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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빈부의 격차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A: 그건 인프라 구축에 따라 달리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이 극히 일부 부자들만 이용하는 물건에 그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를 통해 대장간이 주유소로 바뀌고, 마차길이 차도로 바뀌는 등의 큰 변화가 발생하고, 결국 자동차는 대중화되었다. IoT(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기술 역시 지금은 다소 생소하지만 언젠가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다.


Q: 미래사회의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기본소득제에 대한 생각은?


A: 현존하는 50%의 직업이 향후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이건 인구의 절반이 실업자가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다른 일에 종사하게 되는 것이다. 19세기의 미국 인구 70%가 농업에 종사했지만 지금은 불과 2%에 불과하다. 하지만 식량 생산량은 훨씬 더 많다. 효율이 향상되어 더 적은 수의 사람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미래에도 회계사는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쓰는 도구는 바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같은 직업이라도 새로운 정의를 해야 할 것이다. 장기 고용 보다는 짧게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며, 젊은이들이 한 번에 5~6개의 프로젝트에 몸담는 일도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실업자가 늘어나기보다 오히려 이런 세세한 일들을 담당할 사람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소득제를 리스크를 줄이는 안전망으로서는 좋게 생각하지만 이 개념이 나온 건 앞으로 일이 줄어들고 실업자가 늘어난다는 가정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이 가정에 그다지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기본소득제를 꼭 적용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3줄 요약.

1. 첨단기술은 대중화가 되면서 시간이 지나면 서민들도 쓸 수 있을 것

2. 70%의 농업 인구가 2%로 줄어든 것처럼 미래에는 모든 일에 효율성이 좋아질것

3. 고로 사람들은 더 짧은 시간에 일을 하게 됨으로써 프리 랜서로 5~6개 일을 할것이며 기본소득은 이것에 시기상조다.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