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너무 늦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 아침 모 사이트의 어떤 분이 내가 왜 번역질을 시작했는지 일깨워주셔서


뒷북이지만 걍 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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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들에 대한 저항을 측정했고, 아래와 같은 4개의 행동들이 나타났다고 한다


1) 온도가 낮으면 저항이 내려가는 반도체스러운 행동


2) 저항 측정 장비 이하로 떨어지는 곳까지 선형적으로 저항이 감소하는 행동


3) ~250K에서 급격하게 저항이 감소하는 행동


4) 선형적으로 저항이 감소하다가, 7K에서 저항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행동 (납에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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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인 분석을 통해 구리/납 전류 채널의 형성에서 기반한 전류 percolation model을 제시해, 이 특이한 전기저항 행동들을 비춘다.


마이스너 효과는 관측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LK99의 초전도체의 존재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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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번역하고 인트로 읽다가 재밌는거 있어서 가져왔다. 이 이전의 내용은 여태까지 일어났던 다른 실험 결과들 관측 이야기다.


"(...전략, Cu2S 착각론 설명.) "그러나, Cu2S의 눈에 띌만큼 높은 저항은, 우리의 이전 논문에서 관측된 110K 이하의 극도로 낮은 저항과 상충된다. 더하여, 우리의 샘플에는 Cu2S 불순물이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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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메릴시치는 오늘 확인했는데 (내 기억에 따르면) 동난대의 110K가 측정오류라고 주장하던 트위터를 뒷삭했다


추가로 어제 동난대 논문을 갖다밀었더니 차단했다는 소문도 있다.


논문은 극한의 완곡어법을 쓰는데 여기서 이 사람들이 뭘 말하는 중인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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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D. 진짜 Cu2S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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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의 샘플보다 phase formation이 더 잘 일어났고, 불순물의 함유량이 달라서 저항 관측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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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샘플이 있다


각각의 샘플을 내 임의로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샘플이라고 하겠다. 각자 위에 나온 a/b/c/d다.


아이네는 최근 연구 결과처럼 반도체로서의 패턴을 보인다.


징버거는 금속과 같은 패턴을 나타내다가, 110K에서 극도로 낮은 저항을 보인다. 확대샷은 그래프 안에 있다. 확실히 측정 범위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릴파는 ~250K에서 저항이 낮은 수치로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되었다. 확대삿은 c에 있다. 9 T까지 쟀다고 하는데, 자기장이 증가할 수록 저항 감소는 천천히 억제된다고 한다.


주르르는 저항이 선형적으로 떨어지다가 7.1k에서 급격히 상전이한다. XRD에는 찾지 못한 납의 존재를 암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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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르 샘플에서 보듯이 XRD는 무슨 전능한 관측도구같은 게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막스플랑크23을 갖다가 자꾸 LK99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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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양한 저항 행동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구리-납 섬 가설을 세운다 (이건 다른 사람들이 번역했으니 굳이 또 하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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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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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납 섬 가설에 따르면, 특정 시나리오의 경우 전류들이 (형성된) 저항이 낮은 내부의 구리-납 채널을 통과하고, 표면에는 무시할만한 수준의 전류만 흐르게 된다.


따라서, 접촉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류들은 이 [무시할만한 종류]로 보인다. 이 결과는 전류저항이 측정범위 아래까지 떨어지는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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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보충: 구리/납을 통해 전류가 통과해서 0이 찍히는 게 아니라, 구리/납 채널로 전류가 쏙 들어가서 외부에는 무시할만한 전류만이 남으므로 (detected by the contact) 전류저항이 0이 찍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detected by the contact를 내가 해석했을 때는 그런데,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다를 수도 있으므로 이것은 댓글을 통한 피드백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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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율 측정이다


내 생각에는 새로운 게 없는 것 같다


오늘도 마이스너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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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99의 저항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전류-percolation model을 제시했다. 마이스너 효과가 부재한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LK99의 초전도성에 대한 증거는 없다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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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대 경달 타임.


110K 전류저항 0을 초전도성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구리/납 채널의 형성으로 인해 전류가 일시적으로 은신하는 것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말했지만 이건 비전문가가 논문 영어만 보고 해석한 것이다. 실제로 4probe에서 구리/납 채널로 전류가 쏙 들어가면 외부에서 감지가 되는 형태인지 아닌지는 난 모른다. detected by contact의 의미가 중요하겠다.)


마이스너 효과도 관측되지 않았기 때문에 LK-99는 결과적으로 초전도체가 아니다.


하지만 난 여기에 살짝 사견을 넣고 싶은데


다시 초록의 마지막 문장을 보자. 이걸 여태까지의 다른 논문들과 비교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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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인 분석을 통해 구리/납 전류 채널의 형성에서 기반한 전류 percolation model을 제시해, 이 특이한 전기저항 행동들을 비춘다.


마이스너 효과는 관측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LK99의 초전도체의 존재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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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99의 초전도성은) 여전히 엄격하게 검증되어야 한다. - 북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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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험 결과들도) 초전도성의 존재를, 현재로서는 아직, 강하게 제안하지 않는다. -프린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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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99의 초전도성에 대한 주장)은 더 신중한 재조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 베이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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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equently 앞에 붙은 문장이 '마이너스 효과를 관측하지 못했다'로 되어 있다.


예전에 논문의 완곡어법은 외교문서에 버금간다고 누가 말해줬는데, 이런 부분을 감안하면 위의 세 논문과 다른 부분이 있다.


바로 '마이스너 효과를 관찰 못해서 초전도체가 아닌 쪽으로 가설을 세웠다' 라고 해석할 수 있는 파트다.


위쪽 3개 논문에서는 최종 결론 이전에 These results / experimental findings 로 시작하는 문장을 해놓았다. 이것은 결과 전체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문장인데


눈치챘는가? 동난대만 마이스너 효과 미관측 얘기를 하고 있다. 즉 이것은 돌려 말하면,


초전도성과 연관 있어 보이는 전기저항 결과를 관측했으나, 마이스너 효과를 검출해내지 못해, 구리-납 채널에 기반한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난 초슬람 번역가고 사견에 내 확증편향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그냥 안 믿고 넘어가도 상관 없다


꼬우면 여러분이 번역하자



아오


마이스너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