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무료다. 가입자가 광고를 보는 대신 그들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넷플릭스는 가격이 최소 월 9500원으로 싸다. 그들은 가입자의 시청기록으로 AI를 학습시켜 그걸로 뛰어난 영상 추천기능을 제공한다.


이들 플랫폼들은 날이 갈수록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이들이 만약 더 싸지는 걸 넘어서 가입자에게 일정금액을 '거저 준다면'?


AI시대에 가입자는 곧 데이터를 의미하며, 많은 데이터는 돈을 의미한다. 플랫폼들에게 데이터는 그 어떤 것보다도 큰 돈이 된다.


데이터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지금보다 커진다면, 이들이 가입자 끌어모으기의 일환으로 기본소득을 (처음엔 비록 만원 정도의 적은 액수더라도) 뿌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게 플랫폼들은 가입자들에게 디지털머니 등의 '포인트'를 뿌릴 것이고, 이런 금액의 액수가 커질수록 + 실업이 계속될수록, 이러한 구조는 고착화될 것이다.


나는 기본소득이 플랫폼기업에 의해 올 거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