는 양자뇌이론이 노벨상 받을일은 없을거 같음. 밝혀진다면 받겠지만.

그리고 그게 진짜라고 해도 강인공지능은 가능함ㅇㅇ
양자컴퓨터와 양자적 시스템, 뇌의 매커니즘을 기초로 한 컴퓨터 구조에 인간 뇌를 시뮬레이션하고 알고리즘을 입력하면 될 문제임.

오히려 특이점 빨리 올걸? 양자의식이 밝혀진다면 필연적으로 강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양자컴퓨터의 비약적인 발전이 대두될 수밖에 없음. 그러면 빠른 속도로 양자컴퓨터 분야가 발전할거임.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