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존욕구는 그 어느 욕구보다도 강함

사람의 성욕도 결국 생존 욕구와 비슷한거임


  필멸의 운명을 가지고 있는 생체가  죽더라도 유전자를 남기는것.

즉 죽더라도 죽은게 아닌게 되버리도록 하는 마지막 저항.


근데 인간은 성욕 때문에 이성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갖게되는건데

문제는 그런 상태가 되면 단순히 상대를 성욕 배출구로만 보는게

아니라


지켜주고 싶어하고 아끼고

그 상대를 위해 희생해도된다는 생각까지 갖게 되고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면서 행복까지 느끼게 되기도 함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 모순을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사랑' 이라고 정의하고

단순한 성욕과는 다른 좀더 높의 차원의 정신상태라고 인식함


그래서 온갖 문학 노래 시 영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중 하나가 사랑임


근데 과학적으로 보자면 그런 고차원적인건 없다.

사랑이란건 그냥 상대에 대한 성욕을 느낄때 거기에 동반되는

호르몬 작용들 때문에 강한 애착 상태에 빠지는 부작용일뿐이다.


생존을 기준으로 놓고보자면 과도한 애착 상태인

사랑은  희생은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하여

몸에 안좋으니까

딱히 이득이 없는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만약 나중에

기계화되어서 불멸의 신체를 얻게되고

자손을 번식시킬 필요도 없고

성욕이란거 자체가 필요없어지면


누군가를 향한  이정도의 강한

애착, 사랑의 마음을 갖게 될 필요도 없어지게 되려나?

비효율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