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99 물질은 고정된 자성을 가지지 않는다. 이 물질 내부에는 자유 전자가 움직이며, 강자성, 연자성, 반자성 사이에서 변화한다. 이 움직임은 균일하지 않으며, 자기 와류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그 결과로 자석에서 떨어질 때 90도 방향이 아닌 대각선으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자석에 가까이 오면 다시 붙는 특성도 있다.


자력에 따라 전자 포텐셜이 영향을 받아, 쿠퍼 쌍으로 묶였던 자유 전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양자 터널링이 생겼다 사라졌다하는 것 같다. 이러한 원리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또한, 이 물질의 초전도성은 물질을 구운 상태에서 불안정할 때 나타난다. 적절한 큐어링과 산소 접촉을 통해 물질을 안정화하면서도 초전도성을 유지할 수 있다. 단, 독일에서 연구한 단결정 형태로는 마이크로파를 흡수할 수 없지만, 분말 형태로 제작하면 마이크로파 흡수가 가능하다. 이런 특성을 활용하여 화학기상증착 박막 가공을 통해 LK-99를 완성하면, 초전도성을 가진 LK-99가 만들어진다.


LK-99는 그 자체로 저항이 0인 초전도체 물질이 아니다. 적당한 전류를 흘려주면서 적절한 자기를 주면 저항이 0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된 LK-99를 합성했는지 확인하려면 저항이 0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 다음에 초전도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물질은 복합 자성체로, 두 가지 이상의 자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자성은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샘플들의 움직임이 일관되지 않을 수 있다. 이 원리를 단순 복합 자성체로서 이해하기보단 특정 범위의 전류를 흘렸을 때 발현하는 자기에 따라 설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제대로된 LK-99를 만들기 위해서는 분말 형태로 가공한 후, 약한 자기를 흘려서 초전도 특성에 맞는 가루를 분리해야 한다. 권 교수님의 가공 방법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며, 큐어링 시의 온도와 시간, 그리고 산소 접촉 농도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