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머릿속에 장미꽃을 떠올려 보세요"하면 보통은 장미의 이미지를 연상하지만

뇌에 그런 기능 자체가 없는 사람이 있다거 함

사진이나 직접 장미를 보면 장미인거 알지만 머릿속에 이미지 자체를 그릴수가 없는것.

옆집 눈나 만나면 눈나인거 인지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다른사람한테 그 눈나가 어떻게 이쁜지설명하라고 하면 머릿속에 구현되는 이미지가 없어서 눈앞에 있는 대상 외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묘사하는게 불가능한 사람

이게 생각보다 인구 비중이 꽤 높다던데 직접 본적은 없다. 특갤엔 있냐?


그리고 글쓰다 생각난건데 사람이 글을 인지하는데도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함

1. 문자 자체를 직접적으로 인식
2. 문자 인지 -> 언어정보로 변환 -> 음성정보로 인식

1번은 말 그대로 글을 읽으면 딱 글 내용이 머리에 박히는거고

2번에 해당하는 사람은 글을 읽으면 뇌에서 이걸 사운드파일로 인코딩을 한다 ㅋㅋ

글을 읽고 있지만 머릿속에 입력되는 정보는 누군가가 '읽어주는' 소리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2번에 해당하는 사람은 글 읽을때 실제로 목소리도 들림. 내가 그렇거든 ㅋㅋ 2번이 1번에 비해 글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정보처리과정이 하나 더있어서.

1번도 굳이 세분화 하자면 문자의 의미 자체가 딱 머릿속에 박히는거랑 사진찍듯이 페이지 자체를 캡쳐해서 다시 그 기억속의 글을 읽는 경우가 있는데 속독천재들이 보통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