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존욕구는 그 어느 욕구보다도 강함
사람의 성욕도 결국 생존 욕구와 비슷한거임
필멸의 운명을 가지고 있는 생체가 죽더라도 유전자를 남기는것.
즉 죽더라도 죽은게 아닌게 되버리도록 하는 마지막 저항.
근데 인간은 성욕 때문에 이성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갖게되는건데
문제는 그런 상태가 되면 단순히 상대를 성욕 배출구로만 보는게
아니라
지켜주고 싶어하고 아끼고
그 상대를 위해 희생해도된다는 생각까지 갖게 되고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면서 행복까지 느끼게 되기도 함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 모순을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사랑' 이라고 정의하고
단순한 성욕과는 다른 좀더 높의 차원의 정신상태라고 인식함
그래서 온갖 문학 노래 시 영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중 하나가 사랑임
근데 과학적으로 보자면 그런 고차원적인건 없다.
사랑이란건 그냥 상대에 대한 성욕을 느낄때 거기에 동반되는
호르몬 작용들 때문에 강한 애착 상태에 빠지는 부작용일뿐이다.
생존을 기준으로 놓고보자면 과도한 애착 상태인
사랑은 희생은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하여
몸에 안좋으니까
딱히 이득이 없는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만약 나중에
기계화되어서 불멸의 신체를 얻게되고
자손을 번식시킬 필요도 없고
성욕이란거 자체가 필요없어지면
누군가를 향한 이정도의 강한
애착, 사랑의 마음을 갖게 될 필요도 없어지게 되려나?
비효율적이니까
지금도 딱히 없는디
영화her 처럼 인공지능이랑 사귄다
사랑을 너무 좁은 범위로만 보는거 아니냐. 강아지한테도 사랑을 느끼고 부모님도 사랑하지만 강아지한테 성욕을 느끼진않잖아 - dc App
강아지나 부모 같은 경우에는 그냥 좋아하고 얘껴주는거지 사랑이라고 보기엔 어려움 우정이나 가족애라고 봐야지 - dc App
답정너구만
컴퓨터를 사랑할수도 있고 인공지능을 사랑할수도 있고 자기가 만든 세계를 사랑할수도 있겠지. 애시당초 너가 말하는 생존욕이라는것도 자기애고. 자기애도 사랑이다. 나는 생존욕보다도 사랑이 더 위대한 것 같다. 사랑이 없으면 뭐 하러 살아. 살아도 산게 아니다. 모든 것을 유지시키는 힘은 사랑 뿐이다.
난 기계화가 되어도 사랑은 잃지 않고 싶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도 주고 싶어. 그게 물질, 돈과 같은 수단보다도 더 나를 더 근본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거니까. 적어도 나는 영원히 살고 싶다는 갈망도 결국 더 오랫동안 무언가를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것에서 기원하는거같음
그럴수도 있겠네 - dc App
다른 동물들은 몰라도 최소한 현대의 인간한텐 성욕이란 쾌락에서 비롯되는거임 자손 번식같은건 덤이고
인류애, 아가페, 플라토닉 러브 같은 건 추구되겠지 그런 욕구가 없는 자들은 상관없을거고 그런점에서 지금보다 살기좋은 곳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기계적 기능적 이기적인 인간들은 기계에 의해 영향력을 상실할테니
어느정도의 최소한의 사랑은 필요함. 그게없으면 생명체랑 유기물,행성들이랑 서로 다를게 없다고봄. 목적의식이나 그런건 필요할거고 아마 사랑의 대부분은 현시대적인것보단 취미생활이랑 더 어울릴거같은 잔잔한 사랑만 남을듯 ㅇㅇ
사랑도 결국 호르몬 작용이라 유기물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