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배운 이과면 이런 걸로 고민할리가 없음

숫자 1 2 3 4가 현실에 실존하는 게 아닌 것처럼 '나'란 것도 똑같음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 못하는 문과도 있을 건데 '추상적'이란 개념을 이해해야됨

숫자 1 2가 현실에 없다는 예시로 분필을 들어볼까?

분필 한 자루를 분지르면 두 개가 되지? 근데 두 개가 되는 기준이 뭘까? 분필 끄트머리를 살짝만 긁어도 두 자루가 되나?

이처럼 숫자 1 2 3 4는 현실에 실존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사물을 이해하기 쉽게하기 위해 대입하는 추상적인 개념임

'나'도 마찬가지고 선과 악도 마찬가지임

이걸 이해했다면 왜 성선설 성악설이 전제부터 틀린 건지 이해갈 거임

마찬가지로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 같은 것도 인간 기준으로 생각하는 추상적인 개념이고 현실은 그런 게 없음

그냥 기계적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