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초슬람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애들이 확증편향에 빠졌다는 생각밖에 안 듦..

LK-99가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근거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음. 괴학적 증거와 정황적 증거. 과학적 증거로는 저항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것과 부양 효과 등이 있음. 그런데 이거는 황화구리의 상전이와 복합적인 자성체로 설명 가능한 거임. 이미 한참 전에 알려진 내용임. 그러면 혹자는 말할 수도 있음. “ 이미 반박된 내용이다 ”, “ 개념글에 반박글 있다 ”, “ 황화구리 끝난지가 언젠데 ” 라고. 이게 확증편향에 빠졌다는 증거임. MIT, 프린스턴, 교토대, 네이처, 사이언스, 옥스퍼드, 펜실베니아 등등 걸출한 기관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끽해야 고졸이 작성한 개념글, 중국의 틱톡 영상, 말만 씨부리는 트위터 씹덕의 의견을 중시하는 게 확증편향이 아니고 뭐임. 물론 권위와 명성이 모든 것을 보장하지 않고 초전도 현상을 다루는 응집물질물리학이 전자기학처럼 완전하지도 않고 초전도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위에서 언급한 기관들이 정확히 모르는 것도 사실이긴 하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응집물질물리학은 석사나 되어서야 배우는 학문이고 교수들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학문인데 끽해야 구글링 몇 시간 하고서 인생을 공부에 매진한 사람들에게 석사나 되어서야 배우는 응집물질물리학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논문도 내지 않고서 반박을 하고 그 반박을 증거로 채택한다? 음.. 나는 반대임.. 그리고 정황적인 증거로는 20년동안 박사나 되는 사람들이 납중독에 걸리지 않고서야 황화구리를 인지하고서 황화구리 때문이라는 사실을 모를리가 없다라고 주장하는데 인지하는 거랑 결과를 도출하는 거랑 다른 영역임. 아니 기탄수학을 누가 산수할 줄 몰라서 틀림? 언젠지 모르겠는데 수능 1개 틀린 사람이 화학 1번 틀렸는데 이 사람은 화학 못해서 틀린거임? 알고도 실수할 수 있는거야. 그리고 20년 들먹이는데 천동설, 만유인력의 법칙 등 믿어왔다고 사실이 되는 건 아님. 그리고 김현탁 박사는 20년 동안 한 것도 아니고 3년 전에 참가했고 이론을 교차검증 할 사람도 없었다매. 이석배는 SCI급 논문 하나도 없다매. 자신감은 좋은데 넘치면 만용이 되는 거임. 나도 초전도체 LK-99가 사실이길 바라나 맹목적으로 믿는 애들이 많아서 그러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