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암이 수십년 동안 정복이 안되었는줄 아냐
물론 암세포라는게 생물학적으로 유전학적으로 만만한건 아니긴 하지만
핵심은 이런 암세포의 기전이 수십년간 연구가 안된게 아니라 기전 자체를 연구에서 개무시한 세월이 수십년이기 때문임
달 정복에 성공한 미국이 그 기세를 몰아 선언한게 암과의 전쟁이었고
얘들은 암이 바이러스나 세균처럼 그냥 백신 만들면 되는건줄 알았고
‘어 암세포는 빨리 자라네? 빨리 자라는걸 죽이는 백신을 만들면 되겠네’ 라는 초단순한 생각으로 만든게 아직도 쓰고 있는 1세대 화학항암제임
효과가 있긴 했지만 다른 빨리 자라는 세포도 죽여서 대머리가 되고 여러 신체 기능을 파괴하면서 오히려 암 환자 사망 원인 1위가 되는 역설적인 현상도 나타났음 그리고 이런 구식적이고 단순한 약만 들고 설친게 수십년인거임
그런데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되고 과학자들은 암세포를 성장케 하는 유전자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그제서야 하게 되고 유전자쪽을 연구하면서 만든게 2세대 표적치료제임 극적 효과를 보일때도 있었지만 소수의 환자에게 밖에 못쓰고 무엇보다 내성 반응이 심했음
이렇게 허송생활 한게 1971년부터 2008년까지임
실제로 통계상으로 2010년 이후 암 연구 성과>>>2010년 이전의 암 연구 성과라고 함
암은 오히려 당뇨나 치매보다 정복이 쉬운 질병임 2010년 이후 10년간 면역항암제, 암 게놈 지도 등등 결정적 솔루션들 다 나왔음 고작 10년간
그니까 현대 의과학에서 암 정복이라는것 자체가 그리 대단한게 아닌 셈이지
2025년~2030년 내로 정복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함
국립암센터의 한 교수는 현재가 암 정복의 마지막 여정이라 하니
앞으로 5년~10년간 암 의학은 매달 매해를 거쳐 급성장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