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리뷰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 아냐?
저널에 제출하면 에디터가 한 번 보고 흠 흥미롭네, 우리 저널 수준에 좀 맞네 라고 생각하면 그 분야 전문가한테 피어리뷰 좀 해달라고 보낸다. 

그럼 피어리뷰가 뭐냐? 별 거 없다 걍 그 분야 전문가들이 제출된 manu 읽어보고 말이 되는지 따지고 말이 안되면 리젝, 말은 되고 수준도 ㄱㅊ으나 허점이 좀 중하다 하면 메이저 리뷰, 허점 별 거 없네하면 마이너 리뷰를 준다. 메이저 리뷰나 마이너 리뷰는 리뷰어가 지적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거임. 답변이 완벽하다 판단하면 억셉 이님 리젝.

자 그럼 이걸 현재 상황과 비교해 보자. 
lk99는 전세계급 어그로를 끌어서 웬만한 초전도체 연구 그룹은 죄다 논문 읽어보고 재현도 하고 시뮬레이션도 돌려본다. 이거랑 그냥 제출된 논문만 읽고 지적하는 피어리뷰랑 뭐가 더 힘이 있겠냐? 당연히 직접 재현 실험도 해보고 시뮬도 해보고 반박하는 게 힘이 더 크지. 

게다가 피어리뷰들은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지적이나 하는 거지. 상온 초전도체는 기존에 나온 적도 없고 관련 이론도 확립된  게 없으니 피어리뷰하는 데도 한계가 있음. 논리적으로 말 된다 싶으면 당연히 억셉받을 수도 있고 그래서 APL 억셉된다 해도 현시점에 비교해서 나아진 게 아무고토 없다 이 말임. 상황이 이지경까지 온 이상 상온초전도체가 진짜냐 아니냐는 후속연구건 뭐건 완벽한 마이스너효과와 임계온도 밑에서 확실히 저항0인 걸 보이는 거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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