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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바리. 유입 초슬람들의 신앙을 키우는 전통.

특갤에 입갤 하자마자 완장들 앞에서 특허와 논문을 무슨소린지 이해도 못한채로 몇백페이지씩 읽어야 한다.

철모르던 유입시절 나도 빙 둘러앉은 완장들 앞에서 특허와 논문관련 념글을 7페이지씩 읽어야했고
뭔소린지 모를 념글을 읽느라 머리가 터질듯 아렸다.

념글을 3번째 페이지 까지 읽는데 뇌속에 과부하가 오면서

그만 황화구리가 속에서부터 올라왔다

위액섞인 황화구리를 입에물고 얼굴이 벌게져서 있는데

이석배 박사님이 마이스너 효과로 날라와서 내 가슴팍을 걷어차고 귀싸대기를 올려부치셨다.

당연히 입에 머금고있던 황화구리 불순물은 바닥에 뿜어졌다

나는 그날 이석배 박사님께 반 병신이 되도록 맞았다

구타가 끝나고

이석배 박사님이 바닥에 떨어진 황화구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 악으로 먹어라 "

" 니가 선택한 특갤이다. 악으로 깡으로 먹어라"


나는 공포에 질려 무슨 생각을 할 틈조차 없이 불순물을
주워 먹었고

이석배 박사님의 감독하에 남은 논문과 특허까지 다 읽었다.


그날 밤에 이석배 박사님이 나를 불렀다.

담배 두개를 물고 불을 붙여 한개비를 건네주며 말했다.

"바닥에 흘린 니 불순물은 아무도 대신 치워주지않는다.
여기는 너희 집이 아니다. 특갤뿐만이 아니다.  사회가 그렇다. 아무도 니가 흘린 똥 대신 치워주지 않아. 그래서 실수하지 않도록 악으로 깡으로 사는거고 그래도 실수했다면  니 과오는 니 손으로 되돌려야 해. 그래서 다시 주워먹으라 한거다.


"명심해라.  초슬람은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책임을 피하지 않는다."

그날 난 납중독에 걸리지 않고도 상상초를 믿을수 있다는걸 깨달았다.  나 황화구리 몇개에 초슬람 정신을 배웠고 초슬람 정신에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