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냥 어그로 끌려고 메쏘드 연기 하면서 약간 얼빠진 박사따리를 연기하는줄 알았어. 근데 글쓰는 내용들을 보다보니 의외로 진심인 것 같더라고.


1. 소위 못배운 사람들(박사님 기준=석사 이하)을 존중하지 않는 마음. 가만 보면 배웠다는 사람 중에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들이 이래. 자신의 지성이 사회성의 결핍을 보상해줄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하지만 결핍은 그냥 결핍인거지. 마음이 그 모양이면 태도가 잘 숨겨지지도 않아.


2. 김현탁 교수에 대한 공격성. 김현탁 교수의 어떤 부분이 싫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박사님은 김현탁 교수님을 아주 증오해. 처음 갤에 글을 쓸 때는 대놓고 사기꾼 취급도 했었어. 이게 열등감의 발로인지 아니면 실제로 이해관계가 엮여있는 분인지는 모르지만 주변에서 보기에 열폭인건 맞아.


3. 의외로 퀀텀 연구소 관계자나 주변 상황에 대해서 잘 몰라. 그래서 아마 실제로 연구 분야에서 일을 하는 분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박사 따고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중이거나 아니면 그냥 박사일 수도 있는거고.


박사님을 모욕하거나 할 생각은 없는데 그 캐릭터를 보다보니 참 흥미로운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본인도 이런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자각하고 노력하면 사회성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커리어 면에서도 굉장히 도움 될 거라 예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