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기존 구리선과 비교해서 LK99 생산비가 마더없이 너무 비쌈


LK99가 초전도 저항의 신물질이라도 이걸로 기존 구리선을 대체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구리선과 LK99를 제작하는 과정을 단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구리 알갱이가 들어있는 돌덩이를 잘게 깨서 용광로 짬통에 넣고 탕으로 끓여서 구리쇳물을 만들고


이것을 틀에 부워 식히면 구리괴가 만들어지고 또는 직접 선형틀에서 쭉 뽑아내면 구리선이 된다.


구리전선은 여기에 절연피복을 감싸주면 이걸로 끝남.


그런데 LK99는 구리괴를 가져와서


1. 분말가공 추가됨


2. 납괴도 분말가공 추가됨


3. 구리분말과 납분말 인가루를 교반공정에 넣음


이 다음에 LK99를 박막가공 한다면


4. 레이져로 지져서 증기증착 추가됨. 원료를 따로 따로 지지면 3의 교반과정은 생략


5. 박막증착된 LK99 원판을 전선폭으로 잘라내는 가공 추가됨


6. 칼국수처럼 잘려진 lk99를 이어주는 공정 추가됨


7. 절연피복으로 감싸줘서 전선으로 나옴


여기까지가 대강 예상한 LK99 전선 공정이다.


아무리 아껴도 기존 구리선보다 3~5배는 비싸다.


그런데 구리선 떼어내고 LK99로 전선을 모두 교체하면 저만큼 발전 송전비용이 절약되냐면 그렇지는 않다.


구리선에 비해서 초전도선의 효율은 3.7% ~ 5%만 좋을 뿐임


고작 이런 이익을 얻자고 구리선에 비해서 3배 ~ 5배는 비싼 LK99를 쓴다?


그리고 구리선에 비해서 내구성이 더 뛰어난지 확신도 안되는데


아르곤 관계자가 LK99가 초전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이것이 구리선을 대체할 수 있냐의 문제는 다르다는


주장은 저런 문제도 비교하라는 충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